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세상에 사랑의 약을 투입해서 고쳐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3권 PDF전문보기

병든 세상에 사랑의 약을 투입해서 고쳐야 돼

그러면 이제, 내가 어떻게 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겠느냐 하는 걸 생각해 보라구요. 보라구요. 지금 이 세상은 환자들이 있는 병원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전부 다 병원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타락한 세계니 병원이라구요. 사람은 전부 다 입원한 자라는 거예요.

자, 미국은 진짜 그래요. 병원이예요. 전부 다 병들었다구요. 병원에 들어간 사람이 집에 무슨 뭐 돈이 있고, 권력이 있고, 지식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게 문제가 아니라구요. 낫는 게 중요해요. 낫는 게 문제라는 거예요. 전부 다 죽게 되었는데, 무슨 약의 조제가 필요하냐? 사랑의 조제가 필요합니다. 무슨 약이 필요하냐? 사랑이라는 약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이것이 미국에 있어서는 더더우기나 필요하다구요.

사랑의 조제, 사랑의 약을 투입하는 날에는 어느 사회, 어디를 막론하고 전부 살아나는 거예요. 그래서 나으면 자기 아들딸도 사랑할 줄 알고, 자기 어머니 아버지도 사랑할 줄 알고, 자기 집을 사랑할 줄 알고, 자기 종족을 사랑할 줄 알고, 자기 민족을 사랑할 줄 알고, 자기 나라를 사랑할 줄 알고, 자기 세계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병에서 낫게 되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사랑이 없었던 사탄의 그물을 터쳐 버리고 사랑의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저 사람들을 고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느냐? 위대한 사랑을 잃어버려 가지고 사랑의 절망에 허덕이는 제일 비참한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그곳이 지옥이라고 생각하면 실감이 날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뭐라고 하느냐 하면 '아이구, 저놈의 자식 때문에, 저놈의 누구 때문에, 그 말 한마디 잘못해서 이렇게 됐구나' 전부 다 남을 원망하는 거예요. '아이구, 우리 동네에 무니가 왔었는데, 무니가 한 발짝만 더 왔으면 내가 만났을 텐데, 고놈의 자식 가지 말랬는데 갔구나' 이렇게 전부 다 원망하는 거라구요. 그러니 얼마나 이를 갈겠어요? 그걸 뺄래야 뺄 수 없다구요.

여러분들 누구를 사랑했다가, 그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를 배반하게 되면 얼마나 화가 나겠어요? 죽이고 싶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사랑의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랑의 종소리를 천지에 울려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종소리를 듣고, 사랑의 마음을 받아 가지고 그들이 해방되어 가지고, 병이 나아 가지고 그들이 또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게 될 때 얼마나 좋겠어요? 여러분들이 이 땅에서 그런 일을 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을 통해 가지고 해방된 사람들이 그런 일을 하게 될 때 얼마나 기분이 좋겠느냐 이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이 홈 처치에 갈 때 의무적으로 가지 말라구요. 사랑의 마음이 사무쳐서 가라는 거예요. 자기 아들딸이 감옥에 들어가거나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 감옥에 들어가 있다면, 자기가 감옥에 찾아가야겠다 해서 가는 게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감옥으로 가는 거라구요. 그런 심정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의 종소리를 들으면서, 내가 간다고 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나도 모르게 안 갈 수 없어서 가는 곳이 홈처치라는 것입니다. 그 홈처치는 나를 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천국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의 상속자가 되게끔 하기 위한 곳이예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하늘이 그렇게 나를 이끄는 것에 대해 감사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