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공연합과 협회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하나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5권 PDF전문보기

승공연합과 협회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하나되어야

최창림이 때하고 여기 상황하고 어때? 어떻게 달라? 「뭐, 최회장님 떠나신 이후에 김영휘 회장님과 이상헌 이사장님 모시고 저희들이 상당히 굳건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내실을 기하는 정책을 세우셨기 때문에, 첫째는 교육에 역점을 두셨고, 그 교육도 양적인 교육보다 질적인 교육에 더 중점을 두어 저희 간부들이 승공사상과 원리는 물론 통일사상까지도 완전히 교육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한 교육을 통해서 시·군지부장들을 정예화시키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김영휘 회장님의 생활이 검소하시니까, 지부장들도 설렁탕집에 가는데 눈치 볼 필요도 없어요. 제일 어른이 그렇게 생활을 하시니까요. 교육장도 호텔 같은 데는 지양하고 실리적인 면에서 장소를 택해서 교육을 시키고 있고, 비판 없이 강의 전체를 수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상헌 이사장께서 통일사상 교육을 시킬 때, 1950년대 이후 평화문제를 소개하면서 통일사상을 설명하기 때문에, 심정적인 면에서 과연 문총재님이 그러한 분이시구나 하는 것을 다시 깨닫고 발견하는 등, 좋은 지난 일년 기간이었습니다」

뭐 이사장이 여기에 없더라도 대성할 수 있는 실력을 닦았겠네? 「실력들이 많이 향상됐습니다. 열심히들 합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조회를 통해서 교육을 한 시간씩 꼭 하십니다. 그것도 벌써 일년 가까이 되고 새롭게 본격적인 변화를 갖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고, 협회와 연합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완전히 하나라는 개념을 설정했습니다. 과거에는 총재님은 승공연합의 총재님이시고 통일교회의 목사님이라고 이렇게 둘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인 회장이 한 분이시기 때문에, 최고의 사령관이 한 분이시기 때문에 승공연합 지부장들도 자연스럽게 교회와의 행사를 공동적으로 주최하는 걸 떳떳이 생각하고 있지 거리감 있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역장하고 의논하면서 공동주최하는 일들이 각 시·군지부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강원도의 유정옥 교구장으로부터 전화가 왔었습니다만, 동해시에서 삼척 교역장하고 군지부장이 이번에 아버님께서 하명하신 1일교육을 위해서 서로 숙의해 가지고 교육시키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것은 협회와 연합이 같이 책임을 맡은 후부터 일체감을 갖기 시작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럼, 그래야지. 지부장들이 원리의 내용을 알고 나서는 점점 흥분하지. 자기가 지금까지 교회에 대해서는 관계를 맺지 않는 게 좋은 줄 알았더니 큰일날 뻔했구나 하면서 고맙게 생각을 한다구. 승공연합지부는 지금 어디까지 편성됐나? 면 단위까지 되어 있나? 「리까지 되어 있습니다. 현재 전국의 시·군지부가 244개입니다. 그중에 232개 시·군지부에, 그러니까 퍼센트로 보면 95퍼센트가 조직되어 있습니다. 전국에 읍·면·동은 3,411개입니다. 동은 1,951개가 있고, 그리고 면이 1,268개, 읍이 192개, 이렇게 해서 3,411개 읍·면·동입니다」 읍 면만은 몇 개지? 「읍하고 면은 192개하고 1,268개입니다」 동은 뭐야? 「동은 면 단위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음, 대단히 많구만. 「예, 3,411개 읍 면 동 가운데 조직된 것이 3,060개입니다」 동이 말이야, 면과 비슷하지? 서울은 몇 개 동인가? 「예, 서울은453개 동입니다」 면과 마찬가지야? 「예, 서울에는 사람은 많아도 면적으로 볼 때는 지방 면보다 못합니다. 지금 전국에 리가 35,111개인데 그 중 22,899개 리가 조직화되어서 65.2퍼센트가 됐습니다」 서울, 경기 다 해 가지고? 「리 단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