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날을 축하할 수 있는 자격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2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날을 축하할 수 있는 자격

통일교회 문선생도 어떤 의미에서 보면 못난 사람입니다. 수십년을 살아오면서 나는 누구에게 변명 한마디 안 했습니다. 내가 욕먹을 일을 하지 않았다면 나를 놓고 아무리 욕을 하더라도 그 욕이 절대로 나에게 오지 않는 것입니다. 때가 바뀌면 음지가 양지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오늘날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등 세상의 언어가 너무나 많은데, 이것은 모든 인간이 타락된 것에 대한 응보인 것입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세상 어디에도 짐승들은 다 같은 소리로 통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이렇게 서로 말이 다릅니까? 선생님이 이런 것을 뜯어 고치려니 피나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제1차 선민사상이 깨어지고, 2차적으로 발전시킨 기독교의 역사적인 무대가 제2의 이스라엘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편성할 수 있는 선민사상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들이 주님과 함께 박자를 맞추어 화동할 수만 있다면, 세계는 순식간에 통일되어 하나의 평화의 세계, 사랑의 세계가 건설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잘못 틀어지게 되면 천년 비운이 다시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고생을 해 나온 것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잘 되었어요, 못 되었어요? 「잘 되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천하의 누구도 갖지 못한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 만물의 날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러한 날들과 일치될 수 있는 심정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하여 영원한 날을 중심하고 하나님의 날을 찾아서 내가 움직이면 하나님이 움직이고, 내가 돌아가면 참부모님도 돌아간다는 신념을 가져야 합니다. 신념을 가지고 당당히 하나님의 왕자 왕녀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자리에 들어서야 합니다. 이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통일교회의 원리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격을 갖추어야 하느냐? 여러분은 이 날을 중심삼고 심정의 기점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하여 앞으로 새로운 통일사관, 새로운 통일철학, 새로운 문화세계의 창건이 아시아의 한반도를 중심삼고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부터 이상하셨던 최종적인 소망의 기점이요, 심정의 기점입니다. 또한 타락 세계를 해원성사할 수 있는 기점인 것입니다. 이 기점에서 하나님의 날을 중심삼아 너와 나 자신이 연결될 수 있는 사랑의 인연을 중심삼고, 뗄래야 뗄 수 없는 승리의 패권을 쥐고 나가야 합니다.

그런 자리에서 하나님의 날을 맞이하여, 천리의 대도를 걸어가는 당당한 아들딸의 권위를 가지고 나타나게 될 때에 만세에 맺힌 타락의 한을 넘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때는 6천년간 원수였던 사탄도 굴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완전히 결정지을 수 있는 기준은 부모의 날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 부모의 날을 중심삼고 소생, 장성, 완성의 3단계를 거치고 7년노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러한 터전 위에 1968년 1월 1일을 기하여 하나님이 이 자리에 내려서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날을 선포하게 된 것입니다. 이 자리는 7년노정이 끝나지 않고는 내려서실 수 없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가 바로 하나님의 주관권내에 들어갈 수 있는 자리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 자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완성한 아담 해와가 축복을 받아 사위기대를 이룰 수 있는 기본 터전입니다. 사위기대를 이루면 부모, 자녀, 만물이 있게 됩니다. 통일교회가 이런 기준에 올라섰기 때문에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만약 문선생이 죽는다 해도 우리의 뜻은 이루어지고야 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