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사랑의 교재가 되어 집안 식구를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9권 PDF전문보기

여자는 사랑의 교재가 되어 집안 식구를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어

이번에 내가 서구사회에서 2,100쌍 이상을 결혼시켰는데 지금 내가 서양 사회의 누굴 믿겠어요? 여자를 믿겠어요, 남자를 믿겠어요?「여자」 자, 이게 잘못되는 날에는 서구사회는 희망이 깨져 나간다구요. 서구사회의 장래의 운명이 틀어질 것이다 이겁니다. 그렇지만 이게 잘 될 때는 서구사회는 새로이 출발하고, 새로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이 있다 이거예요.

그때 가서 보면 선생님이 그 시대에 여러분들을 대해서 얼마나 간곡한 부탁의 말이었나 하는 걸 알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 실천하지 않게 되면 역사는 이런 말을 중심삼고 여러분들을 참소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러니까 여자들로서 책임 다하라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나'라는 것을 없애 버리라구요. 시집가 가지고 남자 열이 있으면 열 사람을 내가 어떻게 대하느냐? 열 사람이 욕을 세 번씩 하더라도 기꺼이 '그럴 만하다' 할 수 있는 여자들이 되어야 돼요. 여러분이 무슨 문제가 있어서 세 번씩 욕을 하더라도 다 '그럴 만하다' 하고 머리를 숙일 수 있어야 돼요. 알겠어요? 남편이 책망하더라도 그 남편한테 말을 못 하고….

그 말이 뭐냐 하면 그런 교재를 가져라 그 말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 집을 교육할 수 있는 교재를 내가 가져야 되는 거예요. 사랑의 교재를 가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한번 해볼래요?「예」 암만 힘들더라도 하나님이 복귀섭리를 하시는 것보다는 덜 힘들 것이고, 선생님이 지금까지 복귀섭리의 전체 책임을 하는 것보다는 덜 힘들 거예요.

자, 이제부터 여러분들이 교재로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되고, 남편을 가르쳐야 되고, 시부모 집에 가서 가르쳐 줘야 할 책임이 있다 이거 예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여러분밖에 없습니다. 시집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교사로 간다고 생각하라구요, 사랑의 교사로. 알겠어요?

자기 남편은 사랑의 주체가 못 된다구요. 그 집에서 옛날에 뭐 어떻고어떻고 다 알고 있는데요 뭐. 그렇지만 색시는 처음 보는 거예요. 신랑은 자기 집에서 삼촌이니 형제들이니 친구들이 뭐 어떻고 어떻다고 다 아는데 사랑의 선생이 될 게 뭐냐 말이예요. 그래서 사랑의 교육을 시작 하는 거예요. 주고 받는 거예요, 받고 주는 거예요?「주고 받는 겁니다」 사랑의 교재를 가지고 사랑으로써 내가 먼저 주는 것입니다. 진정히 말을 하고, 진정히 말을 들으려고 하고, 진정으로 보려고 하고, 진정으로 봉사하라 이거예요.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여자가 식구들 많은 데로 시집가게 되면 쉴 길이 없어요. 쉴 길이 없지마는 애기를 품고 젖 먹이다 자는 며느리는 어느누구도 책망을 못한다 이거예요. 그런 말이 있다구요. 그런 자리에서, 그런 사정 가운데서 자란 아이가 부모를 보고 위하는 마음이 얼마나 깊겠느냐 생각해 보라구요. 그 애기가 그러한 사정 가운데서 자기를 사랑하며 키운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어떻겠느냐 이거예요.

외적으로 잘사는 게 좋은 것이 아니라구요. 사랑의 세계는 외적으로 못산다고 불행한 것이 아니고 잘산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구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 우리는 이 길을 취해 가자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시집 식구들이 생일이 될 때는 말이예요, 할아버지 선물 사다 주고, 할머니 선물 사다 주고, 시아버지 선물 사다 주고, 시어머니 선물 사다 주는 거예요. 그렇게 10년, 20년 살다 보면 자기 생일에 할머니 할아버지의 보물단지가 나오고, 시어머니 시아버지의 보물단지가 나온다구요. 남편은 터치 못 한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자기 보물단지가…. 10년 동안 선물한 것은 얼마 안 되지만 그 백 배, 천 배 이상으로 돌아온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자기가 사랑하던 물건은 누구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겨 주고 싶은 거예요. 그게 본연의 마음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여자들이 불행한 것이 아니라구요, 한 여인이 가 가지고 그 집의 여왕이 되는 것입니다. 퀸(queen)이 되는 거예요. 혼자, 아무것도 안 가지고 몸뚱이만 하나 가지고서 말이예요. 무슨 퀸이냐 하면 러빙 퀸(loving queen;사랑의 여왕)이다 이거예요. 이런 말이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다음에는 할아버지 할머니…. 알겠어요? 한 세상 살기가 쉽지 않다구요. 어렵다구요. 여러분, 이제 러빙 퀸이 될 거예요?「예」(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