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고 사랑할 수 있는 핵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5권 PDF전문보기

자랑하고 사랑할 수 있는 핵이 되어야

대한민국도 세계무대에 나가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자랑하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올림픽대회 하는 것을 자랑하려고 전부 눈이 붉어졌다구요. 분야 분야의 여러 운동, 게임 프로를 중심삼고 자랑하려고 하는 거예요. 어디에 자랑하려고 그래요? 세계에 자랑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세계보다 더 높은 곳이 있다면 더 높은 곳을 향하여서…. 세계적인 올림픽대회 챔피언도 더 높은 대회가 있다면 그 대회에 가서 또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겁니다. 이런 마음은 영원히 그치지 않습니다. 이거 이해돼요? 올림픽대회에서 무슨 대회장을 통해 가지고 설정된 금메달을 타는 것만이 아닙니다.

그러면, 인생살이의 올림픽대회는 없을 것이냐? 그런 올림픽대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오줌 싸는 올림픽도 나올지 모르지. (웃음) 아니, 나올지 모른다는데 왜 웃어요? 아침에 일어나 가지고 화장실 안 가는 사람 있어요? 생명이 자라는 데는 신진대사가 제일 중요합니다. 소변이 그저 마려워 가지고 거 기분 좋게…. (웃으심) 이런 이야기하면 안되겠지만 한 번 들어 보소. 우리 다 그러고 살잖아요. 뭐 그런 거 갖고. (웃음) 누가 흉볼 게 없지, 뭐. 나 단상에 있어도 같은 사람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흉보겠다면 봐도 괜찮습니다. 흉보는 녀석이 나쁜 녀석이지 말하는 녀석은 나쁜 놈이 아니라구요. (웃음) 내가 욕 한 마디 했다구요. (웃음) 말하는 놈이─, 놈이라고 했지요? 욕 한번 했으면, 한번 때렸으면 칭찬 안 해주더라도 받아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말 하는 건 다….

자, 인생살이 올림픽대회는 없을 것이냐? `저 나라 국민은 훌륭하다' 할 때, 그 나라 국민이 인생살이 올림픽대회에서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었다 할 때, `그 나라와 그 민족을 본받아라! 따라가라! 앞세워라!' 그러지요? 「예」 그러면 인생살이 올림픽대회는 어디서 하노? 레버런 문이 그런 걸 안다면 그런 인생살이 올림픽대회의 의장이 한번 돼 봤으면 기분 좋겠습니다. 어때요? 어때요? 「좋습니다!」 좋아요. 나 안 할께! 여러분들 하라구요. (웃음) 그게 더 좋지요? 내가 하는 것보다도 여러분들이 하는 게 더 좋을 거라구요. 그게 문제입니다. `이 녀석! 대통령은 내가 해먹을 텐데 왜 네가 해먹어?' 그러면서 찧고 까불고 자기가 해먹겠다고 그럽니다. 요사스러운…. 대통령 올림픽대회, (웃음) 선발 올림픽대회, 결정 올림픽대회 등 다 있을 거 아니예요?

그럼,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은 우주적이겠어요, 국가적이겠어요, 세계적이겠어요? 「우주적입니다」 알기는 아누만. 우주적입니다.`우주적이다' 하는데, 우주적이 얼마나 큰 거예요? 우주적이라면 동서남북이 있는 걸 말해요, 없는 걸 말해요? 「없습니다」 조그마한 지구성이니까 동서남북이 있지, 우주적인 태양계에 가게 되면 동서남북이 없다구요. 동이 되었던 것이 남이 되고, 남이 되었던 것이 전부 다…. 하나의 동이 있다면 전부가 동이고, 하나의 서가 있다면 전부가 서이고, 남이 있다면 전부가 남이고, 북이 있다면 전부가 북이예요.

동서남북이라는 말은 중앙을 설정해 놓고 대우주적 판도를 그려 놓고 하는 말입니다. 그것이 설정돼야 동 전부, 서 전체, 남 전체, 북 전체… 사계절이 있고 그러니 동서남북이란 개념이 있는 거예요. 이런 얘기 하려면 시간이 없다구요. 이놈의 시간 왜 자꾸 가나, 좀 서 있거라. 내가 기합을 좀 주려고 그러는데, 꼼짝못하게 해서. 미안합니다! 기합 준다고 하니까 눈들이 전부 이러고 있다구. (웃음)

남편에게는 부인들이 손수건을 가지고 입 닦아 줄 때의 행복감, 그 이상 더 비교할 것이 없습니다. 그거 교육하는 겁니다. 내가 느껴 보니 그렇더라 이거예요. 여기 아줌마들, 남편의 입을 얼마나 닦아 줘 봤어요?

오늘 역사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들을 우주적으로 보게 된다면, 우리 일생을 중심삼은 생활은 우주 생활의 하루에도 못 미칩니다. 어때요? 우주에도 날이 있을까요? 춘하추동이 있을까요? 태양계를 중심삼고 궤도가 조금 찌그러져 있으니 춘하추동이 생기는 거 아니예요? 우주는 그냥 둥근데 무슨 춘하추동이 있어요? 태양도 없는데? 제한된 한계에 나왔으니 계절의 관념이니 뭐니 다 있지요.

우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세계입니다. 이렇게 보면 북쪽에 선 사람도 최고고, 남쪽에 선 사람도 최고라 해도 반대할 자가 없다구요. 우리가 동서남북 방위를 만들었으니 동이니 서니 하는 그런 개념이 있는 겁니다. 동이 먼저니 동에 서는 것을 첫째라고 하고 서에 서는 것을 둘째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동서가 없다면 서도 일등 될 수 있고 동도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주에는 하나의 핵이 필요합니다. 핵이 필요하다구요. 지구에도 핵이 있습니다. 지구의 핵을 중심삼아 가지고 무거운 것들은 겉으로 가요, 가운데로 가요? 윤 박사? 무거운 게 가운데 들어가, 가벼운게 가운데로 들어가? 「무거운 게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박사님의 말이니까 난 모르겠지만 맞겠지 뭐. (웃음) 무거운 것이 가운데로 갑니다. 무거운 게 가운데로 들어가니까 가운데는 질적으로 양이 많아집니다. 질적으로 보게 될 때 양이 많은 거예요, 적은 거예요? 「많은 겁니다」 많은 거예요. 그러니 보다 가치 있는 겁니다. 질량에 비례해서 몇십 배, 몇백 배 될 수 있는 것이 가운데로 가는 거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