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랑을 중심삼고만 평등해질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9권 PDF전문보기

인간은 사랑을 중심삼고만 평등해질 수 있어

자, 그래서 이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것들은 우리의 존재의 생활양식인데, 무엇을 중심삼고 평등을 말할 수 있을까요?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예요. 돈도 남자가 갖고 권력도 남자가 갖고 지식도 남자가 갖고 다 남자들이 갖는데 말이예요. 지식은, 권력은, 돈은 무엇 때문에? 「나의 능력 때문에…」 (웃음) 영어에 러브라는 말이 있지요? 사랑을 위해서예요. 어디로부터? 남자들은 어디로부터 사랑을 얻겠나요? 누구로부터요? 「여자입니다」 (웃음) 어디로부터냐 하게 될 때는 우주이고, 누구로부터냐 하게 될 때 여자로부터라고 말해야 되는 거예요.

남자들은 눈을 딱 부릅뜨고 부산스럽게 세계를 돌아다니지만, 가정으로 돌아오게 되면 여자라는 동물을 찾아가게 마련이다! (웃음) 「와이프」 와이프? 와이프는 와이 후(why who), 여자는 남자의 이와 같은 모든 내용을 지니고 있는 거예요. 모든 질문을 해결할 수 있는 상대가 여자이고, 요구하는 모든 것을 충당해 줄 수 있는 게 여자예요. 그래서 `와이 후´라고 하는 거예요. (웃음) 이런 말은 내가 영어의 새로운 말을 지어낸 것인데, 와이프는 뭐냐? 와이(why)하고 후(who)를 와이프라고 하는 것이다! 그게 뭐냐? 오늘 얘기할 말이 이제 나올 거예요. 움직이는 것이다 이거예요.

나중에는 여자 앞에 와서 하나되게 마련이예요. 여자는 궁둥이가 커 가지고 턱 앉아 있으면 남자가 찾아오게 마련이예요. 그래서 여자는 궁둥이가 크다구요. (웃음)

우리 예진이도 `아이고, 내가 남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여자가 여왕으로서 안팎의 모든 소질을 갖추게 되면, 그 킹(king;왕)인 남자가 와서 무릎을 꿇고, `나를 마음대로 해주소!' 할 수 있는 때가 온다 이거예요. 그때에는 일어서서 `너 이 녀석, 네 마음대로 다니지, 왜 이래!' 해도, `하하…' 하며 좋아하게 돼 있는 거예요. (웃음) 무슨 수모를 당하고, 무슨 욕을 먹어도 다 좋다는 거예요. 사랑만 해주면 만사가 오케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런 의미에서는 하나님이 여자를 더 사랑하는 거예요. 일도 하지 않고 앉아 가지고 남자를 타고 앉을 수 있고, 부려 먹을 수 있고, 동등한 자리에 당당히 나갈 수 있는 권한이 여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런 관점에서 하나님도 할 수 없으니 남성적 주체 앞에 여성적 상대와 같은 해와를 맨 나중에 만들었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자, 그래서 사랑이 있다면 말이예요, 그 사랑의 머리 부분과 가슴 부분은 여자에게 있고 남자는 하체 부분에 이렇게 달려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말하기를, `남자들은 사랑을 하려면 진정한 여자에게 가야 된다'고 한 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러브가 문제예요. 이 러브의 전통을 만드는 데는 남자가 먼저 만들어야 되겠느냐, 여자가 먼저 만들어야 되겠느냐? 「여자입니다」

그래, 정서적인 면에서 남자가 내적이예요, 여자가 내적이예요? 어떤 거예요? 「우먼(Woman;여자)」 우먼이예요, 우먼. 사랑에 대한 얘기는 남자가 하는 것보다 여자가 해야 실감이 나는 거예요. 여자는 눈물과 더불어 말할 수 있지만, 남자들은 눈물과 더불어 말하기 힘들다는 거예요. 눈물과 더불어 말하는 내용하고 눈물 없이 말하는 내용이 다르다는 거예요.

우리 집 생활에 있어서도 말이예요. 여러분, 우리 여자들 말이예요, 어머니가 좋아요, 아버지가 좋아요? 원칙이 있을 거예요. 아이들이 누구를 더 좋아해야 되느냐? 어머니를 좋아해요, 아버지를 좋아해요? 「어머니요」 왜? 왜? 왜 어머니예요? 왜 어머니를 좋아해요? 「모아 러브(more love;사랑이 더 많다)」 그 모아 러브라는 게 어째서 모아 러브예요? 「나에게 사랑을 심어 주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자체 내에 모든 것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더 많이 준다는 거예요. 모든 것을 애기에게 준다는 거예요. 어머니의 심정과 애기의 심정이 직접 달려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세상이 공평하다는 거예요. 모든 외적인 면으로 보게 되면 남자들이 우수하지만, 심정적인 세계에서는 여자들이 우수한 거예요. 보라구요. 할아버지 사랑, 아버지 사랑, 그다음에 오빠 사랑과 할머니 사랑, 어머니 사랑과 누나 사랑과 어떤 게 더 짙어요? 어떤 게 더 짙어요? 우먼 사이드(woman side;여자 편), 맨 사이드? 「우먼 사이드」 이것은 누구에게 물어 보더라도, 동서양이나 뭐 과거나 미래나 물어 보더라도 우먼 사이드라고 하게 돼 있지, 맨 사이드라고 말할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서 평등권을 어떻게 주장할 것이냐? 힘으로, 외적으로, 아니면 정적으로? 「정적으로…」 (웃음) 사랑을 가지고. 사랑을 가지고는 남자와 대등할 수 있고, 사랑을 가지고는 아무리 아들이 대통령이라도 그 아들과 어머니는 대등할 수 있는 거예요. 사랑을 가진 거기에는 모든 것이 평등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 의미에서 평등이라는 말은…. 사랑을 중심으로 평화의 가정을 바라는 남자 여자에게 평등이 되는 중심의 핵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암만 나가서 돌아다니더라도 집에 들어갈 때에는 `나는 사랑하는 아내의 집에 들어간다. 사랑하는 아내의 품에 들어간다' 하는 거예요. 또, 아내는 암만 앉아 있더라도 `사랑하는 남편이여, 내 품에 들어오시오' 하는 거예요. 그게 평화요, 그게 평등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의 품에 돌아가기를 원하는 것이고, 아내는 암만 사랑이 많더라도 남편이 품에 돌아와 하나되기를 원하는 것이예요. 여기에는 낮은 것도 없고 높은 것도 없는 하나예요. 그야말로 이퀄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다른 데 이퀄리티가 있어요? 어디 다른 데 이퀄리티가 있는지 찾아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사랑을 중심삼은 어머니가 되고, 사랑을 중심삼은 아내가 되고, 사랑을 중심삼은 누나가 되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베스트 페어런츠(best parents;최고의 부모)가 되고 말이예요. 어때요? 여러분은 어떤 것을 원해요? 남자들같이 뛰쳐 다니거나 소 새끼처럼 뛰어다니는 것을 원해요? 어떤 거예요? 「……」 사랑은 다 좋아하잖아?

남녀 평등권은 평화스런 가정에서만이 형성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거 틀렸어요, 맞았어요? 「맞습니다」 저 누구인가? 미국의 저 도리스, 여기 와 있구만. 남자 같은 여자. (웃음) 「아버님, 감사합니다」 훌륭하구만! (웃음.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