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 스타디움 대회가 끝나더라도 계속 밀고 나가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7권 PDF전문보기

양키 스타디움 대회가 끝나더라도 계속 밀고 나가자

미국은 한국의 원수가 아니라구요. 이 미국은 민주세계의 대표이기 때문에, 이놈의 미국이 죽는 날에는 민주세계가 다 죽어요. 절망이예요. 전부 다 죽게 마련이라는 거예요. 다 망하면 역사적인 인류의 책임 추궁을 어디다 할 것이냐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 그런 병을 고칠 수 있는 능력이 있어도 가만 있으면 '야, 너 왜 미국을 못 고쳤느냐?'라고 책임 추궁을 받는다는 거예요. 그러니 반대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고치는 게 문제 예요. 고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을 바라볼 때, 전부 다 죽게 되었는데 하나님이 믿고 하나님이 소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가, 그래도 희망을 걸 수 있는 나라가 있다면 그래도 미국을 먼저 생각할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인간을 봐도 그 집안의 중심 되는 사람을 먼저 고쳐 주는 것이 도리예요, 도리. 그럼으로 말미암아 전체가 살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식구들이 내가 미국에 올 때, 얼마나 울고 불고 했는지, '선생님, 지금까지 모진 고생을 같이하고, 이렇게 지도했는데 왜 버리고 가느냐'고 얼마나 통곡했는지…. 여러분들은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미국에 가서 미국 사람 믿을 수 있느냐? 미국같이 황막한 그 세상에 선생님을 누가 보호 할 사람이 있느냐? 죽음길 같은 곳이니 가지 말라'고 간곡히 부탁을 한 사람이 많았다구요. 그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아프리카의 오지(奧地)를 찾아간 슈바이쩌 의사와 같이, 미개지에 가는 하늘의 뜻을 품은 사나이의 마음으로 여기 왔습니다. 핍박을 받고 별의별 일이 다 있었다구요. 내가 여러분을 1대1로 보게 되면 아무런 미련 같은 것 없다구요. 인간적으로 보면 없다구요.

그렇지만 이 크나큰 사나이가 나오는 날에는, 요동을 치면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나 하나 희생해 가지고 세계를 살릴 수 있다면 거룩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으로 묵묵히 입을 다물고 더러운 꼴, 눈꼴 사나운 것을 보고, 다 듣고 다 막고 지금 이러고 가는 거예요 여러분들로 말미암아 미국에 희망을 주고, 미국에 희망을 줌으로 말미암아 세계에 희망을 주고, 여러분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소망을 일깨울 수 있는 위대한 일임을 알기 때문에….

그래서 뉴욕을 깨끗이 하자는 거예요. 병균이 많이 붙어 있으니 환경을 정리하고 청소하자는 거예요. 뉴욕을 클린 업(clean up)서비스 운동을 해야 되겠다 해서 이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이 빗자루는 미국 2억 2천만을 대표한 빗자루라구요. 그러니 '빗자루야, 더 커져라 커져라. 뻗어나가라, 뻗어나가라. 뻗어나가라' 하면서 쓸어야 된다구요. 미국 시민은 손이 있어도 할 줄 몰랐고, 생각이 있어도 할 줄 몰랐는데 우리가 해준다는 사실, 이것은 지극히 거룩한 일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다시 보는 거예요. '이거 레버런 문이 미국을 망하게 하고, 뉴욕에 암이 될 줄 알았는데 아니구나'라고 머리를 저으면서 '아니구나, 아니구나' 한다구요. (박수) 뉴욕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아,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논란의 대상이 되어 있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머리가 좋으니까 양키 스타디움 선전 작전으로 나올 것이다. 양키 스타디움 끝나게 되면 그만둔다, 그때까지 두고 보자. 그 이후에 어떻게 되나 두고 보자' 이러고 있다구요.

그러면 양키 스타디움 대회 끝나자마자 전부 다 스톱하느냐, 계속하느냐?「계속합니다」선생님이 스톱하라는데도 스톱 안 해요?「예」그거 뭐예요. 그거? 틀렸다구요. 틀렸어요. 그럴 때는 정정 당당하게 '레버런 문 뭐야? 하고 공격하라구요. 그럼 내가 보따리 싸 가지고 '아, 고맙다' 인사하고 비행기 타고 한국에 갈 거예요. 내가 없어도 된다구요.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박수)

이 미국이 망하느냐? 병이 나서 죽느냐, 사느냐 이거예요. 그러면 이미 다 살게 되었으니, 내 손이 필요 없으니 가도 됩니다. 자. 그럼 케네디 공항에서 내가 탄 점보기가 '붕' 뜨게 될 때. 나는 눈물을 흘리면서 '미국이여! 네가 사는구나, 하나님이여! 축복하소서' 복을 비는 거예요. 그것이 인류의 소원이요, 하나님의 소원이요, 선생님의 소원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자, 이 일을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할 겁니다!」 고맙다구요.

여러분들은 모를 거라구요. 내가 미국 땅에 올 때, 하나님하고 약속한 것이 있다구요, 약속한 것이, '3차 7년노정의 3년까지는 미국을 살 길로 만들어 놓아야 할 책임을 짊어지고 내가 살아 있는 한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맹세하고 온 사나이라구요. 3년 짧은 기간에 미국에 있어서 할 수 없는 놀음을 내가 해왔어요. 이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협조 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불가능한 일이 우리 목전에서 가능하게 되는 것을 우리가 응시하는 이 사실은 기적이예요. 20세기의 기적이예요. 2차대전의 승리보다도, 어떠한 전쟁의 역사적 승리보다도 더 놀라운 승리의 실적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