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박 가운데서도 세계적인 기반을 닦은 것은 하나님 때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8권 PDF전문보기

핍박 가운데서도 세계적인 기반을 닦은 것은 하나님 때문

자, 그러한 과거를 가지고 있으니 '도대체 당신은 뭘하는 사람이요?' 하지요. 여러분, 1955년도에 이화대학교와 연대 사건을 중심삼고, 대학교의 학생처장으로부터 5명의 교수와 14명이 퇴학당하는 그 사건을 중심삼고 한국에서 일대 소란이 벌어진 것을 기억하지요? '제일 악명 높은 당신, 도대체 뭘하는 사람이요?' 그게 지금까지의 수수께끼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소위 났다는 사람, 저라고 뽐내고 있는 사람들 중에 진정한 의미에서 레버런 문을 아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있느냐? 나는 지금도 없다고 봐요. 지금 내가 교수사회에 PWPA(세계평화교수협의회)를 만들어 가지고 세계적인 조직을 갖고 있지만, 레버런 문을 아직까지 잘 모르고 있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나타난 일은 알고 있지만 나타나지 않은 금후의 갈 방향은 뭐 아카데미의 책임자도 모르고, 미국의 CIA도 모르고, FBI도 모른다구요. 물론 한국 정부도 그렇지요. 모르고 있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내가 13년 동안 미국에서 반대를 받으면서 활동하여 막대한 기반을 닦아 왔어요. 상상할 수 없는 기반을 닦아 왔는데 거 어떻게 닦아 왔느냐? 이게 수수께끼입니다. 어떻게 해서 그러한 반대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죽지 않고 살아 남아 가지고, 그렇게 미국의 언론계가 때렸는데도 아직까지 당당코 전진을 다짐하면서 국가 전체를 넘어 세계적인 기반을 닦아 나가는 그 괴물 같은 레버런 문이 도대체 누구냐? 이게 수수께끼예요. 수수께끼라구요.

박보희도 여기 있지만 말이에요, 이 사람이 나를 지금 뭐 30년 모셨다고 하는 데 나는 몇년 동안 모심을 받았는지 기억도 하지 못한다구요. 거 30년 모셨다고 하지만 내일 무엇을 할지 모른다 이거예요. (웃음) 무슨 명령이 내려질지 모르는 거예요. 소위 외부 사람들은 '아, 레버런 문 주위에는 상당히 유명하고, 아주 천재적인 그런 두뇌를 가진 요원들이 둘러 있어 가지고 조직적인 체제를 갖추어서 활동하기 때문에 이렇게 세계적인 기반을 닦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천만에요. 내가 지금 30년 동안 따르는 사람―박보희도 있지만―에게 중요한 문제를 한 번도 물어 본 적이 없어요. 지시할 뿐이지 묻지를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게 수수께끼지요.

왜 오늘 이런 말을 하느냐? 왜 이런 말을 하느냐 이거예요. 나는 사람을 많이 그리워했습니다. 참된 사람, 정의의 길에서 생사를 개의치 않고 투쟁의 일로를 달려 자기 목적을 달성하고 말겠다는 그런 참된 사람을 너무나 그리워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을 찾으려고 보니 없어요. 만나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면 찾고자 하는 그 참된 사람을 만나지 못했으니 어떻게 할 것이냐? 내가 참된 사람이 되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밖에 없다고 결론지은 거예요. 그리고 그날부터 가는 길은 수난의 길이었습니다. 철을 알게 된 소년시대로부터 지금까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수난의 길을 가는 겁니다. 부모도 몰라요. 형제도 몰라요. 친구도 모른다구요. 그럼 누구만이 알았느냐? 누구만이 알았느냐 이거예요. 내가 모시는 하나님만이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해해요? '하나님만이 알다니, 하나님만이 알다니? 오늘날 전세계를 지도하고 있는 수많은 세계의 지성인들이 하나님은 없다고 하는데, 하나님이 당신이 가는 길을 알아? 하나님이 알아? 어느 정도 아느냐?' 이럴지 모르는 데 100퍼센트 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인간세계에서는 저를 아는 사람이 지금까지 없다고 보는 거예요. 물론 내가 가르친 모든 교육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무엇도 있겠지만, 금후에 가야 할 길은 말을 하지 않고…. 지금까지 저라는 사람이 한 것은, 해 놓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해 놓고, 이루어 놓고 가르쳐 나왔습니다. 가짜가 많은 세상, 선전이 범람하는 이 세상에서 나는 입을 다물고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오늘날 통일교회가 이렇게 세계에 드러날 수 있는 것도, 핍박받으면서 말없이 이루어 놓은 기반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그 실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레버런 문이 한 것이 아닙니다. 레버런 문이 어떠한 소행을 통해 가지고, 어떠한 자기의 목적을 세워 가지고 한 것이 아니예요. 오로지 명령이 있을 때에는 탄알과 같이, 총에 장전된 탄알과 같이 집어넣으면 장전되어 가지고 방아쇠만 당기면 나가는 거예요. 나가서 목표물을 격파하는 거예요. 격파하는 겁니다. 그것이 레버런 문의 생활철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