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계에서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야 세계를 통일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언론계에서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야 세계를 통일할 수 있어

워싱턴 타임즈하고 워싱턴 포스트하고는 원수입니다. 요놈의 프락치들을 잡아다가 모가지를 잘라 버린 거예요. 우리 편집국장이 자르는 것, 나는 여기 와 있으니 알지도 못합니다. 여기 신문 기자들, 한국 특파원 짜박지들, 껄렁껄렁한 녀석들. 여기 언론기관에서 왔으면, 그 녀석들은 덜된 녀석들! 사실이나 알고 쓰나 말이야, 이놈의 자식들아!

여기 5대 신문사에서 기자들이 왔으면 잘 알아 두라구요. 특파원이라는 작자들이 하는 놀음이 뭐냐 하면, 그것들이 어디 미국 국무성, 국방성을 맘대로 들어갈 수 있어요? 백악관을 갈 수 있어요? 어느 부처에도 마음대로 못 갑니다. 미국에서는 한국 신문사가 안중에도 없습니다. 수위실에서 푸- 몰아친다구요. 그런 작자들입니다.

이래 가지고는 공산당 말 잘듣는 패들…. 한국 기자들 찾아오는 패에는 보수파는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공산당 패들입니다. 그들이 선전에 이용하기 위해서 찾아가면 '아이구, 오늘 국무성에 들어갔다는데…' 하며 한국 기자들, 아시아 기자들, 자기들에 관한 것만 찾아 가지고 쏙닥쏙닥 하고 말이예요. 그런 걸 전부 다 자기 멋대로 해 가지고…. 어디에서 직접 소스를 찾을 게 뭐예요. 몇 단계 거친 것을 쓱 해 가지고, 이래 가지고는 통신사니 뭐니, 이놈의 자식들. 요놈의 자식들, 기합을 주기 위해서 내가 미국에 신문사를 만든 거예요. 요놈의 자식들의 꽁무니를 전부 파헤칠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와서는 큰소리하고 말이야, 올바로 써야 돼!

나 레버런 문은 언론계의 기수로서 정도를 가고 올바른 기사를 쓰기 때문에 세계에서 유명합니다. 언론인으로서도 내가 유명한 사람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그렇게 써놓아 가지고는 뭐야, 이놈의 자식들! 앞으로 5대 신문사들 전부 두고 보라구요. 앞으로 미국에 있어서 세계 이념을 당할 수 있어요? 워싱턴 타임즈를 통해서 세계 최고의 비밀이 들어옵니다. 그 소스(source;출처)를 가려 가지고 한국정세에 대한 바른 판단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안 따라올 수 없습니다. 워싱턴 정계에 있어서 한국 정책, 아시아 정책에 대한 모든 비밀의 소스를 다 알고 있어요. 그들이 암만 여기 와서 춤을 추고 그래야 그 곁에도 못 갑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이번에 FBI 국장이 CIA 국장이 되었는데, 우리편집국에서는 '일주일 후면 CIA 국장 발령' 벌써 알았다구요. 어떻게? 대통령이 몇 사람한테 얘기해 놓으면 그걸 지령을 받은 사람이 보고하게 되어 있다구요. 왜냐 하면, 그들도 언론계를 잡지 못하면 안 되게 돼 있거든요.

FBI 하게 되면 국내 소식에서는 제일 챔피언인데 FBI 국장이 그걸 모르는 거예요. 우리 편집국장이 '당신 일주일 후에 CIA 국장이 되는 거 알아요? ' 하면 '푸, 그런 게 어디 있어? FBI 국장인 내가 모르는데 당신이 뭘 안다고 그래? 에이, 집어치워' 한다구요. '일주일 후에 틀림없이 국장될 테니 그때는 내 말 잘 들어야 돼' '아, 그때는 잘 듣지' 이 정도입니다. FBI 국장, CIA 국장이 다 친구입니다. 틀림없이 일주일만에 딱 지령이 내린 거예요. 그런 다음에 편집국으로 전화해 가지고 편집국장 데보그라브에게 '야 ! 감사하다, 어쩌면 그렇게 빠르냐?'고 하는 것입니다.

또, 요 근래에 있었던 사실이예요. 지금 대통령 비서실장인 하워드 베이커라는 이 양반도 말입니다. 자기가 공화당에서 대통령 출마하려고 허적허적하고 있는 판이라구요. 그런데 백악관 대통령 비밀회의실에서 비서들이 전부 다 비서실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는데, 세상에 누가 알게 뭐예요, 밤중에 벌어진 걸. 그렇지만 벌써 워싱턴 타임즈는 알고 전화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3일 후에 대통령 비서실장 되는데 할 거요, 안 할 거요?' '세상에 할 것이 없어서 대통령 비서실이야?' 하지만, 아닌 게 아니라 3일 후에 발령 내니 이 녀석도 뭐 안 올 수 있어요? 그마만큼 빠르다구요. 알겠어요?

CIA로 말하자면, 미국의 정책수행을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여 미국에 유리할 수 있는 정책 내용을 국무성과 백악관에 보고하는 거예요. 그런데 보고할 때 잘못했다가는 큰일나기 때문에 워싱턴 타임즈에 문의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미국의 정책수행의 방향을 좌우할 수 있는 자리에서 말을 타고 달리고 있는 워싱턴 타임즈를 누가 알아요?

세상에 무슨 동아일보면 제일이고, 한국일보면 제일이야? 무슨 뭐 조선일보면 제일이야? 내가 안중에도 안 둡니다. 안중에도 두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상대를 안 합니다. 어디 보자구. 네 꽁무니를 내가 따라가나, 내 꽁무니를 네가 따라오나 보자 이거야. 레버런 문은 세계에 선포하기를 '언론계에서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지 않으면 세계를 통일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 왕자의 자리를 딱 쥐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그렇고, 일본에서도 모든 내각 총수들의 비밀을 전부 우리 세계일보를 통해서 다리 놓으려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