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한 환경을 소화하는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혼란한 환경을 소화하는 통일교회

미국 자체가 통일교회를 삼켜 버리려고 하지만, 민주주의 가지고 통일교회를 소화하고 삼켜 버릴 수 있어요? 통일교회가 뭐 큽니까? 그러나 통일교회를 삼킬 수 없습니다. 통일교회가 미국을 삼키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대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젊은 학도들이 난동을 부리고 이러고저러고 싸움판을 벌이고 있는데, 가만 놔두면 통일교회 패의 카프(CARP), 원리연구회라는 것이 있어 가지고 그 젊은이들을 전부다 잡아먹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어디를 가나 문제입니다.

그래서 문제의 초점이 어디 있느냐? 통일교회 패들이 들어오면 전부다 물을 들여서 녹이든가, 그러지 않으면 삼켜 버리든가 소화하는 이런 놀음을 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가게 되면 벌써 통일교회 패한테 물들어 가지고 누구를 닮아 가느냐? 통일교회 패가 세상 패를 닮아 가는 것이 아니고, 환경이 아무리 혼란하고 어떻더라도 그 혼란한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통일교회 사람을 닮아 간다는 것입니다. 요게 문제예요, 요게. 레버런 문한테 '당신이 혼란된 이 세상을 어떻게 구할 수 있소?' 이렇게 묻는다면, 그건 간단한 문제입니다.

세계에 사람이 50억이 넘을 만큼 많지만, 그것을 분석하면 남자 여자입니다. 세계를 서양 패, 동양 패, 두 쪽으로 나누어도 거기에는 남자 패, 여자 패입니다. 거기에 통일교회의 사상, 통일교회가 주장하는 그 주장을 떡 갖다 놓게 되면, 동양 패들은 뭐 말할 것도 없고 서양 패들까지도 그 사상을 따라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문제예요. 그래서 통일교회가 지금 문제 되어 있지 않아요? 지금 서구사회에 문제 되는 것이 뭐냐 하면, 레버런 문을 따르는 통일교회 패들이 서구사회에 나타나 가지고 근 15년 기간에 동양이 서양을 추앙하던 사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동양을 연구하고 높이고 동양으로 가자하는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그렇게 가던 그 길을 돌이켜서 이렇게 가게 됐다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지금 뭐라고 그러느냐? 그런 와중에서, 혼란된 이 세상 가운데서 변할래야 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치풍토가 아무리 야단하고, 공산당이 뭐 선전하고, 미국에 있어서 세속적 인본주의니 뭣이니 하고, 배금주의자들이 황금만능을 주장해 가지고 큰소리를 치더라도 거기에는 관심을 안 갖는다는 것입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통일교회 패들이 뭘할 것이냐? 이 혼란된 와중을 더 혼란스럽게 할 극성맞은 패들이 아니예요? 제거해야 할 패가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계시다면, 그 하나님은 생각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세계를 망치려는 하나님이 아니고 세계를 구하시려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구하는 데 있어서는 대비를 해 놓아야 됩니다. 의사를 반드시 대비해 가지고 죽기 전에 치료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준비를 해 가지고 이 세계를 구해야겠다는 그런 분이라고요. 우리가 존경할 수 있는….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교인들은 오늘날 이와 같이 망할 수밖에 없는, 혼란되어 길을 잃어버려 가지고 낭떠러지에 떨어지고 벽에 부딪쳐 깨질 수밖에 없는 이런 군상들 앞에 떨어지지 않는 길을 가르쳐 주고 죽지 않는 길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르쳐 주라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그 가던 길에서 180도 돌 뿐만 아니라 360도 돌아갈 수 있다 이거예요. 360도를 돌게 되면, 그냥 이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360도 돌았다가 자동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저울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