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평화의 세계를 이룰 수 있는 기원은 사랑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9권 PDF전문보기

새로운 평화의 세계를 이룰 수 있는 기원은 사랑뿐

여러분 인간세계에는 인륜 도덕이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아내와 남편 사이에는 인륜 도덕이 없는 것이다! 그런 말이 성립돼요? (웃음) 성립이 안 돼요. 안 되지만 내 아내는 무엇이냐, 내 남편은 무엇이냐 하면 이 남편은 인류역사 이래에 남성을 대표한 남성이요, 여자는 인류역사에 여성을 대표한 여성입니다. 인류를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그걸 전부 다 어떻게 사랑할 수 없으니….

사랑하는 데에는 깊고, 자유스럽고, 모두 개방적인 사랑을 해야 되겠는데 그럴 수 없으니 이 순간 이런 대표의 남자와 대표의 여자로서 이 세상의 무엇보다 자유, 인륜 도덕의 관념까지도 이 자유를 원하는 거예요. 그 사랑권을 원하는 거예요. 남자 앞에 여자가 벗는 것이 죄예요? 보통 남자들이 있는데 여자가 벗으면 그건 미친 간나지요. 그렇지만 남편 앞에서는 여자가 훌훌 벗어 제낀다구요. 그걸 모르고 벗어 제끼면 죄입니다.

그 자리는 인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랑을 거쳐 가지고 대표적인, 자유 천지에 있어서 귀한 것, 가치 있는 것을 차지할 수 있는 자리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인륜 도덕의 개념을 초월할 수 있는 사랑의 특권을 가졌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랑은 누구나 다 찬양을 해야 됩니다. 그 자리에서 내게 옷을 벗고 나타나는 여인의 아름다움과 귀함은 천지에 새로운 표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상의 표준이 벌어지는 거예요. 새로운 세계의 표준이 벌어져요.

이렇게 생각하고 남자 앞에 훌훌 벗는 여자는 죄가 아니예요. 그러지 않고 벗는 여자는…. 그거 얼마나 무례한 짓이예요? 부인들, 남편 앞에서 훌훌 벗지요? 어디 대답을 해봐요. 다 그런 걸 뭘 속일 게 뭐 있노. 「예!」 그래 그래 '예!' 해야 돼. (웃음) 그거 안 하면 그건 전부 다 요사스러운 간나들이예요. (웃음) 남자도 그래요. 보기 싫은 걸 다 달고 말이야, 뭘 귀하다구 훌훌 벗으면서 좋다고 끼득거리는데 이게 얼마나 무례한 짓이예요? 이걸 동네에서는 저 불한당 같은 놈, 때려죽일 자식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요사스런 문제거리지만 그게 왜 통하느냐 이거예요.

인류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남성을 사랑하고 그것을 대표한 자리에서 사랑을 다 하고 와서 비로소 진짜 하늘땅과 연결하는 것입니다. 인간세계에 평면적인 사랑을 갖추어 하늘땅에 종적인 사랑과 횡적인 사랑을 연합시키기 위해서…. 여기 구석에서는 하나님도 발가벗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가 다 발가벗었지요. 그때 아담이 부끄러웠으면 그거 얼마나…. 가리개가 다 달아졌을 거예요. 사랑만이 완전 해방이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인륜 도덕 이상의 해방권을 갖추어 새로운 문화권을 창건할 수 있다는 논리적 기원은 사랑을 기조로 한 터전 외에는 있을 수 없습니다.

시아버지 앞에서 며느리가 벗고 있으면 뭐라고 하겠어요? 큰일나지요? (웃으심) 시아버지 앞에 벗고 나서 봐라 이거예요. 시아버지 얼굴이 어떻게 될까요? 쥐구멍이 있으면 거꾸로라도 들어가겠다고 하지요. 그럴 수 있는 큰 문제라는 거예요. 그것을 사랑이라는 과제를 중심삼고 넘을 수 있다는 거예요.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부부라는 것은 인류를 대표한 거예요. 치는 걸 징이라고 해요, 징? 징과 마찬가지예요. 인류의 징이예요, 인류의 징. 징은 가운데가 맞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소리가 크게 안 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징 치는 사람은 딱 하고 빨리 떼야 된다구요. 빨리 떼야 소리나지 그렇지 않으면 다 죽어 버린다구요. 그러니 빨리 떼야 된다구요. 그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