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역사는 가인 아벨 복귀의 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5권 PDF전문보기

복귀역사는 가인 아벨 복귀의 역사

아들딸이 태어나기 전, 부부의 사랑을 거쳐 가지고 뱃속에서부터 뗄래야 뗄 수 없고, 부정할래야 부정할 수 없는 문서장을 지니고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문서장을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타락하여 사탄으로 말미암아 역사가 출발되었으니 하나님을 모시고 바꿔쳐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바꿔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귀역사는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 4천년 역사 속에서 바꿔치기를 해왔고 지금까지 놀음을 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가인과 아벨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그냥 놔둬야겠습니까? 지금까지 가인은 오른편에 있었습니다. 그러니 오른편에 있는 가인을 왼편으로 보내고 왼편에 있는 아벨을 오른편으로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바꿔치는 놀음을 누가 하려고 한 것입니까? 사탄이 하려고 한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 동기는 하나님입니다. 여기서부터 섭리의 주역이 재창조되는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을 바꿔치는데 가인은 사탄편이고 아벨은 하늘편입니다. 여기서 하늘편이 사탄편을 주관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 그것이 창조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에덴동산에 있어서 아담은 주인이고 사탄은 종이었습니다. 하늘편에 있는 아벨은 아담 대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대신 주인된 입장에 선 아벨이 사탄편의 가인을 지배해야 되는 것입니다. 바꿔쳐야 돼요. 그런데 지금까지는 그 반대였습니다. 가인이 아벨을 주관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거꿀잡이로 바꿔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는 이것을 하기 위한 역사입니다. 이것을 하는 데는 남자와 여자가 같이 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타락은 여자가 먼저 했기 때문에 탕감복귀하려면 여자는 뒤로 물러서야 합니다. 남자가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기 위하여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인 것입니다.

복귀를 하기 위해서는 전부 다 거꾸로 점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형제끼리 싸웠던 것입니다. 이렇게 거리를 좁혀 들어감으로써 복귀되어 가고 뜻을 이루는 데 점점 가까와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힘으로 바꿔칠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소생 장성 완성의 세 단계를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 가정에서 가인과 아벨을 중심삼고 바꿔치려 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럴 수 있는 방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에서와 야곱에게로 넘어간 것입니다. 그래서 에서와 야곱이 형제가 되어 싸우게 된 것입니다. 쌍동이로서 싸운 것입니다. 쌍태로서 복중에서부터 싸웠던 것입니다. 복중에 두 나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작은 자가 큰 자를 지배하려면 어렵지요? 복중에서부터 싸움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복중에서부터 싸웠지만 나기는 에서가 먼저 태어났으므로 에서는 가인편, 즉 사탄편이 된 것이고 야곱은 하늘편이 된 것입니다.

이 하늘편과 사탄의 싸움은 형제끼리의 싸움이 복중에 싸움으로까지 연장된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 이기기 위해 복중에서 시작된 싸움은 태어나서도 계속됩니다. 그리하여 결국 야곱이 팥죽을 가지고 에서로부터 장자의 기업을 몽땅 빼앗은 조건을 성립시켰던 것입니다. 이거 잘한 것입니까, 잘못한 것입니까?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에서 간교하게 형님을 속여서 장자권을 빼앗은 야곱이 잘했어요, 못했어요? 그것은 빼앗은 것이 아닙니다.에서가 조건에 걸려서 약속대로 한 것 뿐이지요. 형님인 에서가 조건에 딱 걸린 거잖아요? 거기서 야곱이 약속대로 한 것은 천지 공약을 수행한 것입니다. 원칙대로 한 거예요.에서가 조건에 걸리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굶주린 가운데 팥죽과 떡에 장자권을 팔았던 에서는 가인이 아벨에게 그랬던 것과 똑같이 야곱을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야곱은 21년 노정을 거치며 사명을 다 했던 것입니다. 결국은 쌍동이 형제의 싸움에서 야곱이 이긴 것입니다. 거기에서 비로소 가인과 아벨이 외적으로 바꿔지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