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이 가는 길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한 길밖에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사랑이 가는 길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한 길밖에 없어

그러면 어째서 마음이 수직으로 가려고 하느냐?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가 수직적 양심선인데, 그 양심의 내용이 왜 수직으로 가야 되느냐는 것입니다. 그건 바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 뭐냐? 그건 황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오늘날 권력도 아닙니다. 무엇이라구요? 「생명이요」 하나님이 생명이 필요해요? 생명의 주체인데…. 하나님도 물론 생명을 사랑하지요. 또, 그다음에 하나님은 뭘 갖고 있나요? 하나님께 사랑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사랑 봤어요? 사랑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있습니다」 뭐 있는지 없는지 난 모르겠지만 있을 성싶다구요. (웃음) 모르겠는데 있을 성싶어요.

그러면 도대체 하나님이라는 그런 절대자의 마음 가운데 숨어 있는 사랑이 발동해 가는 길이 어떠할 것이냐? 이게 문제예요. 어떻게 갈것이냐? 45도로 갈 것이냐, 몇 도로 갈 것이냐? 제멋대로 왔다갔다할 것이냐?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이 가는 길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단 한길밖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게 뭐냐? 하나님은 높으신 분이고 땅 위의 우리 인간은 낮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고 우리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높으신 분이고 우리는 낮은데, 그 낮은 사람들이 사랑을 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누구냐? 하나님 자체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상대는 하나님 아버지고, 하나님 어머니지요? 옛날에 하나님 아버지, 어머니가 생겼다면 그건 이원론이 되는 것입니다. 어느 누가 먼저 생겨나 가지고 그것이 동기가 되어 또 다른 무엇이 생겨나야 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한 분이 있어서 그분이 사랑을 이루려면 혼자 가지고는 안 됩니다.

사랑을 혼자 이룰 수 있어요? 「없습니다」 세계에 무슨 노벨상을 수상한 여자라도 별수없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여자예요. 그 여자 앞에는 보기 싫은 영감이라도 하나 붙어서 살아야 이러지요. (표정 지으심. 웃음) 그렇지 않으면 '음음-' 이런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병신 남자라도 따라 다녀야 이러지, 없으면 푸푸…. (표정 지으심. 웃음) 그거 왜 '푸' 해요? 너는 우주의 불합격자라는 거예요. 사랑이라는 그 세계에 있어서 합격자가 아니예요. 사랑을 몰라요. 거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 뭐….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진짜 맛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무슨 맛이겠어요? 오미자 맛보다도 더한 맛이라는 거예요.(웃음) 나도 모르지만 그렇게 들었어요. 나도 모르겠다구요, 하여튼. (웃음)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쓰고 달고 맵고 짜고 신맛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맛보게 되면 말이예요, 이거 한번 맛보고 가만 있어요? 영원히 영원히 운동한다는 것입니다, 그 맛만 보게 되면 말이예요. 아침 저녁, 사시장철, 늙어 죽도록 그저 먹겠다고 운동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사랑의 맛이 얼마나 감칠맛이 나요! 감칠맛이라 그러지요? 감칠 맛이라는 게 참 추상적인 말이지요. 감쳐서, 맛을 어떻게 감추나요? 요건 똘똘 말아 가지고 꼼짝못하게 아주 뭐 동그랗게 만들어 놓은 기분이 난다는 말입니다. 그럼 감칠맛이 있으니 하나님도 그 맛을 보면 어떠시겠어요? 하나님도 그 맛을 보고 입을 벌리게 되면 천년을 벌리더라도 좋다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도 그게 필요하니까 그걸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