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사랑을 체휼한 경험을 가져야만 들어갈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9권 PDF전문보기

천국은 사랑을 체휼한 경험을 가져야만 들어갈 수 있어

여러분들 지금 때가 얼마나 촉박하고 긴장한 때인데도 불구하고 다리를 뻗고, 네 활개를 펴고 잠을 자겠어, 이놈의 간나 자식들! 축복받았다는 그 패들은 전부 다 뼈다귀가 있고 살을 가지고 있으면 올바로 누울 수 없어요.

그래 내가 여기에 와 가지고 열한 시 열두 시, 될 수 있으면 열두 시를 넘어 한 시에 자려고 합니다. 옛날 잠을 안 자고 출발할 때의 그 시절을 생각하는 거예요. 새벽 네 시까지도 얘기하면서 전부 다…. 그때의 마음을 생각하는 거예요. 집을 잃어버리고 전부 다 폐허가 되었을망정, 고향은 폐허가 됐을망정 광야로 쫓겨난 우리 마음까지 페허가 돼 가지고는 고향을 못 찾아요. 고향에서 살던 마음 이상의 마음의 불길이 타야 된다구요. 사랑의 불길이 타오르지 않고는 그 고향을 찾을 길이 없습니다.

북한에서 쫓겨 남한에 내려온 피난민들이 있거들랑 그들은 북한을 그리워하기 이전에 북한에서 살던 마음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이 나라를 사랑하고, 저 북한 땅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환고향이 있을 수 없어요. 이러한 천리를 따라서 내가 이렇게 마음 먹고 이렇게 계획하게 될 때에는 내 가는 길에 하늘땅이 밀어 줄 것이고, 환영하여 줄 것을 알아요.

여기에는 대한민국에 있는 여러분만을 동원한 것이 아니예요. 세계의 젊은이들을 동원하려고 하고, 세계의 모든 가정의 아낙네에게 자식을 버리고 동원하라고 출동명령을 할 과제가 남아 있는데, 그때 가서 부끄러움을 어떻게 면할 거예요? 눈을 가졌으면 볼 것이고, 귀가 있으면 들을 것이고, 입을 가졌으면 그들과 말해야 되는 그런 입장에 서 가지고 어떻게 체면을 세울 거예요? 그러면서도 그들 앞에서 잘산다고 할 거예요? 나라 망신, 조상 망신, 교회 망신, 선생님 망신을 시키는 망신살이 뻗쳐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돼요.

나는 그런 그늘에서 죽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선생님이 원하는 것을 똑똑히 알았으니, 자식을 품고 사랑하되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인류를 대표해 사랑한다 했으니, 그를 데리고 갈 때에는 대표의 자리에서 올바른 길로 데리고 가야 할 부모의 길이 있나니, 또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쳐 줘야 할 길이 있나니 그저 덮어놓고 학교요, 밥이요, 출세예요? 사랑을 놓고는 살 수 없지만 출세를 놓고는 살 수 있다, 사랑을 놓고는 살 수 없어도 권력 놓고는 살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사랑 위에 권력이 필요하고, 사랑 위에 지식이 필요하고, 사랑 위에 돈이 필요한 거예요. 사랑이 다 그런 거예요. 사랑을 밑바닥에 해 놓고 그 위에 놓으면 전부 다, 어디에 가든지 오케이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젊은 여러분들도. 이제 말하던 천리의 사랑의 터전 위에 서 가지고, 다 갖추어 가지고 이 길이 틀림없다는 그러한 세계적 환경에 서 가지고야 그들의 지식을 세계가 환영하고, 그들의 부를 세계가 환영하고, 그들의 모든 권력을 세계가 환영하는 거예요. 사랑을 촉구시킬 수 있는 돈, 사랑을 촉구시킬 수 있는 권력, 사랑을 촉구시킬 수 있는 지식이면 오케이예요. 그렇지 않으면 전부 다 저 지옥으로 떨어진다구요. 사랑이 차 버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천국은 지식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예요. 돈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예요. 권력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예요. 오직 사랑을 체휼한 경험적 재산을 가지고만이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게 아니예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사랑을 앎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는 걸 알아야 돼요. 사랑을 알고 사랑을 실천해야 구원얻는다는 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를 앎으로 구원 얻는 게 아니예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간 길을 따라가야 돼요. 통일교회 선생님이 사는 길을 자기의 길로 알고 갈 줄 알아야 됩니다. 원리가 그렇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