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안테나 중에서 제일의 안테나는 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안테나 중에서 제일의 안테나는 인간

그러면 참사랑의 안테나 중에서 세계 제일의 안테나가 뭐냐? 그게 소위 인간이라는 작자들이다 이거예요. 최고 높은 안테나, 최고 민감한 안테나, 최고 동적인 안테나, 최고 사랑스런 안테나, 날아다니는 안테나의 챔피언이 만물의 으뜸인 소위 인간입니다. 기분 좋아요? 「예」 이 동물같은 녀석들이 좋은 모양이지? 히히히…. (웃음) 그래서 우주는 페어 시스템(pair system;쌍조직)으로 되어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라구요. 이게 위대한 발견입니다. 이것이 레버런 문의 이론입니다. (박수)

그렇기 때문에 잔디 위를 걸을 때면, 잔디가 '아이고, 나를 밟는다' 하고 싫어하는데, 사랑의 발로 밟게 되면 잔디가 잡아당기면서 어서 밟아 달라고 한다는 거라구요. 봄철에 순이 나올 때, 이놈의 순을 우직스런 발로, 바위 같은 큰 발로 밟게 되면 '나 죽는다'하고 소리를 친다는 거예요. 그러나 밟아 주는 사람이 사랑으로 밟아 주면 '어서 밟아 다오' 그런다는 거예요. 그렇게 잔디를 척척 밟아주면 '아이고 좋아라, 아이고' 하면서 발을 떼지 말라고 붙든다는 것입니다. '아이구, 떨어지면 안 된다' 그런다는 거예요.

반석 위에 앉더라도 반석이 싫어하는데, 참사랑을 가졌으면 그 반석이 '어서 꽉꽉 밟아 다오. 깨지도록 밟아 다오' 한다는 거예요. 일생 동안 그런 사랑의 주인이 돼 가지고, 동물세계 식물세계 광물세계와 이 우주를 이렇게 접촉하고, 비벼대고, 먹고, 마시고 사는 사람은 천상천하에 어디든지, 움직이는 모든 것은 그를 찬양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이 눈에 들어온다면 귀도 열고, 입도 벌리고, 모든 세포가 이렇게 전부 다 박자를 맞춰서 벌리고 다 한다는 거예요. 사춘기에 있는 처녀 총각들이 사랑의 맛을 보게 되면 밤잠을 안 자고 그저 산을 넘고, 깜깜한 바다를 건너더라도 무서움 없이 행차할 수 있는 거와 마찬가지의 힘이, 그런 초월적인 힘이 참된 사랑에서 나오는 거라구요. 사람이 자고 있는데 참사랑이 와서 조금만이라도 터치하게 되면 그 몸뚱이가 휘익 끌려서 눈이 전부 다 열린다는 거예요.

그러면, 도대체 참사랑이 뭐냐 했는데 요렇게 하면 쏙 들어올 거예요. '아, 이것 참 멋지구나'그럴 거라구요. 이렇게 설명했으니 다 알았을 거라구요. 여기 입술에 몇만 개, 몇십만 개, 몇백만 개의 세포가 들어가 있을까? 그 세포에도 수놈 암놈이 있다면 얼마나 흥분이 강하겠나 이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여기는 자극적인 수놈 암놈의 생식기 중심세포, 신경조직이 통하는 거라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여기에서 번개가 치고 우뢰질을 한다는 거예요. '야 야, 구름이 끼었구나. 번개가 친다'그러면서 동원된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렇기 때문에 새빨개져요. 루즈를 바르지 않아도 새빨개진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구요. '상대가 누구냐'하고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흥이 나서. (웃으심) 하나님은 공평해서 여러분들에게도 다 그런 안테나를 주었다구요. 불평할 게 없어요. 그래, 여러분도 그걸 가졌어요? 「예」 정말이예요? 「예」 그렇기 때문에 먹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밥을 먹고 싶다는 거예요. 참사랑의 권내에서 밥을 먹고 싶고, 놀아도 그 권내에서 놀고 싶고, 살아도 그 권내에서 살고 싶은 것입니다.

자 그럼, 본연의 세계는 어떠한 세계냐? 이러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지은 모든 피조물들이 전부 다 사랑의 호흡에 화동할 수 있는 움직임을 가진 세계가 본연의 세계다 이거예요. 폴른 월드(fallen world ;타락된 세계)는 그 반대라구요. 오리지날 월드는 한점이 있다면 그 점을 중심삼고 확산하는 세계입니다. 폴른 월드는 그 반대예요. 줄어드는 세계예요. 우주고 무엇이고 없고 다 나다 이거예요. 나도 무슨 나냐? 몸뚱이 만 위하는 나다 이겁니다. 미(me;나)라는 것이 몸뚱이만예요, 한 가지밖에 몰라요, 먹는 것. 통하지 않아요. 모든 것이 통하지 않고 막혀진 세계입니다. 이것이 악한 사랑을 중심삼은 타락의 세계다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