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앞에 빚진 것을 갚고 후대 앞에 좋은 것을 심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9권 PDF전문보기

인류 앞에 빚진 것을 갚고 후대 앞에 좋은 것을 심어야

인류를 보면 남자와 여자예요. 이 둘이 서로 사랑하고 하나만 되게 되면, 둘이서 서로 여기에서 갚는다면 인류 앞에 갚을 수 있는 길이 생긴 다는 거예요. 남자 여자한테 빚진 것을 갚는 길이 된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는 형제끼리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세계 앞에 빚진 것을 갚을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는 좋고 선한 것을 남겨 줌으로 말미암아 미래에 대한 조상으로서 책임 다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불평하지 않고 행복하게 좋아하면서 선조를 위해 갚고, 남자 여자에게 빚진 것을 갚고, 이 세계 인류 앞에 빚진 것을 갚고, 후대 앞에 좋은 것을 심어 가자는 것이 인생살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나를 중심삼고 부모에게 반항하는 것은 선조에게 반항하는 것이요, 남자 여자에게 반항하는 것은 인류의 남자 여자에게 반항하는 것이요, 형제에게 반항하는 것은 세계 만민에게 반항하는 것이요, 자기 아들딸을 무시하는 것은 후대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오늘날 미국의 가정을 보라구요. 미국의 이 젊은 녀석들을 보라구요. 부모가 어디 있어요? 형제가 어디 있어요? 남편이 어디 있고 여편네가 어디 있어요? 이건 전부 개 돼지 새끼같이 됐다구요. 이 나라 망한다구요. 이혼을 많이 하고 말이예요…. 미국이 잘될 거라고 생각해요? 좋은 미국이예요, 나쁜 미국이예요? 좋은 곳이예요, 나쁜 곳이예요? 확실히 대답해 보라구요. 「나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이 원칙을 따라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가 하나되고 부처가 자식을 중심삼고 하나돼야 됩니다.

그러면 언제 빚을 다 갚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조상의 뜻을 가진 부모 앞에 효도를 할 때 부모가 '야야,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된다. 이젠 네 생각을 좀 해라'고 그러면 그 자리는 빚을 다 갚은 자리입니다. 또, 그 다음엔 상대로부터 '이제는 그만해도 돼요. 내가 당신을 위하면 했지, 이제는 그만두오' 이렇게 되면 다 갚은 거예요. 형제에 대해서도 '아, 형님 그만하소. 이제 내가 해야 할 책임이 있는데, 형님 그만두소' 이러면 되는 거예요. 자기 후손들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 그런 가정이 있어요? 미국에 그런 가정이 있어요? 만일 그러한 자리에서 사는 남자가 있고 여자가 있다면 그는 예수를 안 믿더라도 당장에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구요. 하나님이 있다면 어떤 사람을 원하겠어요? 그런 사람을 원한다구요, 그런 사람. 빚을 지고도 좋다고 춤추고 먹고 마시고 마음대로 한다면 그거 망하지요, 망해. 그런 빚을 졌기 때문에 부모 앞에 가게 되면 머리를 숙이는 거예요. 형제를 보곤 '아 미안하다' 이래야 된다구요. 후손을 대해서도 '내가 선하지 못해서 안됐다' 이래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 선한 남자가 아니더라도 선하게 될 수 있지, 그러지 않고는 악한 사람밖에 더 되겠어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은 반대입니다. 동양에서는 부모를 높이고, 자기 상대를 대해 가지고 휙 휘파람 불며 '어이!' 하게 안 되어 있다구요. 결혼할 때도 처음엔 색시나 신랑 얼굴을 못 보고 만나는 거예요. 또, 아기들을 하나님같이 모시고 그래요. 그런 거 보면 서양 풍습이 옳은 것 같아요, 동양 풍습이 옳은 것 같아요? 내가 동양 사람이라서 그런 게 아니예요. 원칙을 두고 볼 때 그래야 된다는 것을 해명해 주려는 거예요.

여러분은 부모를 위하고 형제를 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가정에서 살고 싶어요, 자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가정에서 살고 싶어요?「위하는 가정에서요」 으흥, 그래요? 그러면 여기 처녀들이 있는데, 이 다음에 시집갈 때 시어머니 시아버지 있고, 시동생이 있는, 형제들이 많은 데로 가야 되겠어요, 혼자 있는 데로 가야 되겠어요? 어느 쪽으로 가야 되겠어요? 대답해 봐요. 첫번째예요?「예」정말이예요?「예」

이렇게 볼 때, 그러한 인생인 것을 생각할 때, 이 원칙에 의해서 오늘날 이 세계를 정리해야 되겠어요. 정리해야 돼요. 이런 원칙만 남겨 놓고 그 가외 것은 정리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둘 다 남기고 싶어요, 둘 중 하나만 남기고 싶어요? 대답해 보라구요. 「하나만요」어느 것? 첫번째를 남기고 싶어요, 두번째를 남기고 싶어요? 그 하나밖에….

역사과정에서 많은 빚을 진 내가 지금까지 건방지게 돌아다니고 이러고 이러고…. 그게 얼마나 얼마나 부끄러운 것인가를 깨달아야 돼요. 얼마나 철면피한 자신이었느냐 이거예요. 얼마나 뻔뻔스럽고…. 강도, 도둑놈이었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놈들이 여기 왔는데 대접을 해야 되겠어요, '에이 이 녀석아' 하면서 탕감시켜야 되겠어요? 이놈의 자식, 발길로 차고 천대해도 그만한 어려움, 그만한 고통으로 다 용서받을 수 있다면 '어서 해주소' 이래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