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야 할 재림의 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2권 PDF전문보기

와야 할 재림의 날

그러면 하나님의 기쁨은 어떤 기쁨이겠습니까? 하나님은 어느 한 시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체의 중심이요 이상의 근본체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실 때에는 전체가 기뻐하는 입장에 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날이 창조 이후의 역사에 반드시 등장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날이 유린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날이 성립되지 못했기 때문에, 인간에게 제일 귀중한 본연의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본연의 사랑을 잃어버리게 되니 본연의 가정을 잃어버렸고, 본연의 나라를 잃어버렸고, 본연의 세계를 잃어버렸고, 본연의 천지를 잃어버렸습니다. 본연의 천지를 잃어버림과 동시에 본연의 주인을 잃어버렸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타락한 인간이 처해 있는 입장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니 타락한 사람들의 소망의 한 날, 희망의 한 날을 맞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본연의 사람을 중심삼고 본연의 주인, 본연의 부모, 본연의 자녀, 본연의 종족, 본연의 민족, 본연의 국가, 본연의 세계와 하나님을 찾아가야 됩니다. 이것을 찾아가는 것이 복귀의 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떠한 수고를 해 나오시는가? 본연의 개인, 즉 본연의 남성을 찾아 나오십니다. 또한 그 본연의 남성을 통하여 본연의 부모를 찾겠다는 것입니다. 이 남성의 대표적인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본연의 남성으로서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부모의 인연을 맺으려고 신랑 신부라는 이름을 찾아 나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수많은 종교는 이러한 테두리 안에서 발전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종교의 중심이 되는 기독교가 이러한 내용을 중심삼아 해결점을 바라고 있는 것이 예수님 이후 2천년의 역사입니다. 따라서 수많은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의 재림의 한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재림의 날은 어떠한 날인가? 그날은 본연의 한 존재인 재림주, 즉 본연의 남성을 세우는 날이며, 나아가 사랑을 중심삼은 본연의 참부모의 인연을 세우는 날입니다.

우주의 근본을 해결할 수 있는 한 기틀, 즉 인간이 출발할 수 있는 기틀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것을 찾기 위해서는 역사과정에 재림의 날이 기필코 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과정에서 지금까지 이루지 못한 것을 다시 제2의 소망으로 고대해 나오는 중심적인 내용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을 통과하기 위해 중심 종교인 기독교를 믿는 수억의 성도들이 정성들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이 본연의 부모의 기준만 통과하면 되느냐? 안 됩니다. 본연의 부모의 기준을 통과하면 본연의 형제, 본연의 자녀가 있어야 합니다. 또한 본연의 종족, 본연의 나라, 본연의 세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중심이 와 가지고 다시 출발해서, 그 중심이 본연의 부모가 되어 새로운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세계에 속한 사람들만 남겨 놓고, 역사적으로 왔다 간 모든 선조들을 전부 심판하면서 정리해 나갈 것입니다. 육신은 없어지더라도 영은 영원히 살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지옥의 구렁텅이도 정리하여 없애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타락한 인간들의 소망을 전부 규합하여, 미래의 어느 역사과정을 거쳐서 천년이 걸리더라도 이 문을 통과하겠다는 정성된 마음의 방향을 세워 놓아야 일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