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 할 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2권 PDF전문보기

지금은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할 때

이제까지는 종적인 역사였기에 예수님은 상위요, 성신은 하위였습니다. 종적인 역사는 한 점을 중심삼고 맞이하는 것이므로 조금만 틀려도 맞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한 점, 즉 초점을 만드는 일을 해왔지만, 지금은 뜻이 이루어지는 때가 왔기 때문에 횡적으로 전개되는 것입니다. 이제 아담을 중심삼은 해와, 예수님을 중심삼은 성신의 횡적인 사랑의 기반을 닦았기 때문에 사방을 대할 수 있는 상대적 자리가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만일 동방에서 책임을 못하면, 서방을 중심삼고 일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한국에서 책임 다하지 못하면 어디 가서든지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찾아온 것은 종적인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는 종적인 역사를 횡적으로 탕감복귀한다는 것입니다. 종적인 역사란 한 사람만 세워서 역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아벨도 한 사람이요, 노아도 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세례 요한, 예수님도 한 사람, 재림주님도 한 사람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상대할 수 있는 기준은 한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한 중심을 세워 상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탄이 조건잡을 수 없는 첨단의 한점에서만 상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 사람을 중심삼고 심정을 겨루어 나온 것이 6천년 복귀역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내용을 알고 기도해야 됩니다.

봄 기운이 점점 무르익어 생명력을 지닌 씨앗에서 푸른 싹이 트기 시작하고, 이것이 점점 푸른 녹음을 이루는 것과 같이, 이제는 복귀의 노정에 촉진을 가할 때가 되었습니다. 즉, 속도를 가속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인들의 가슴은 부풀어 있어야 됩니다.

옛날에는 통일교회 믿는다고 하면 전부 손가락질을 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은 형사만 보아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곤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세상에 아무것도 무서운 것이 없습니다. 선생님도 무서운 것이 없어요. 지금 당장 죽더라도 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옛날에 죽었더라면 큰일이 날 뻔했습니다. 또다시 재림부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천국과 낙원의 중간에 중간 영계를 만들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인들 중에도 거기에 머무는 무리들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런 원통하고 비참한 현상이 벌어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생애를 바치면서 이 기준을 세워 나올 때, 나라가 반대하고 세계가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철창에 갇히는 한이 있더라도 하늘을 향하여 나가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이런 전통적인 신앙을 이어받아야 할 사람들이 통일가의 자녀들이요, 이 길을 가는 식구들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불구하고 여러분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이런 사상에 불타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여튼, 이제는 종적인 역사가 횡적으로 전개될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종적인 역사가 한 대 맞게 되면 천지가 진동되고, 사방이 바뀌어질 수 있는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의 뜻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날개 돋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반대할 사람이 있겠어요? 또한 하나님의 아들딸이 기뻐하는 것을 누가 반대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옛날에는 그러한 날이 나오지 않아 하나님이 행세하실 수 있는 기반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쫓기고 몰림 받았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