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 스타디움 대회는 뉴욕을 살리기 위해 놓는 큰 주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7권 PDF전문보기

양키 스타디움 대회는 뉴욕을 살리기 위해 놓는 큰 주사

우리는 돈 벌기 위한 의사가 아니라구요.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의사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니 우리 패들은 험악한 병, 병 중에서도 제일 낫기 어려운 병만 점령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럴수록 명의(名醫)가 되는 거예요, 명의가. 그래서 레버런 문은 미국의 병난 것을 전부 다 째고 수술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거 찬성이예요, 반대예요?「찬성입니다」얼마나 지지예요?「많이요」앱설루트리(absolutely;절대적으로)?「예」됐다구요. 그러면 여러분이 주사가 되고 침이 돼야 됩니다. 사정없이 들어가는 침이 되어야겠어요, 침. 주사가 되어야겠어요. 주사바늘이 되어야겠어요. 파고들어가다 구부러지는 주사바늘이예요?「아닙니다」한번 찔러 보자구요. 찔러 보면 구부러질 거예요, 안 구부러질 거예요?「안 구부러질 거예요」사람은 누구든지 찌르면 들어갑니다. 그저 어디든지. 흑인가(黑人街)든지 할렘이든지 어디든지 들어가자. 들어가자!

그런데, 주사를 놓는데 이거 뺨을 치면 어떡할 거예요? 뺨을 맞으면서도 주사 놓을 거예요, '야, 이자식아! 뺨을 왜 때려?' 하면서 같이 칠 거예요? 어떻게 하겠어요? 맞더라도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한 대 맞아도 계속할 거예요? 두 대 맞아도 계속할 거예요? 세 대 맞아도 할거예요? 그럼 발길로 차면 어떻게 할 거예요? 미끄러지면서도 찌를 거예요? 어떻게 할 거예요? 발은 쓰러졌더라도 손은 놓지 않고 주사를 놓을 거예요?「예」여러분들 정말 그럴 수 있어요?「예」

그런 날에는 주사를 쭉쭉 빼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모른 척하고 며칠 있다가 쓱 어디를 나가는데 그 녀석이 와 가지고 '아이구, 선생님' 하며 반기는 일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어디를 가든지 나는 따라가겠소' 하는 놀음이 벌어진다구요. '나 따라가서 어떻게 할 테냐, 오지 마라!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해도 '아이구, 나 따라가겠소' 하는 그런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뉴욕이 죽는 거예요, 사는 거예요?「사는 겁니다」뉴욕이 죽는 날에는 전미국이 죽습니다. 틀림없이 죽는다구요. 그러면 지금 뉴욕이 죽어가고 있어요, 이미 죽었어요? 어떤 거예요? 혼수상태에 들어가서 숨을 쉬고 있는 거예요, 혼수상태에 들어가서 세상을 모르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지금 아파 가지고 병든 거예요? 어떤 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러고 있는 거예요. 바쁘다구요. 바쁘다구요. 바쁘다구요. 그래서 지금 레버런 문이 큰 주사를 놓기 위해 전쟁하는 거예요. 그 큰 주사가 양키 스타디움 대회예요. (웃음. 박수) 무슨 주사냐 하면, 마치 나무 같은 주사예요, 나무 같은 주사. 사방에 침이 나 있어요. 이걸로 푹 찌른다는 거예요. 나무 같은 주사, 나무 같이 생긴 주사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트렁크(trunk;나무 줄기)를 붙들고 여기서 '푸-' 하고 불면 전부 다 침이 나가 가지고 퍼져 나갈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래, 여러분이 침입니다. 그래요? 그래서 뉴욕 사람들에게 '푸욱' 하고 침을 꽂는 거예요, 침을. 이렇게 되어 가는 것이 신나는 일이예요, 기분 나쁜 일이예요?「신나는 일입니다」얼마나 신나는 일이예요? 섰던 것이 거꾸로 되고 앉았던 것이 구를 만큼 신나다 이거예요?「예」그래 여러분들 할 거예요?「예!」정말이예요?「예!」선생님만큼 심각해요, 선생님보다 더 심각해요?「더 심각합니다」더 심각해야 된다는 게 사실이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트렁크는 든든하기 때문에 걱정 안 해도 되지만, 뽀쪽한 이것은 휠 수가 있으니 얼마나 심각한가 생각해 보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이렇게 하고 있더라도 여러분의 눈은 반짝반짝 해야 되고, 선생님은 이래도 여러분은 총알 같아야 돼요. 그래야 되겠어요?「예」그러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아주 고마워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