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행복은 상대를 중심삼는 데서 가능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9권 PDF전문보기

참된 행복은 상대를 중심삼는 데서 가능해

그럼, 그게 사실 그렇겠느냐 하는 것을 우리 생각해 봅시다. 사람은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좋기를 바랍니다. 웃으면서 살기를 바랍니다. 춤추고 살고 싶어합니다. 노래하고 싶어한다 이거에요. 이 모든 행복의 여건이 나만을 중심삼은 것이냐 그렇지 않는 것이냐 할 때, 나를 중심삼은 것보다도 상대를 중심삼은 것이 더 많은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아, 난 백만장자다. 나 혼자여도 행복해…' 혼자 행복할 수 있어요, 혼자? '난 학박사가 됐으니, 난 행복해…' 혼자 행복하겠다는 거예요? '난 권력을 쥐었기 때문에 행복해…' 혼자 행복해요? 나만 있으면 다 필요 없다구요. 돈도 많이 필요 없고, 지식도 필요 없고, 권력도 필요 없다구요.

행복의 여건을 두고 볼 때, 나를 떠나 상대를 위하는 데에 있어서 이것이 성립될 내용이 더 많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 웃는 거 말이예요, 혼자 웃어요? 혼자, 자기 때문에 웃어요? 그러려면 석경을 보면 돼요. 춤추는 것도, 혼자 추려고 그래요, 혼자서도 춤을 잘 추려고 그러지요? 그거 왜 그래요? 좋은 옷을 입는 것도, 나 때문에 입으려고 그래요? 내가 행복하려고 그래요? 남 좋게 하려고 입는 거예요. 좋게 하려고…. 미인이 되고 미남자가 되려는 것도 자기 좋기 위해서 그래요? 전부 다 뭐냐 하면, 상대가 필요하고 상대를 위하는 데 있어서 행복의 여건이 성립되기 때문입니다. 이건 행복의 절대적 요인인 것을 우리는 발견해야 돼요.

내가 기분 좋게 웃을 때 저쪽에서 '흐―' 이러면 얼마나 좋아요? 그런데 이러면 (표정을 지으심) 기쁘던 것이 당장에 변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를 잘 만들지 못하면 영원한 행복은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환경을 상대적으로 좋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나와 더불어 같이하겠다는 사람, 나와 더불어 같이 기뻐하겠다는 사람이 있는 데서, 나와 더불어 살겠다고 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서 참된 행복의 길은 생긴다고 우리는 규정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 말이 맞는것 같아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