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0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하여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어야

여러분의 사정을 다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사연과 입장을 캐내어 가지고는, 그것으로는 발전할 길이 없어요.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문제는 그것입니다. 사탄기지 격파를 해야 할 텐데 무엇 갖고? 이것밖에 없어요. 원수를 사랑하는 겁니다. 내가 사람을 사랑하는데, 간부(姦夫)를 아들 이상 사랑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을 찾을 길이 없다 이거예요. 이거 기가 막힌 일이예요. 왜? 사탄이 다 점령했으니, 그 아들을 놓아 줄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복귀 구원섭리는 억천만세의 걸음이 된다는 겁니다.

기독교 사상에서 원수를 갚으라고 했다 할 때는, 하나님이 볼 때 완전히 전멸이예요, 전멸. 전멸이라구요. 사탄을 원수 취급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은 뻔뻔하게도 언제나 하나님 앞에 나타나 가지고 '당신의 천지창조의 사랑의 이상이 이 원칙이 아닙니까?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는 못 가는 길이 아니요?’하고 참소를 하면서 통고하는 겁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사랑하라. 배반하는 날에는 부활의 권내를 두고도 손을 못 대는 것이 타락한 이후의 실상이지요' 할때 하나님이 '그렇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입니다. 기가 차지.

그러한 입장에서 하나님은 아들을 만드는 거예요. 아들을 찾아내야 되는 겁니다. 거기서 아들을 만들어 내야 되는 겁니다. 세계적인 수난길을 다 거쳐야 됩니다. 사탄이 아들을 넘겨 줬다가는 자기 세계가 망하는데, 딸을 넘겨 줬다가는 자기 세계가 망하는데, 그 아들딸이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면 새로운 세계가 생겨나는데 내놓을 게 뭐예요. 단 하나의 조건은 '하나님, 나 이상 사랑하고, 나 이상 사랑할 뿐만 아니라 아들딸을 사랑 하기 전에 나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건 내 새끼예요. 내 새끼인데 내 새끼 되는 사람이 나를 미워하는 자리에 있으면 미워하는 자리에서 태어난 아들로 결론짓게 됩니다. 본연의 자리에서는, 천국에서는 사랑하는 아들로 태어날 것이 원칙인데 타락하여 하나님이 미워하는 원수의 새끼로 태어났습니다. 그렇지만 원리를 찾아보면 나를 사랑하는 조건을 세우지 않고는 안 됩니다' 하는 거예요. 딱 걸려 버렸다 이거예요.

한번 바꿔 생각해 보지요. 여러분의 여편네를 타고 사랑하고 있는 것을 옆에서 보고 그것을 자기 자식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냐. 그러한 길을 가야 할 길이기 때문에 종교계에서는 아내를 버리고 출가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거예요. 남편을 버리고 출가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거예요. 이런 역사적인 사연이 엉클어져 있는 것을 그 누구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사탄이 뭐라구? 하나님의 뭐라구? 뭐라구?「간부」 간부예요, 간부. 우리는 간부의 피를 받았다구요.

그래서 종교 믿는 사람은 피를 빼야 됩니다. 그게 금식이예요, 금식. 고행길을 가야 됩니다. 원수의 피를 받았기 때문에 원수의 피를 청산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기독교는 피 공로예요. 떡을 먹고…. 뭣인가요? 성만찬. 그다음엔? 포도주를 마신다구요. 피살을 먹는 거예요. 사탄세계의 피를 빼고 하늘의 새로운 피살을 주입해야 된다는 겁니다. 이런 사연이 있는 줄 나도 미처 몰랐다구요, 알고 보니 그렇지. 파고 들어가다 보니 여기부터 내가 이걸 왜 알았던고. 보통 사람 같았으면 도망갔을 거라구요. 내가 알았으니 내가 책임진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왜정 때부터 고문을 당했습니다. 아예 적극적으로 반대예요. 반대의 자리에 서는 겁니다. 내가 반대의 자리에 서지 않으면 반대 자리에 세우는 거예요. 레버런 문은 가는 데마다 입을 다물고 있어도 반대의 초소로 몰리는 것입니다. 그거 왜? 그건 나쁜 것이 아니예요. 내가 뜻을 따라 나오는 데는 저 90각도의 자리에 서게 하는 겁니다. 몰아 내는 거예요. 그거 참 신기할 정도라구요. 어느 부락에 가게 되면, 옛날에도 그랬다구요. 외가집에 가더라도 내가 가기 전에 벌써 사흘 전부터 병이 나고, 개가 죽고, 말이 죽고 야단이예요. 그러면 외가집에서는 아무래도 그 아무개가 올 모양이구만. 안다구요. 그거 왜 그런지 몰랐지요. 내가 얘기를 하나요. 내가 어머니 아버지한테, 사랑하는 형님이 영계를 통해 8·15해방까지 될 줄을 아신 분이었지만 그 형님한테 원리 말씀을 못 했어요. 요즘에 다 학살당하지 않았나 모르겠어요. 일가가 전부 다 김일성에게 학살당한 원한을 품더라도 말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러므로 통일교회 사람들을 위해서 다 가르쳐 주고, 통일교회 사람들이 자기 부모를 가르쳐 줄 수 있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정반대지요. 하나님도 그런 놀음을 한다구요. 복을 누구한테 주느냐 하면, 원수 자식들한테 복을 베풀어 주는 겁니다. 그 원수의 자식이 '알고 보니까 내 것이 아니고 네 것이었다'고 갖다 주기 전에는 소유권이라는 것이 종교계에는 없는 거예요. 종교계에서는 물질과 하나님을 겸해서 섬기지 못한다는 이론적 근거가 생겼다는 것을 아무도 모르거든요.

오늘날 통일교회는 그것과 다르다 이거예요. 반대예요, 반대. 앞으로 통일교회가 가는 길은 어떤 길이냐? 물질을 중심삼고 종교운동을 하되 신령적 내용을 유발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이런 사업을 할 줄 아는 사람이 통일교회의 신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을 팔고 꽃을 파는 데 영계가 협조하는 겁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는 영적인 세계가 육적인 세계를 끌고 왔지만 '뒤로 돌아' 할 때는 반대니까 뭣이 앞서요? 물질적인 것이 앞서고 정신적인 것이 뒤로 서는 거예요. 이제부터는 잘 살아야 되겠습니다.

내가 나 혼자 잘살기를 바라면 나 레버런 문은 종교 지도자이지만 세계에 있어서 제일 일등 부자 내 손으로 된다 이거예요. 그 정도로 가까와왔다구요. 앞으로 재벌가 협회를 만들어 가지고 내가 회장이 안 되어도 이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다 내 꽁무니를 밀어 주게 되어 있다고 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