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중심인 하나님을 찾아 그분의 사랑을 중심삼고 결속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3권 PDF전문보기

생활의 중심인 하나님을 찾아 그분의 사랑을 중심삼고 결속하자

생활의 대상인 하나님으로 어떻게 찾을 것이냐? 그것을 지금까지 못 찾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망해야 돼요. 그러니 신앙의 대상의 종교의 시대로 돌아가 가지고 생활의 대상…. 생활의 대상은 뭐냐 하면, 희망적인 것이 아니예요. 희망과 미래의 어떤 목적세계, 하나의 세계를 위한 것이 아니예요. 그 미래의 목적세계보다도 생활권 내에서 심정의 하나님과 자녀의 관계, 심정의 세계권까지 생활권까지 우리가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교리가 거기서부터 출발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정을…. 하나님의 심정권에 들어가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해야 돼요.

지금까지 기성 종교가 신앙의 대상, 믿음의 대상으로 대하던 것과 같은 하나님이 아니라구요. 생활권 내도 못 넘어선 그런 신앙, 종교는 하나님이 원치 않을 거예요. 이 혼란시대에 있어서 자기 생활에 변동이 벌어지고, 국가형태의 주장이 벌어지고, 세계적인 지금까지의 이상적인 모든 철학 기준이 파탄되게 될 때는, 종교 자체는 거기서 산산조각이 나 가지고…. 전부 다 여기 깨지고 저기 깨져 가지고 자기 본색을 상실한 권내에 떨어져 내려왔다구요. 이래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생활의 중심인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 생활 중심이라구요. 통일교회는 그러한 하나님을 찾아야 된다구요. 발견했어요? 청맹과니 모양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밥은 어제도 먹고 오늘도 먹고 말이예요, 아침에도 먹고 저녁에도 먹고, 마찬가지로 먹으니, 마찬가지로 눈을 뜨고, 일어나는 것도 마찬가지로 일어나니까 매일 마찬가지의 세계인줄 아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오늘날 여러분, 이 돌고비 구멍이라는 것은 말이예요, 피댓줄이 걸려 돌아가는 그 돌고비 구멍이라는 것은, 요것이 비록 작은 바퀴지만 여기에 돌아가는 요 시간이 역사를 대표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이런 관점에서 통일교회는 생활적 하나님을 신앙의 대상으로-신앙이 아니지요-모심의 대상으로 삼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에서부터 결속과 통일을 주장하고 나가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 출발의 동기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생각할 때, 이것은 가장 이론적인 터전 위에서 출발한 종교인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망상적이 아니예요.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 가지고 출발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 만해요?「예」

타락권 내의 종교는 우리에게 필요 없다구요. 지금까지는 방향을 찾아 나오자니 어떤 지류가 필요했지만, 이제 필요한 것은 타락권내에 있으면 타락권 외로…. 인공위성이 달나라에 비약하는 거와, 날아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지구성에서 하나님의 심정권으로 날아갈 수 있는 새로운 종교운동이 지상에 벌어지면 하나님도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것입니다. 그러한 곳이 어디라구요?「통일교회」 거 통일교회 교인이니까 통일교회라고 하지요. 통일교회예요?「예」 임자네들도 그래요?「예」 하나님의 심정에 들락날락해요? 하나님의 심정이 여러분의 가슴에 들락날락해요. 안해요?「합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했으니, 하나님이 한국만 사랑하고 일본 사람은 미워하지요? 한국 사람만 사랑하고 일본 사람은 미워하지요?「아닙니다」 그러면 너희들, 일본 사람 사랑해?「예」 대한민국 사람이 일본 사람 사랑하나요?「예」 뭣이?「아닙니다」 각국 나라가 자기 나라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 나라 외의 나라는 전부 다 원수시하면 그 세계는 어떤 세계예요? 싸움의 세계지요.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려면 뭘해야 하느냐 하면 하나님이 사랑하듯이 사랑할 수 있어야 돼요. 인류를 사랑할 수 있어야 돼요. 하나님은 원수 원수 국가들이 서로가 화해하기를 바라고, 친화(親和)하기를 바라고, 서로서로 통하고 하나되기를 원하고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오늘날 국경을 넘어 가지고 하나 만들기 위한 놀음을 해야 돼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금까지 그걸 했다구요.

일본을 하나 만들고, 중국을 하나 만들고, 더 나아가서는 아시아를 하나 만들고, 세계를 하나 만드는 놀음을 하기 위해 방대한 자원을 투자해 가지고 지금 우리가 공상적인 지출을 하고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말이 좀 어렵지요? 공상적인 지출을 하고 있다구요? 공상이 뭔지 알아요? 가망성이 없을 것 같은 것을 하는 것이 공상적이예요. 그런 지출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공상적이 아니라구요. 망상적이 아니예요. 실현적인, 실현 가능성이 있는 지출을 하고 있다고 나는 보고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