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절대적인 하나님을 중심한 사랑주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절대적인 하나님을 중심한 사랑주의

수직선이 있어야 됩니다. 양심의 지도를 따라서 보다 나은 양심의 이상을 주장하고, 보다 나은 수직 방향에 설 수 있는 도리를 가르쳐 준 사람들이 오늘날 이 역사상에서 꺼져 가지 않고 추모의 대상이 된 선각자들이요, 그 대표적인 선각자들이 성인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심(人心)은 조석변(朝夕變)이요, 산색(山色)은 고금동(古今同)'이라고 하는데, 성인의 마음은 밤낮으로 왔다갔다하지 않아요. 그러나 났을 적부터 일생 동안 사는 데 있어서 부모를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친지를 사랑하고 동료를 사랑하는 마음은 혁명이 없어요.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영원이예요.

이것은 모든 식물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계열을 따라 가지고 종자들은 자기가 보호하는 그 사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 나름의 형태를 다 갖추어 주셨기 때문에 만물이나마 하나님한테 불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주가 왜 지어졌느냐? 하나님의 사랑 바람에 춤추고 사랑 바람에 놀아나기 위해서 생겨났다는 거예요.

이런 패들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알아요, 몰라요?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이 계시는 것을 알아요? '하나님이 뭐야? 인간이 제일이지' 하며 인본주의, 물질만능이다 이겁니다. 황금만능이다는 것입니다. 그건 요즘 공산주의 유물론처럼 물본주의(物本主義)입니다. 물질이 제일이다 하는 물본주의의 왕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물질의 왕자 왕녀예요? 물질에는 인격적인 뭐가 없어요. 그런 뭐가 없다구요. 우리 양심과 같은 지정의 (知情意)가 없어요. 지정의가 없는 물질에서 어떻게 지정의가 있는 양심적인 인간이 나오는 거예요? 그건 논리적인 모순이예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뭐냐? 유물론주의, 물본주의 패 물러가라. 인본주의자야 물러가라는 것입니다. 그건 그 시대에 있어서 필요적절한 환경의 한 면 밖에 메울 수 없습니다. 동서남북을 채울 수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배금주의는 물러가라는 것입니다. 다 물러가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무슨 주의 교회입니까? 뭐예요? 「하나님주의요」 하나님주의지요. 하나님주의가 뭐예요? 사랑주의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절대적인 신을 따른, 신에 의한 사랑을 중심삼은, 하나님주의에 대한 상대적인 하나님주의를 획득하기 위한 놀음을 하는 패입니다.

그 자리만 딱 잡으면, 내가 수직이 되면, '사랑의 신이여 나한테 내려오소' 할 필요 없습니다. 봄날이 오게 되면 꽃이 피고 열매맺는 것은 자연이치입니다. 인간이 자라게 되면 전부 다 수직으로 맞추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째까닥 째까닥 자동적으로 맞추게 되어 있다구요.

그런데 이게 고장 났다구요. 그게 타락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사랑을 모르는 것입니다. 타락이 무슨 타락이냐? 그릇된 사랑, 사랑 타락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걸 모르기 때문에 암만 했댔자…. 그래서 그릇된 사랑을 뿌린 것이, 그릇된 사랑으로 뿌려진 이 세상이 망하기 시작하려니, 끝날이 되게 되면 그릇된 사랑의 팽창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때가 끝날입니다.

사랑은 횡적으로 이렇게 세워서 찾아야 합니다. 남자 여자는 횡적입니다. 수평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영원이 아닙니다. 종적인 사랑이라는 터전을 중심삼고,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일생 사랑을 중심삼고 접붙이기 위한 것이 남자 여자의 결합이예요. 동쪽 사람, 서쪽 사람이 중앙선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찾아들어가 가지고 이것을 접붙이려니 결혼은 절대적으로 해야 됩니다.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이 미국에는 많지요? 호모섹슈얼(homosexual;남자 동성애자) 이라든가 레즈비언 (lesbian;여자 동성애자) 같은 패들이 많다구요. 아들딸 낳는 것 싫어하고 말입니다. 아들딸 못 가진 사람은 영계에 가서는 불합격자입니다. 그건 우주의 공식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로서 사랑하지 못한 자는 미완성입니다. 원형, 구형이 찌그러진다구요. 이 구형을 보게 되면,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못 받은 사람은 여기가 쑥 들어갑니다. (몸짓하심) 그다음에 아내를 사랑하게 되면 이것이 둥글게 될 텐데 아내를 사랑 못 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구형이 안 된다구요. 자식을 사랑하지 못하면 반원으로, 절반으로 이 구형이 찌그러지는 것입니다. 절반밖에 안 되는 거예요.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입니다. 부모를 완전히 사랑하고 아내를 완전히 사랑하고 자식을 완전히 사랑하고, 그다음에는 구체를 만들려니 그 사랑을 중심삼고 세계를 품어야 됩니다. 친족을 사랑하고 인류를 사랑하고 우주를 사랑해야 됩니다. 사랑하고 가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하고 무관한 사람입니다. 사랑이 동기가 되어 지었기 때문입니다. 동기가 사랑 때문이니 목적도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