② 신인애 이상(神人愛理想)의 근본원리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우주의 근본

② 신인애 이상(神人愛理想)의 근본원리

가. 신인일체를 어떻게 해명할까

선생님이 제일 고심한 것이 무엇이냐? 신인일체(神人一體)를 어떻게 형성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이론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해명되지 않으면 이론적 체제가 정착이 되지 않습니다. 인간 사랑의 근본적 자리가 설정되지 않으면 모든 것이 틀려지는 것입니다. (249-223, 1993.10.10)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문제가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색이 같은가 다른가 하는 것이 커다란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어디에서 결착되느냐? 이것이 결착하지 않으면, 신인애일체의 거점을 보지 않으면, 하나님도 인간도 같이 정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데 인간도 사랑을 통하여 기뻐하는 그런 장이 틀린 경우에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257-59, 1994.3.13)

선생님이 근본문제를 추구할 때 신인일체권은 도대체 어디인지를 주욱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중대한 문제입니다. 이것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출발점과 종결점이 맞지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 천둥처럼 번쩍 하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는 것입니다. 그 일성이 모든 것을 해결했습니다. 하늘땅이 참사랑으로 연결된다면 직단거리를 통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수직은 하나입니다. 수평에 대해서 90도 외에는 없습니다. 이것은 최고의 직단거리입니다. (250-153, 1993.10.14)

결혼은 왜 하느냐?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횡적으로 좌우, 동쪽과 서쪽을 남자와 여자라 하면, 그 남자와 여자의 참이상이라는 것은 직단거리에 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면에 대하여 횡적인 사랑의 직단거리라는 것은 중앙에 한 점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90각도 외에는 없습니다. 이것이 이렇게 옆으로 되면, 타원형이 되기 때문에 안 됩니다. 모두 같지 않습니다. 평등한 위치에 모두가 같은 기준으로 서는 것은 90각도 외에는 없습니다. 신인일체로 하는 사랑의 결집 장소라고 하는 것은 90각도 외에는 없습니다. (224-168, 1991.11.24)

하나님은 종적인 아버지라는 말이 나옵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은 종적인 아버지고, 아담과 해와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횡적인 아버지입니다. 종횡이 90각도에 정착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근본입니다.

결국은 하나님이 결혼식을 하기 위해서 인간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서 창조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명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근본적인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252-320, 1993.1.5)

문 총재가 우주의 근본을 파헤쳐 들어갈 때 제일 고심한 것은, 사랑이 어떻게 움직이고 사랑이 어떻게 정착하느냐 하는 문제였습니다.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는 이 한 가지를 알아냄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해결된 것입니다. 사랑이 위에서부터 온다면 하늘이 높고 땅이 낮다 할 때, 참사랑이 하늘로부터 땅으로 찾아올 때 어떤 길을 통해서 오겠느냐? 최대의 직단거리니까 수직입니다. 이것은 수직 하나밖에 없습니다. 직단거리입니다. 사랑이 제일 빠르고 직단거리를 통한다 할 때,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의 접착지는 완전 수평 가운데 한 점밖에 없습니다. 둘이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하나입니다. (211-78, 1990.12.29)

아담과 해와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이성성상으로 온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두 분이 한 분 같은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 돼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 것이 남성격과 같으니, 그 남성격에 상대적 입장을 취한 아들딸을 재현시켜 이들이 커서 사랑을 중심삼고 부부가 될 때, 저 위에 있던 하나님이 그 자리에 같이 내려와 하나는 보이지 않는 부모의 자리에 서고, 하나는 보이는 부모의 자리에 서가지고 사랑해서 하나 되기 위한 것입니다. (222-318, 1991.11.6)

인간이 완성하면 신성(神性)을 이루고 하늘 아버지의 온전함같이 온전하여 하나님적 가치를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절대자이지만 참사랑의 이상은 혼자서 이룰 수 없습니다. 사랑 이상은 반드시 상대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참사랑과 인간의 참사랑의 출발과 완성이 서로 어떠한 연관을 갖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참사랑의 절대적인 대상체로 인간을 세우지 않고, 다른 방법을 통하여 당신의 참사랑의 출발과 완성을 이루려 하셨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과 인간의 참사랑 이상은 각각 동기가 다르게 되어, 두 사랑의 방향과 목적은 다를 수밖에 없게 됩니다. (282-210, 1997.3.13)

아담과 해와가 도대체 누구냐? 그 자리가 우리 인류의 횡적인 이상의 사랑을 중심삼고 화합하는 자리요, 90각도를 맞추는 자리요, 초점을 설정하는 자리입니다. 그 자리 역시 전후·좌우·상하 어디에 갖다 맞추어도 맞는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나님은 이성성상의 주체이시므로, 그 사랑의 초점을 맞춘 아담과 해와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들어오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은 인간 조상의 결혼식이 하나님의 결혼식이 되는 것입니다. (223-267, 1991.11.12)

