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으로 원수를 사랑해야 참된 세계가 이뤄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0권 PDF전문보기

참된 사랑으로 원수를 사랑해야 참된 세계가 이뤄져

장권사, 늙어서 이빨 빠진 것이 훤해서 좋습니다. 그거 좋게 봐야지요. 하나님이 그렇게 만든 것이니 좋게 봐야지요. 그렇지 않으면 천국 못 가요. 저렇던 얼굴이 한 세상 벗고 나면 아주 뭐 미인이 된다구요. 지금 결혼하겠다면 누가 상대할 사람 없지만 죽어 가지고 제2출생의 기록을 가진 장 아무개로 나타날 때는 말이예요, 영계의 수많은 민족이 통일교회 믿고 왔다고 해서 전부 다 후보자로 등장하겠구만. 그런 세상이 올 때, 나에게도 재봉춘이 오느니라, 재봉춘. 아시겠어요? 이빨 빠진 것은 안됐지만 봄날이 오는 걸 알고 노처녀가 꿈이 죽지 않고 남편 만났을 때의 신비로운 세계를 꿈꾸던 거와 마찬가지로 제2출생의 한날을 꿈꾸는 그 늙은이의 모습은 거룩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낙심하지 말아요. ‘이번에 선생님이 왔다 가면 언제 보겠노. 마지막이 아니냐?' 그러지요? 그러지 마세요.

자, 출발? 계속? 중지?「계속」 나 좀 쉬자구요. 오늘은 개천절인데, 목이 다 쉬었어요. 내일은 또 내가 바쁜 날이예요.

통일교회가 도대체 뭐냐? 통일은 간단하다 이거예요. 90도의 일선을 그을 수 있는 그 자리를 사수해 가지고 전진하는데 개인적 90도, 가정적 90도, 종족적 90도, 민족적 90도, 국가적 90도, 그다음에는 뭐예요? 세계적 90도, 천주적 90도, 하나님, 몇천만 개의 이름을 그냥 붙이더라도 90도의 기준은 둘이 아니고 하나입니다. 이게 알겠어요? 둘이요, 하나요? 「하나입니다」 하나요, 둘이요?「하나입니다」 문제는 간단합니다.

올바른 90도를 맞출 수 있는 출발의 기지를 향하여, 목적을 향하여 살아가면 모든 것이 오케이입니다. 간단하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적극적인 90도의 출발의 기점을 닦아 놓고 목적이 확실할 때는, 어디라는 것이 확실할 때는 그 방향을 자체가 가르쳐 주는 거예요. 남북을 향하는 지남철이 그 목적, 동기의 목적관이 있을 때는 어디서든지 방향을 가려 가지고 위치를 취하는 겁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인간은 영물로서의 특성을 다 갖고 있다는 겁니다. 왜? 아까 말한 것처럼 보다 좋은 곳을 안다는 거예요. 자기의 90각도를 안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걸 안다는 거예요. 지금 탈선하는지 안다는 겁니다. 내가 오늘도 수많은 말을 하지만, 공석에서 말한 것을 다시 한 번 보게 되면 무슨 말은 틀렸는지 안다구요. 아버지 그 틀린 것을 용서해 주소. 안다는 겁니다. 틀린 말을 하고 있는지 바른말 하고 있는지 안다는 거예요. 여러분도 알지요? 몰라요, 알아요?「압니다」 안다구요. 그건 교육할 필요가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90각도에만 갖다 놔라. 거기만 갖다 놓으면 목적을 향하는 힘이 모든 사지백체의 세포를 거느려 가지고 자동적인 방향의 선이 그어진다는 겁니다. 그렇게 가야 마음이 편안하고 조금만 틀리면 벌써 피해 본다는 거예요. 작용이 안 돼요. 그 작용이 각도를 거치는 작용보다 크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돌아간다 이거예요. 오늘날 지남철이 그러는데 인간 자체에 그러한 힘이 없다면 우주적인 이 존재 세계를 통치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90각도인데 무엇을 중심삼고 90각도냐? 돈, 백만장자를 중심삼고? 나도 백만장자는 지났지, 이젠. 요즘에 내가 뭘한다고 주식을 발행하면 미국에서도 전부 다…. 워싱턴 타임즈도 말이예요, 신문사 뭐 전부 팔고 야단하는데 레버런 문한테 전부 다 주문했어요. '전부 자기가 투자할 테니 받아 줘요, 받아 줘요' 하는 거예요. 받아 주긴 뭘 받아 줘. 한국에서도 내가 주식 발행해 가지고 뭘하자면 많이 달려들 거라구.

황금덩어리를 놓고 90도에 놓을 수 있느냐? 돈 가지고 90도를 가릴 수 있는 길이 있느냐? 그렇다면 이 세상과 반대되는 길이 아닙니다. 세상과 같지. 권력 가지고? 아닙니다. 지식 가지고? 아닙니다. 못 가는 겁니다. 못 가요. 참된 사랑을 가지고 가능한 거예요, 참된 사랑. 참된 사랑이 도대체 뭐냐? 그 이름만 참된 사랑이라 그러지요. 참된 사랑의 정의를 어떻게 내릴 거예요. 사탄세계에서는 정의를 내릴 수 있는 아무런 명사가, 단어가 없어요. 없지만 제일 가까운 거리의 말을 집어 낸다면 참된 사람은 원수를 사랑하는 데서부터, 이렇게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거짓 사랑은 원수를 갚는 사랑입니다. 이 세상 사람은 원수는 원수로 갚으라고 합니다. 부모가 사랑하는 자식을 대해 가지고 네 부모의 원수를 갚아 달라고 충고를 합니다. 그것은 사탄세계의 전통적인 사랑의 인연으로 남아져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게 될 때 하나님의 원수 중의 원수가 누구냐 하면 사탄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원수를 갚아 달라고 하지 않고 사랑하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른 것입니다. 그거예요.

그러면 왜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고 했느냐? 왜 원수라고 했느냐? 사랑하는 남편이 원수인데 그 원수를 사랑한다는 겁니다. 그 말이 뭐냐 하면, 부처끼리 있다고 하자구요. 그런 얘기가 비사니까 괜찮지 사실 같으면 큰일난다구요. 똑똑히 들어요. 이름이 뭐던가? 장 뭣이지? 박치성. 남자 이름이구만. 내가 오랜만에 만나서 이름을 다 잊어버렸구만. 부부가 김씨 박씨. 내가 이름 다 외우다가는 뇌가 고장난다구. 얼굴은 보면 다 알지만 이름은 아예 안 외우기로 했다구. 동양 이름도 외우기 힘든데 서양 사람의 이름을 어떻게 외우나 이거예요.

그러면 원수를 사랑한다 하니 말이예요, 원수를 사랑한다면 여자의 원수가 누구예요? 여자의 원수가 남자겠어요, 여자겠어요? 박치성, 여자의 원수가 누구겠소?「……」 또다른 원수가 말이예요, 또다른 원수가, 제일 지독한 원수가 누구겠나요? 돈 빼앗아 간 원수가 아니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권력 빼앗아 간 원수가 아닙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지식 빼앗아 간 원수가 아니예요. 내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 간 원수가 아닙니다. 사랑을 빼앗아 간 원수입니다, 사랑을 빼앗아 간 원수. 사랑을 빼앗아간 원수를 사랑해야 된다는데 어느 선에서, 어느만큼? 자기보다 더 사랑 하지 않고는 참사랑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출발의 기원이 상실된다는 겁니다. 성립되지 않는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기가 막힌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