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살리기 위해 통일교회는 희생해야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9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살리기 위해 통일교회는 희생해야 돼

내 앞에는 원수가 많아요. 기성교회도 원수지요. 그런데 그들을 살리기 위해서 이 통일교회에 쓰는 자금의 몇 배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반대하는 이 세계를 위해서 수백 배의 자금을 쓰고 있습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은 지방에 가 보면 전부 다 헛간 같은 데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망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이 모른다 하더라도 세계 50억 인류가 나를 지지하는 길을 가는 거예요. 이 나라 4천만의 지지는 못 받더라도 50억 인류의 지지는 받을 수 있는 길을 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세계의 통일교회를 향해서 태풍이 불어올 것입니다.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진공상태예요. 이 우주는 자연을 통해 보급하게 됩니다. 물이 없으면 높은 데서 물이 내려와야 돼요. 공기가 저기압이 되면 고기압에서 모여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세상의 모든 것이….

이 한국에 있어서 통일교회는 형편이 없습니다. 남들은 벽돌로 짓고 별의별…. 나도 그렇게 지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계를 살려 주기 위해서는 별의별 짓 다 하면서도 대한민국 자체 내의 통일교회는 돌봐 주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 협회 예산이 한 달에 얼마인가? 「4천만 원입니다」 한 달에 4천만 원. 그러면 1년에 4억 8천만원이구만. 4억 8천만 원이면 내게는 푼돈도 안 됩니다. 이번에 와서도 수십 억을 썼습니다. 그 돈을 어디에 다 썼느냐? 나라를 위해서, 원수들을 살려 주기 위해서 썼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누구 편이 되겠어요? 내가 미치광이가 되어서 벌고벗고 돌아다니더라도 하나님이 내 뒤를 수습해 주실 것입니다. 옷이 없으면 마음의 옷을 갖다 입히고, 사랑의 옷을 입혀 단장하고 싶은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줄 압니다. 내가 감옥살이를 많이 했습니다. 생각하면 기가 막혀요. 일제시대로부터 이북 공산당 앞에, 대한민국 앞에, 그리고 미국을 거쳐 나가면서 세계에 유리고객하는 방랑아와 같이 감옥을 다녔어요. 인간이 갈 수 있는 최종의 종착지가 감옥입니다. 그 길을 거쳐 나온 사람이예요. 그럴 적마다 나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도약했어요. 도약했습니다. 왜? 때리던 사람은 다 물러가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도 어디로 갈 것이냐? 위하는 세계의 주인공을 모시기 위해 가는 것입니다. 그런 운세입니다. 이 세계는 어디로 가느냐? 위하는 세계의 중심자이며 절대자 앞에 필요한 사랑의 대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기필코 세계는 레버런 문의 방향을 따라 수습된다고 나는 결정을 짓고 있어요.

미국에 방향이 없습니다. 일본에 방향이 없었어요. 한국에 방향이 없었어요. 그 방향을 내가 가려 놓았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목사들 7천 명을 금년에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는 침을 뱉고 발길로 차고 그랬습니다. 한 번 차 버리면 안 할 줄 알았는데, 두 번 반대하면 안 올 줄 알았는데, 세 번 반대하면 그만 할 줄 알았는데 계속 한다는 것입니다. 계속해 갈수록, 맨 처음에는 하늘땅만큼 반대하더니, 점점 작아져요. 열 번 반대하다 보면 자기들의 생각이 달라지는 거예요. `내가 얼마나 남을 위해서 일했던가' 이러면서 목사들 자신이 반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대하는 그 사람들을 열 번이고 찾아가서 살려 주기 위해 내가 그 놀음을 한 것입니다.

양심적으로 하다 보면, 높은 자리부터 찾아가면 점점점 좁아져 가지고 나중에는 눈물을 흘리며 굴복하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끝까지 해봐라! 그러면 싸우지 않고 승리의 결정권이 생겨난다' 하는 것을 통일교회 교인들은 아는 것입니다. 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가는 겁니다.

맨 처음엔 이 책임자들이…. 미국 사람들은 그거 못 한다구요. 남한테 머리숙이는 것을 못 해요. 5년 동안 내가 가르쳐 줬는데, 갔다가는 또 오는 거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한국 책임자들을 중심삼고 목덜미를 끌고 가서 차 넣으라고 했어요. 방문해서 위하는 전통을 세우라는 거예요. 그러니 이단자가 왔다고 별의별 짓 다 했지요. 그래서 한 사람 두 사람 끌어내 가지고 하다 보니, 이제는 미국 교계가 통일교회 문선생의 공로를 찬양하고, 문선생이 아니면 미국의 살 길이 없다고 할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왔어요.

그래서 그들이 나한테 걸려들더라도 과거역사에 손해난 것에 대한 손해배상을 전부 다 청구하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 받으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들이 국가적 기준에서 나를 사랑했으면, 세계적 기준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길을 가고, 세계인류와 하나님을 더 높은 차원으로 인도해 주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나를 만났던 사람은 나를 반대하지 않아요. 그런 사람이 없다 이겁니다. 모르는 녀석들이 반대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