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 년 역사를 대표하여 반대받은 생애노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8권 PDF전문보기

5천 년 역사를 대표하여 반대받은 생애노정

여러분이 알다시피 저라는 사람은 그 누구로부터도 환영받아 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먼저 부모로부터 그러했고, 형제로부터도 그러했고, 저를 가르친 스승으로부터도 그랬습니다. 어떠한 동네에 손님이 되어서 찾아가게 되면, 그 동네에서 밤에 문제가 생겨 가지고 다음날 아침이 되면 '저 사람이 들어왔기 때문에 우리 동네에 문제가 생겼다'고 반대도 많이 받아 왔습니다. 자, 이렇게 참, 자기도 모르는 이런 세월을 살면서 반대받는 생애노정을 지내왔습니다.

지금까지 생애를 거쳐 나오는 그 생활노정에 있어서 투쟁이라는 일념으로 어떻게 하든지 바라고 있는 그 목표를 달성하여야 된다, 어떠한 핍박과 수난이 가는 길을 가로막는다 하더라도 이것을 극복하고 파괴해서 저 피안의 목적하는 곳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명감에서 살아왔습니다.

자, 그러한 과거의 역사를 거쳐 가지고…. 여기 참석한 대한민국의 여러분들도 문총재니 뭐 박보희니 하면서 선전 같은 얘기를 더러 하고, 하나님 뭐 어떻고 어떻고 그런 말을 다 하고 있지만 말이예요, 지금까지도 반대하는 사람이 있지요? 과거에 저를 진정한 의미에서 오늘같이 환영해 본 사람이 여기에 있겠느냐 할 때에, 난 없다고 단정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있어서 5천 년 역사를 두고 볼 때, 그 어느 시대에 태어났던 인물이라 할지라도 나같이 반대받아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면서 위안을 받아 왔던 거예요. 반대받는 데 있어서 5천 년 역사를 대표하고 있다 하는 그것이 소위 레버런 문이 자랑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반대를 왜 받느냐? 거기엔 여러 가지 내용이 많겠지요.

그렇게 한국에서 지내던 본인이, 그다음에는 미국에 건너가서 전세계, 자유세계 전체로부터 총공격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언론계, 일간지가 1,750개가 넘는, 막강하고도 방대한 기반을 가지고 있는 언론계, 그중 어느 한 신문의 기자도 이 사람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전부가 총공격했다구요. 미국이 이러니까 미국을 위주로 한 자유세계의 추종 국가들은 전부가 레버런 문을 총공격했습니다.

자, 그러한 총공격 가운데서…. 그것이 그러니까 법원 문제로까지 등장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래 가지고 미국을 대해 싸우는 역사적인 한 사람으로 등장했던 것입니다. 법정에 서게 될 때에 피고는 레버런 문 한 사람이지만, 원고는 누구냐 하면 미합중국이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내가 통쾌하게 생각했다는 거예요. 싸우려면 그렇게 싸워야지요. 미합중국이라는 나라하고 레버런 문 혼자하고 싸웠다구요.

싸우는데 그 싸운다는 사람이 미국 시민, 혹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환영을 받아 가면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핍박과 조롱을 받으며 싸우고 있다는 사실이 역사적인 사실이라고 본인은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3년 여 기간을 싸워 가지고 댄버리까지 갔다 왔습니다. 댄버리에서 나와 가지고 40일 기간 내에 미국을 완전히 뒤집어 엎었습니다. 완전히 뒤집어 엎었어요.

이러고 보니 결국 나쁜 사람은 레버런 문인 줄 알았드랬는데 알고 보니 제일 나쁜 녀석들, 나쁜 놈, 나쁜 나라는 미국이었더라 이겁니다. 이것이 공개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공개화되기 시작했어요. 역사 이래에 아마 나만큼 반대받은 사람도 없을 거예요.

미국의 농촌에 가게 되면, 저 시골 농촌에 가게 되면 한국 농촌보다 더 어렵게 사는 사람이 많아요. 그런 사람들한테 '너, 레버런 문 아느냐?'고 물어 보면 '알지!' 한다구요. '그 레버런 문이 어떤 사람이냐?' 하면 나쁘다고 합니다.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만 레버런 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습니다. (박수)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일간지의 제1면에 특대기사로 취급받는 거예요. 한 13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다구요. 맨 처음에는 한국 전도인 누구누구, 그다음에는 비지니스맨이라 해서 사업가 누구누구, 그다음에는 실업가 누구누구 하는 등의 주를 달아 가지고 전부 다 기사를 쓴다는 거예요. 그러나 무시와 천대를 아끼지 않고 공격했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