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와 연결되기 위한 개체로 존재하는 존재법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9권 PDF전문보기

전체와 연결되기 위한 개체로 존재하는 존재법칙

이런 인생의 생활양식 가운데 남성이면 남성관, 여성이면 여성관이 있는 거예요. 여자가 가야 할 관과 남자가 가야 할 관이 다르지요?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존재하는 우주 세계에 공동 보조를 못 맞추고 파괴하는 일을 하는 거예요. 협조가 아니고 파괴적인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여자가 가야 할 길이 있는 것이고, 남자가 가야 할 길이 따로 있는 거라구요.

그래서 여자는 여자답게 생겨나고, 남자는 남자답게 생겨난 거예요. 우먼(woman;여자), 여자라는 관념은 가슴이 나오고 궁둥이가 퍼지고 키가 작고 수염은 안 났다 하는 거예요. 그런 것이 여자라는 거예요. 공통관이 있다구요. 나는 몸이 큰데 여자들은 몸이 작다구요. (웃음)

그러면 여자의 가슴이 그 여자를 위해서 나왔느냐? 전체와 상반된 내 독자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나왔느냐, 전체에 상응하기 위해서 이것이 이렇게 되었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여러분 여자로 말하자면, `그거 내가 이런 가슴을 갖고 태어나겠다' 해서 그렇게 태어난 거예요? 그렇다면, `나 싫다' 해서 떼어 보라구요. 뗄 수 있나요? 그걸 여러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없습니다」

`나'라고 할 때 그 `나'라는 개념은 어디서부터 나왔느냐? 여자로서 되어진 그 관 가운데의, 가슴은 이래야 되고, 궁둥이는 이래야 되고, 또 그 여자는 화장을 하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게끔 되어 있는 데서의 나예요. 이 전체를 대표한 `나'가 아니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내 마음대로 한다. 내 마음대로 하겠다' 하는 그 자체가 어리석은 사람이예요. 내 마음대로 어떻게 해요? 나를 내 마음대로 한다는 그 자체가 어리석은 거예요. 여자는 여자의 길을 가야 되고 남자는 남자의 길을 가게 되어 있는데, 여자가 남자의 길을 가겠다고 할 때는 그것은 안 될 말이예요. 여자가 남자의 길을 갈 수 없는 거예요.

만약에 이것을 부정하고 행동할 때는 파괴가 벌어지는 거예요. 그것은 우주가 부정해 버리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예」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은 그 위치 내에서, 제한된 자리에서 자기 관을 중심삼은 내용에서 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을 벗어나서 내 마음대로 한다는 것은 허락할 수도 없고, 허락받아서도 안 돼요. 그렇게 하면 파괴가 벌어진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