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은 참부모를 통해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2권 PDF전문보기

축복은 참부모를 통해서

여러분은 공상만 해서는 안 됩니다. 공상보다는 행동을 많이 하고, 공상을 하더라도 실행할 수 있는 공상을 해야 됩니다. 실행할 수 있는 공상을 해야지, 실적 없는 공상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공상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는 모험을 많이 했던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아들로 왔으면, 예수님의 아버지 어머니 되는 사람은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도 천국에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아들로 왔다면 아버지 어머니 되는 분들은 아들의 이름을 거치지 않고도 갈 수 있는 길이 있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예수님이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올 자가 없다'고 말하는 그 자리는 인간으로서는 최고의 자리이기 때문에, 아버지 어머니 이상의 자리입니다. 부모 이상의 자리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아들이 아닙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누구냐? 메시아는 메시아인데, 형님 오빠격의 메시아가 아니고 아버지 어머니격의 메시아입니다. 성신은 어머니요, 예수님은 아버지입니다. 즉, 예수님은 참부모의 자격으로 오셨기 때문에, 그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갈 자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서 참된 아들딸을 중심삼아 가지고 참된 가정과 참된 종족, 참된 민족, 참된 국가를 만들어 세계 평화의 왕국을 이루어야 했는데, 그뜻이 깨졌기 때문에 2천년을 연장하여 신랑이라는 남성 아담 앞에 신부라는 여성 해와를 다시 찾아, 한 날을 이루기 위하여 오시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사고를 냈기 때문에, 본연의 어머니 아버지 기준을 갖추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인사를 할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섭섭할는지 모르겠지만 이 점에 있어서는 선생님이 벌써 하나님 앞에 전매특허를 냈습니다.

따라서 통일교인이라면 자기를 낳아 준 아버지 어머니보다도 통일교회의 문선생이 이상을 주고 행복을 주고 화평을 주고, 또한 세상 어떤 곳에서도 찾지 못하고 얻지 못하는 권위와 승리의 요건을 갖추어 준다면, 그로 말미암아 천국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들은 자기 부모보다도 통일교회의 문선생을 더욱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모두가 그렇게 되면,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세계는 반드시 통일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르쳐 주는 교리가 통일교회의 교리입니다. 그래가지고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부모를 통해 자녀를 축복하여 하나님의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이루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축복은 누가 해주는 것인가? 부모가 없다면 다른 사람이 해줄 수도 있지만, 부모가 멀쩡하게 살아있는 한 다른 사람이 해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통일교회는 선생님이 축복해 주는 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처녀 총각들, 내가 결혼 축복을 안 해주겠다고 하면 전부 가슴이 철렁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원리를 알고 나면, 자기 마음대로 결혼하라고 해도 못 합니다. 선생님이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자기 부모가 시집을 보내 준다고 해도 싫어서 본부교회로 도망와서 숨어 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올드 미스라는 것만 해도 가슴이 철렁하여 시집보내 주겠다면 좋아해야 할텐데, 왜 도망을 치느냐? 그것은 문선생이 아니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무슨 내용을 지녔기 때문일까요? 그것은 참부모의 내용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말을 듣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80살이 넘은 할머니들도 축복 못 받고 죽으면 천국 못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죽어가는 마지막 순간에라도 몇 천리 밖에 남자가 있고 몇 만리 뒤에 남자가 있어도 둘이 명주실에 매어서 축복의 조건이라도 받고 싶어 합니다. 통일교회에서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은 이 일을 해내야 하니 팔자가 사나운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