인간 완성의 출발점이 어디냐? 그것은 하나님에게도 제일 귀하고, 인간에게도 제일 귀하고, 이 우주의 모든 존속의 근원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창조 당시 모든 요인의 근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이 무슨 사랑이냐? 참된 사랑입니다. 그 참된 사랑은 눈이나 입이나 오관이 떠날 수 없습니다. 그것을 중심삼고 돌게 돼 있고, 그것을 따라서 왕래하고, 올라가도 그것을 따라서 올라가고, 내려와도 그것을 따라 내려오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오관을 한 초점에 결착시킬 수 있습니다. 그 힘이 뭐냐?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그것은 오로지 사랑밖에 없습니다. (210-317, 1990.12.27)

종횡이 어디서 합해야 되느냐? 천지합덕이 어디서 벌어지느냐? 종적 기준 앞에서 벌어집니다. 사랑이 가는 길은 직단거리를 통합니다. 이것이 어디서 정착하느냐 하는 문제가 참 고심거리였습니다.

우주의 근본을 해명하는 데 종적 사랑과 횡적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 아느냐? 수직으로 휙 못 올라갑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꼼짝 못하고 딱 여기에 서야 합니다. 거기를 떠나서 종적으로 사랑하면 내가 딱 이렇게 돼야 합니다. 이게 어디 가서 도느냐 이겁니다. 돌 수 없습니다. 이런 문제, 어떻게 연결시키느냐 하는 문제, 천지 사랑이 있으면 그 사랑이 어떻게 합덕하느냐 하는 문제가 큰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안 것이 뭐냐 하면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14-232, 1991.2.2)

하나님이 원하는 것도 참사랑에 의한 신인일체입니다. 신인일체! 하나님과 사람의 일체권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상의 기준과 인간이 원하는 기준이 어긋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바로 정면에서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수평으로 일체가 되고, 수직으로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전후좌우 90각도에 맞추면, 상현(上弦)과 하현(下弦)과 우현(右舷)과 좌현(左舷), 12군데를 전부 90도의 각도 어디에 갖다 맞추어도 꼭 맞는 것입니다. (223-347, 1991.11.20)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어디서 합하느냐 하는 논리를 지금까지 누구도 몰랐습니다. 이걸 모르고서는 하나님 아버지라는 말은 허황된 것입니다. 상관없는 말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몸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이름짓는 대로 된다는 것이 무슨 말이냐? 그 몸에 하나님이 들어가서 짓는 것입니다. 완성하게 되면 남자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성상이 들어가고, 여자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의 실체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이라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보면 그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이런 이론이 다 들어맞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해야 그 욕심이 꽉 차가지고 `이젠 됐다!` 하는 것입니다. (252-119, 1993.11.14)

하나님은 사랑의 뿌리요, 생명의 뿌리요, 혈통의 뿌리요, 지상천국·천상천국의 뿌리입니다. 아담 해와 결혼시에는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의 마음에 들어가서 일체적 사랑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적인 참부모요, 아담과 해와는 횡적인 참부모입니다. 그런 두 부모의 혈육을 받고 태어났으므로 마음은 종적인 내가 되고 몸은 횡적인 내가 되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신인애 일체권을 형성함으로써, 심신 일체애를 완성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자 왕녀가 되면 하나님과 부자의 관계가 되어 하나님의 전체를 상속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녀가 참사랑을 중심한 부부일체를 완성하면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가정이 되는 것이요, 그 가정은 평화와 이상의 기지가 되는 것입니다. 반쪽인 남자와 여자는 일체가 되어 하나님의 상대로서 신의 이상애를 완성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즉 참사랑을 중심하고 하나님은 인간을 무한가치를 지닌 자로 완성시킴으로써 하나님도 참사랑의 완성을 보아 영원한 이상애가 깃드는 창조이상세계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254-107, 1994.2.1)

참사랑의 주체자이신 하나님은 그 참사랑의 상대자로 인간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상은 인간을 통해서만 완성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은 신인애일체의 절대적 사랑이상세계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최고·최선의 사랑의 대상으로 지음받았습니다. 그런고로 인간은 창조물 중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의 실체를 입은 대상입니다. 무형의 하나님 앞에 보이는 몸으로 태어났습니다. 인간은 완성하면 하나님의 성전이 됩니다. 하나님이 자유롭게 또 평안하게 언제나 들어와서 거하실 수 있는 유형의 실체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참사랑의 전체적 이상은 인간을 통하여 부모와 자식의 종적 관계로 실현·완성됩니다. (277-198, 1996.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