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틀을 아는 우리는 무한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3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기틀을 아는 우리는 무한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어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사랑했느냐 할 때 다들 사랑한 것 같다고 대답을 했어요. 그래, 사랑을 못 했지요? 「예」 사랑한 것 같다는 것은 사랑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예요. 이게 선생님 말씀의 중심이예요. 여러분 집에서부터 하라구요. 학교의 교실에서….

내가 학창시절에 변소 가면 선생이 갔다 오면서 길을 피해 주었다구요. 동무들은 전부 다 내가 가게 되면 그냥 그대로 죽- 비켜 섰어요. 중고등학교 다닐 때는 전부다 시멘트 돌 위에 서서 소변을 보는데 내가 가게 되면 전부 다 길을 내주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지만 그들을 대해서, 그들의 가까운 친구가 되었어요. 모든 어려운 일은 나한테 찾아와 가지고 의논을 하는 거예요. 또 집에서 돈이 많이 오면 그걸 보관할 수 없으면 선생님한테 가져오는 거예요. 나한테 두었다가 도둑을 맞아도 좋으니까 맡아 달라고, 그래야 마음이 편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디 있어요? '이거 왜 이래? 이놈의 자식아 나도 귀찮아' 하면 '아니야 아니야'라고 해요. 그건 뭐냐? 나한테 갖다 놓으면 도둑질하려고 해도 그 사람이 손이 떨려서 못 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든다는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러한 모든 것이 인간세상에는 없는 새로운 주파, 새로운 주기, 파장으로 환경을 연결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새로운 무대를 개척해서 살 수 있는 그러한 무대가 참다운 사랑에 있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집을 떠나 서울에 있는 중고등학교에 들어갔는데 첫번째 여름방학에는 집에 가지 않았어요. 얼마나 집이 그리워요? 얼마나 어머니가 그립고 얼마나 고향이 그리워요? 선생님 성격에 그저 학교 교문에서부터 하숙집에도 안 들어가고 역에 가서 차표를 사 가지고 고향에 갈 텐데, 그럴 수 있는 성격인데 왜 그랬느냐? 내가 우리 학교에서 누구보다 어려운 사람을 봤어요. 학교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돌아올 날을 선생보다도 교장보다도 심각하게, 심각하게 40일 동안 기다린 거예요. 하루를 지내 나오면서 심각한….

그때는 한국이 일본의 압제 밑에 있었는데 민족해방을 위해서 비록 내몸은 가지 못하지만 내 마음은 그 경계선을 넘어야 되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때 김구 선생과도 다 연락했어요. 한다 하는 이름난 사람들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많이 만나 봤어요. 그들은 다 한계선을 못 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 가지고, 내가 갈 길은 따로 있다고 해 가지고 개척자의 길을 나선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내가 동경을 향해 떠날 때 서울역에서부터 부산역까지 달리는 그 기차안에서 눈에 눈물이 어려 가지고 한강 철교를 지나면서 눈물이 떨어지고 떨어지고 하던 때가 엊그제 같다구요. 내가 실패의 사나이로 끝나지 않겠다, 대한민국에 있어서 민중의 새로운 정부를, 미래의 하나의 사랑의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했어요.

학생 시절에는 노량진에서부터 서울역까지 걸어 다녔어요. 10전이면 전차를 탔는데도 말이예요. '갈 때는 반드시 땀을 흘리고 가야 해. 학생들 가운데 편안히 가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며 가는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한테 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땀을 흘리며 가야 돼. 그 십 전은 만 원보다 비싼거야. 내 청춘의 정열을 판 그 값과 마찬가지야. 여기에는 3천만 민중의 심정적인 모든 정기가 달려야 돼. 하나님은 아시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나는 여러분과 같은 때는 극장 앞을 안 지나다녔어요. 요사스러운 그런곳에는 안 갔다는 거예요. 내가 통일교회의 모든 탕감노정을 다 거치고 전부 다 문을 열어 놓았으니 그렇지 어림도 없어요. 그런 길을 거쳐 나온 사나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은혜의 하나님은 전부 다 안다 이거예요.

우리는 이제부터 무한히 발전할 수 있어요. 선생님이 10대 청소년으로서 결의한 결의가 오늘 역사적인 복귀의 한을 넘어 가지고 승리의 천국의 문을 개문할 수 있는 자리까지 오게 되었어요. 그것을 알게 될 때, 한 젊은이가 결의한 그 능력은 위대한 것이라는 겁니다. 사랑의 기틀을 알고 사랑의 분열만 없는 날에는 천하에 못 할 것이 없는 무한한 저력을 우리단체가 지닐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각한 거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