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난 미국을 수술해야 할 우리는 누구보다 심각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7권 PDF전문보기

병난 미국을 수술해야 할 우리는 누구보다 심각해야

여러분들 보라구요. 여러분들이 여기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얼마나 병이 잘 나았는가 하는 사실은 여러분들이 잘 알 겁니다. 병이 더하냐, 나았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이 잘 안다구요.

얼마나 달라졌어요? 자,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먹여 줘서 건강하던 때하고 내가 먹여 줘서 건강한 것하고 몇 배 더 건강해요? 여러분들, 다 집에 가라구요. 집에 돌아가요. 어머니 아버지가 반대하고 그러니까 돌아가라구요. 당장 돌아가라구요.「싫습니다」이놈의 자식들, 너희들 때문에 내가 욕먹어. 내가 욕먹는다구요. 그러니 가라구요. 가라구요, 나도 욕먹기 싫어!「싫습니다」가라구!「싫습니다」(박수) 정 그렇다면 있어 보라구요.

단, 그 대신 내가 하라는 대로 해야 됩니다.「예」여러분이 겪은 바에 의하면 내가 죽이는 사람이 아니고 틀림없이 살려 주고, 내가 살려 줄 수 있는 전통과 그러한 주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걸 안 하면 안 되는 비상사태의 때인 것을 내가 알기 때문에 이것을 책임지고 나서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 거라구요. 그러니 여러분은 이 미국보다도, 병난 사람 보다도 더 심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은 수술실에서 처음 수술받는 위험한 병자가 심전계(心電計)에 의해 가지고 심장의 고동이 뚝딱 뚝딱 뛰는 것을 그래프를 보면서 심각해 하는 것 이상 심각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러한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죽는 사람보다도 더 신음해야 되고, 죽는 사람보다도 더 아픔을 느껴야 합니다. '하늘이 있고, 이 세상에 어떤 힘이 있으면 나를 도와주소' 할 수 있는 의사는 그 병자를 죽여도 죄가 아니지만, 그렇지 않고 '너는 죽는다, 잘 죽는다' 하게 되면 큰 벌을 받게 됩니다.

그러니 통일교회가 의사라면 무책임한 의사가 아니라 책임을 지는 의사가 돼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러분이 책임질 수 있어요? 여러분이 책임질 수 있나 말이예요.「예」여러분이 손님으로 왔으니까. 내가 주인이니까 싫더라도 한번 믿어 줘야 되겠다구요.

그렇지만 두고 보면 알 것입니다. 두고 보면 알아요. 가짜인가 진짜인가, 참말을 했는가 거짓말을 했는가 21일이면 완전히 밝혀질 것입니다. 그래서 뉴욕을 넘고 워싱턴을 거쳐 가지고, 뉴욕 전체와 미국을 휩쓸어 가지고 전공산권까지도 수술할 수 있는 이 책임을 질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그럴 수 있어요?「예!」틀림없이 미국은 병이 났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요전에 어떤 사람의 말을 들으니 '미국에 있어 중.고등학교의 학생들이 폭동사건이라든가, 선생님을 반대한다든가, 기물을 파괴한다든가 해서 손해나는 20억 불에 해당하는 이 비용을 국가에서 지불한다' 하는데, '그돈의 10분의 1을 나에게 좀 갖다 주지, 이 미국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내가 그 소리를 듣고 이거 왜 이러냐 하고 생각했어요. 병이 나서 그래요. 희망이 없으니 반발 밖에 남을 것이 없다는 거예요. 선생들에게 항의하고…. 그 항의 받아야 돼요. 겸손히 받아야 된다구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걸 듣고 내가 '아, 통일교회의 책임이 크구나. 내 손이, 이게 짧구나, 아직까지 짧구나' 했다구요. 이 시급한 때에 이 사람들 가지고 미국을 소화하자구? 미국을 살리자구? 너무나 비참하다 이거예요. 너무나 비참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일부에서는 '레버런 문이 뭣 때문에, 미국에 무슨 관계가 있어서, 미국 젊은이들을 남과 같이 대하지 뭣 때문에 야단이야?'라고 합니다. 병난 것을 보고 그냥 둬 두는 게 의사예요? 의사의 도의적인 전통은 뭐냐? 원수가 병이 났더라도 고쳐 줘야 하는 것이 의사의 도리가 아니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