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피조물은 참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성을 갖고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모든 피조물은 참사랑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성을 갖고 있어

그러면 왜 달라졌느냐? 무엇이 부족하여 달라졌느냐? 본연 자체는 완전한데 달라질 수 있는 무엇이 있어 가지고 달라졌느냐? 본연의 세계의 주체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자체는 완전하다구요. 그러니 하나님이 지으시고 하나님이 계실 곳은 완전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완전하지 못하게 된 것은 그럴 수 있는 존재로 말미암아, 그런 존재에 의해서 그런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오리지날 월드(original world;본연의 세계)라는 곳은 어떤 곳이냐? 그곳은 주인이 하나다 이거예요.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하나의 주인의 세계가 아니예요. 하나의 주인을 향해 가는 데 있어서는, 찾아가는 데 있어서는 싸우고 뒤넘이치면서 가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이 세계는 그릇된 또 다른 주인이 지배하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경계선이라는 것, 경계선이라는 것은 한 나라를 두고 경계선을 말하지 않는다구요. 디퍼런트 네이션(different nation;다른 나라)이 있기 때문에 경계선이라는 말이 나온 거라구요. 본연의 세계에는 바운더리(boundary;경계선)가 없었는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또 다른 주인이 생겼습니다. 여기에서 오리지날 월드(original world;본연의 세 계) 와 폴른월드(fallen world;타락의 세계)하고 경계선이 생긴 것입니다. 그러면 타락이 없었다면 본연의 세계의 소유주, 주인이 누구냐 이거예요. 「하나님」 응! 하나님이 소유주예요. 소유주가 하나님이예요.

그러면 소유의 물건을 하나님이 만들어서, 하나님이 그 물건의 주인이 돼 가지고 뭘할 것이냐? 거느리고, 거느리고 살기 위한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본연의 세계에 살고 있는 존재물은 그 주인을 따라서 살게 마련이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주인이 자기를 매일같이 대해 주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을 부정하거나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몇 년만에 혹은 몇십 년만에, 몇백 년만에 찾아오더라도 반겨 줄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자 그러면, 이것이 무엇에 의해 지으신 물건과 소유주가 관계를 맺게 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본연의 참사랑에 의해 리시프로컬 릴레이션쉽(reciprocal relationship;상호관계)을 맺는 것입니다. 오리지날 주인이 사랑의 주인이 될 때, 그 주인은 억천만 년이 가도 모든 피조물이 반대할 수 없다는 거예요. 따라가게 돼 있지요.

모든 피조물들은 이 사랑을 중심삼고 전부 다 인연을 지어 나갑니다. 그 피조물들을 두고 보면 식물세계라든가 동물세계, 광물세계가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은 좋아할 수 있는 감각, 좋아할 수 있는 소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들은 전부 다 본연의 참사랑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본질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라는 거예요.

피조세계의 제일 주인 되는 사람을 보게 되면 사람에게는 오관이 있다구요. 오관이 있다 이거예요. 그래 오관이 뭐예요? 눈, 코, 입, 귀, 피부, 이렇게 오관이 있는데 오관만이 아니예요. 육관이 있어야 되고 칠관이 있어야 된다 하는 걸 모른다구요. 그런 말은 처음이예요. 육감이 있다는 말은 있지요, 육감. 세븐 센시즈(seven senses;칠관)를 가져야 하나님을 안다구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파이브 센스즈(five senses;오감)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식스 센시즈(six senses;육감)와 세븐 센시즈를 넣어야 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것이 안 되니 문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