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중심삼고 위로받고 박자를 맞추고 살아야 할 인생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중심삼고 위로받고 박자를 맞추고 살아야 할 인생

내가 못된 일 많이 했지요. 남의 아들들 빼앗아다 내 마음대로 결혼시키니 말입니다. 세상에서 그 이상 나쁜 일이 어디 있어요? 안 그래요? 남의 자식들, 잘 길러 가지고 이제는 뭐 한턱 보아야 되겠다고 하고 있는데 전부 다 빼앗아다가 내 마음대로 결혼시키고 내 마음대로 부려먹으니 얼마나 배가 아프겠어요? 그래서 '욕이나 좀 하고 푸세' 하나님도 그렇게 허락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 대신 욕을 좀 먹었지요. 욕먹고 배가 두둑해 가지고 출세했다구요. (웃음)

그러면 양심은 어디를 따라가야 되느냐? 양심은 뭘 따라가야 되느냐? 양심은 바르다고 했는데 무슨 길을 중심삼고 그래야 되느냐 하면,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그래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평형적, 수직선을 따라서 방향 도수(方向度數)를 맞춰 돌아갈 수 있는 양심 기준에 서게 되면 천하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천하를 점령할 수 있는 길이라는 거예요. 천하가 내 것입니다.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눈물을 흘리지 않았어요? 노처녀 노총각이 얼마나 처량해요? 비참해요, 처량해요? (웃음) 어떤 거예요? 비참하고 처량한 것도 모르는구만! 비-참한 거예요. (웃음) 노총각 뒤에는 파리 새끼도 먹을 것이 없다고 따라다니지 않는다는 거예요, 노총각 뒤에는. 노처녀 뒤에도 마찬가지예요. 파리 새끼도 안 따라다녀요. 구수한 맛은 말이예요, 그것도 남자 여자 섞어 가지고 냄새 피우는 게 구수하다구요. 홀애비 냄새나 과부 냄새는 일방향적이라구요. 그거 합해 놓아야 구수하다는 것입니다. 구수한 맛이, 뭐 구수한 거 있나요? 나는 잘 모르는데…. (웃음) 그렇기 때문에 다 그렇게 살기 마련이예요. 살기 마련이라구요.

뭣 때문에 사나? 뭣 때문에 태어났느냐? 이렇게 볼 때에, 내가 뭣 때문에 태어났느냐 하는 문제를 볼 때,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일상생활에서, 일생 동안 사는 데서 사랑의 감각을 중심삼고 돌고 사는 거예요. 할머니는 늙었어도 영감이 없으면, 영감이 돌아갔으면 눈물이 쑥 나오지요? 그거 왜? 왜 눈물이 나오는 거예요? 왜 외로워하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위로받고 영원히 그 품안에서 박자를 맞추고 살아야 할 인생인데, 인간이 본래 태어나기를 그렇게 태어났는데, 본래 그런 길을 그렇게 가지 않으면 안 되는데, 영감이 돌아갔으니 마음이 그러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 이것을 누가 다 이렇게 만들었느냐? 이것은 자연이예요. 자연입니다. 천도(天道)예요, 천도. 이것을 벗어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생겨난 것은 남자 때문이 아닙니다. 여자도…. 통일교인들은 그거 잘 알지요? 여자가 여자로 태어난 것은 무엇 때문이냐? 철학적으로 암만 규명할래야 규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간단해요. 여자가 태어난 것은 남자 때문입니다. 여자 때문에 태어나지 않았어요. 경대(鏡臺) 앞에 앉아 가지고 눈을 이렇게 크게 뜨고 암만 분을 바르고 했댔자, 그거 여자에게 보이기 위해 하나요?

제일 번화한 거리가 옛날에는 명동거리였는데, 지금은 종로인가요, 어디인가요? 봄철이 되었으니 아주 뭐 오색 가지로 찬란히 갖추고 향수냄새를 피우며 활풍선을 타고 달리고 싶어서 전부 다 이러지마는, 그게 뭐 여자가 여자 구경하기 위해서 가는 거예요? 요래 가지고는 남자 구경하고 싶은 거예요, '어떤 남자가 똘똘한가 보자. 우리 남편보다 나은가 보자' 하고 재보는 거예요.

남편을 진짜 사랑하는 여자는 말이예요, 남자를 밤으로 말하면 그 눈이 딴 남자를 보게 되면 알맹이를 갖지 않은 밤송이로 보입니다. 밤송이는 밤송이인데 알맹이가 없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이 선뜻 자기 앞에 나서면 암만 미남이 와도 '억' 하지 '아이구!' 이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 주인 양반이면 아무리 야간 밤중에 와서 '억' 해도 '아이구! 죽을 줄 알았더니 당신이요?' 이런다는 것입니다. 방향 감각이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누구 때문에 태어났어요? 태어나기를, 본래 지어지기를 , 생겨나기를 여자들은 여자 때문이 아닙니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남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왜 남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무엇 때문에 남자 때문에 태어났나요? 어째서 남자 때문에 태어나요?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여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남자도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아무리 덩치가 크더라도…. 나도 우리 엄마 없으면 울지 별수 있어요? (웃음) 문선생님 뭐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아주 뭐…. 내가 유명하오, 사실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