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 마귀는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0권 PDF전문보기

사탄 마귀는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

그러면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시냐? 사탄 마귀는 하나님의 무슨 원수냐? 사랑의 원수예요. 하나님 앞에 있어서의 간부(姦夫)예요, 간부. 그걸 알아야 됩니다. 사탄이 누구였더냐 할 때, 사탄은 하나님 앞에 간부라는걸 알아야 됩니다. 간부 알지요? 통일교회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아니라구요. 간부 알지요? 간부, 간부. 간부 알아요, 몰라요? 어디 아는 사람 손들어 봐요. 아직도 모르는 것 같구만, 눈이 멍해 가지고 쳐다보는 것 보니까. 저것 봐, 절반도 모르는구만. 내려요.

간부가 뭐냐 하면 사랑을 빼앗아 간 원수를 간부라고 한다구요. 알겠어요, 이젠?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어디 손들어 봐요. 응, 똑똑히 알았구만. 웃는 녀석들 있는데 웃기는 말이 아니라구요. 심각한 말이예요.

천주의 대주재 되시는 우리의 본성의 아버님께서도 사랑의 전통을 중심 삼은, 진정한 사랑을 중심삼은 혈족을, 핏줄을 남기려고, 하나님의 핏줄을 지상세계에 연결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사탄 마귀가….

해와가 누구냐 하면 아담의 아내예요. 아담은 하나님의 실체예요. 네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했다구요. 하나님은 아담의 마음에 임재해 있는 보이지 않는 아버지입니다. 이 두 아버지가 하나되는 겁니다. 합일(合一)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 영적 세계, 무형의 세계와 유형의 세계의 합일의 기점이 아담의 본성적 기준입니다. 그 본성적 기준은 무엇이냐? 돈보따리, 욕심보따리가 아니라구요. 순수한 사춘기를 통해서 모든 세포 기능이 총동원돼 가지고 하나의 촉각으로, 안테나로 나타난 그 기준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거기에 임함으로써 자리를 잡아 가지고…. 그렇잖아요? 음양이 조화, 합하면 따로 내려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려와 가지고 초소, 기지를…. 아담의 마음에 와서 하나님은 내적 아버지, 아담은 외적인 아버지로서 영적 세계와 실체 세계의 화합, 일체의 기준에서, 하나의 남성을 중심삼고 하나의 여성을 중심삼은 횡적 세계에서 일치를 이루어 사랑을 중심삼고 구형의 획이 벌어지는 겁니다, 구형의 획.

그런데 90각도의 원칙을 사방으로 가리기 위한 천도를 사탄이 파탄시켜 버렸다는 겁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참다운 이상적 사랑의 기준이 산산조각이 난 채 역사는 엮어져 내려와 오늘날 이 그릇된 혈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인류는 사망의 지옥을 향하여 급행열차 이상으로, 제트기식으로 달리고 있는 겁니다. 이것을 아는 레버런 문은 브레이크를 걸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러니 정면충돌을 피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러한 역사적 사연을 풀어 가지고 회복하려는 이 복귀의 운명을 더듬어 오는 하나님의 심정을 누가 알았느냐? 몰랐다는 겁니다. 역사 이래에 레버런 문이…. (녹음이 잠시 끊김)

세상에 살면서 부모를 대해 가지고 그런 심정으로 재 볼 때, 우리 부모는 몇 도밖에 안 되는구만. 아내를 앞에 놓고 재 볼 때, 이 아내는 몇도밖에 안 되는구만. 자식을 재 볼 때, 이 자식은 몇 도밖에 안 되는구만. 그렇지만 내 갈 길이 바쁘니 이걸 수습할 수 없구나. 타고 넘어가야할 미래의 길이 재촉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잊고 가고, 버리고 가고…. 그런 길을 달려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10년 세월을 해외에 나가 있을 때 여러분은 외로우면 눈물도 흘렸겠지요. 선생님 대해서 원망한 사람도 있었겠지요.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린 사람도 있었겠지요.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 무엇을 위해서?스승이 가는 길 앞에 적극적으로 천도를 바로잡고 돌아오라고, 내 일신이 낙엽이 되어 가지고 추풍에 사라져 하나의 거름이 되더라도 나는 감사하다고 하며 틀림없이 천도를 바로잡고 돌아오라는 통일교회의 지도자가 있었더냐 이겁니다. 난 못 보았어요. 그게 슬퍼요. 그게 슬프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