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점령하는 것이 전체가 가야 할 결정적 방향의 핵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4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점령하는 것이 전체가 가야 할 결정적 방향의 핵

아, 시간이 많이 갔구만. 그걸 보면 우리 어머니 공이 커요. 내가 이야기하면 하루종일 할 텐데, 이렇게 `시간이 많이 갔구나' 할 수 있게끔 우리 어머니가 나를 교육해 놓았거든요. (웃으심) 아, 이거 정말이예요. 내가 여덟 시에 끝나 가지고 가면 `아이고, 아버님 수고했습니다'라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치하할 텐데 `두 시간 반, 세 시간 했습니다' 할 때는 약속을 안 지키니 이럽니다. (흉내를 내심. 웃음) 내 비밀 이야기하는 겁니다. 아, 우리 흉될 것 없잖아요? 한 집에서 살다 보면 어머니하고 아버지가 싸움도 하고 그런다지만, 이건 싸움이 아니거든요. 말이야 못 하겠어요? 안 그래요?

자, 오늘 말씀 제목의 뜻을 알았지요? 아무리 마음대로 살아도 다 자유입니다. 그러나 자유하는 데는 인간으로서 반드시 가야 할 공로(公路)가 있습니다. 공적 궤도가 있다구요. 남자 여자가 가는 공적 궤도가 있고, 일생을 살아가는 생애를 중심한 공적 궤도가 있는 것입니다. 그 궤도가 뭐냐? 사랑의 이상경을 찾아가는 궤도 외에는 딴 것이 없습니다.

개인이 그 궤도를 찾아가려면 가정을 위해서 투입해야 되고, 가정이 그 궤도에 전부 점핑하려면 종족을 위해서 투입해야 됩니다. 종족은 민족을 위해 투입해야 되고, 민족은 국가를 위해 투입해야 되고, 국가는 아시아를 위해 투입해야 되고, 아시아는 세계를 위해 투입해야 되고, 세계는 하늘땅을 위해 투입하고, 하늘땅은 하나님을 위해 투입하고, 하나님은 사랑을 위하여 투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투입 안 하겠다는 게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전체를 투입할 수 있는 입장에 계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요, 그 하나님의 사랑은 나의 사랑이 될 수 있습니다. 그곳까지 도달할 수 있는 길을 가려니 인생은 어느누구에게나 어려운 겁니다. 자고로 어떠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시대의 격차, 문화의 배경이 아무리 다르다 하더라도 이 천리원칙을 가는 오직 하나의 방향은 이렇듯 결정적이었더라 하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너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고 묻게 될 때에, 진정한 사랑에 의해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전생애를 걸고 찬양할 수 있는 부모의 사랑의 품에서 자라고 싶은 것이 소년 소녀들의 소원이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늙어 죽도록까지 사랑해 주는 부모를 그리는 거라구요. 부모가 80이 되고 자식이 60이 되었다 하더라도 그 부모의 사랑의 마음은 변하지 않습니다. 자식이 크면 클수록 사랑의 마음은 더 커져서 다 큰 자식을 품고도 남을 수 있는 것이 부모의 사랑이다 이겁니다. 어째서? 부모의 사랑은 우주애와 더불어 종적인 사랑에 접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옆으로도 확대됩니다. 고무같이 늘어나요. 안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무한히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무한히 늘어나게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은 하나님의 축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아야 돼요. 불효하는 사람은 천지지간 어디를 가든지 존재 의식을 따질 수 없습니다. 이 시대에 사는 젊은이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어 놓았느냐? 공산당이 만들어 놓았어요. 상부구조 하부구조의 차이를 만들어 가지고 변증법적 투쟁논리를 중심삼고 그 간격을 격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을 찾아 헤매는 악마의 수법에 의해 발발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구요. 나에게는 상하가 절대 필요하고, 좌우가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이걸 뭉치게 할 수 있는 하나의 힘은 오로지 우주로부터…. 이걸 초월하고 극복해 낼 수 있는 것은 본원적 씨와 같은 사랑의 힘이었더라 이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은 하나님과 같이 크고 싶어하지요? 통일교회 패들은 선생님 닮고 싶지요? 「예」 여러분은 `우리 선생님, 선생님 닮고 싶어' 이러겠지만, 선생님은 선생님 닮고 싶다는 생각을 꿈에도 안 합니다. 하나님을 닮으려고 하지요. 하나님도 문선생 닮으려고 꿈에도 생각 안 해요. 하나님도 문선생을 통해 가지고 문선생까지 옴싹 빠지게 할 수 있는 사랑을 점령하려고 그럽니다. 하나님이 날 좋아하시는 것은 사랑을 점령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좋아하는 문총재를 닮아 가지고 뭘할 거예요? 그건 문총재의 사랑을 점령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돼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것이 전체가 가야 할 결정적 방향의 핵입니다. 천년사가 아무리 변하더라도 그것은 변함이 없다 하는 것을 알지어다! 「아멘」

그러면 세계 모든 만민들은 어디 가서 하나되느냐? 수평선상에서 하나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종적 기준인 하나님의 사랑과 본연의 이상적 부모의 사랑에 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상 전체를 대표한 부모가 있는 동시에, 오늘날 통일교회를 중심한 지상에서의 참부모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논리가 여기서 대표적으로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지어다! 「아멘」

이걸 통하지 않고는 개인의 완성, 가정의 완성, 나아가 우주적 완성의 축과 종횡을 이을 수 없게 되고, 불가능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으나 사나 여기에 빠져서 그 사랑을 위해 사는 사람만이 천상세계 이상국가의 백성이 되고, 그 나라 황궁의 황족이 되어 왕자가 되고 왕녀가 될지어다! 「아멘」 (박수)

그럼 왕자가 되고 왕녀가 되려는 사람은 어떻게 하느냐? 자기의 모든 것을 투입하려고 할 것입니다. 죽을 때까지 투입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