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품어 주는 삶을 살면 새로운 기원이 생겨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5권 PDF전문보기

남을 품어 주는 삶을 살면 새로운 기원이 생겨

이렇게 한다면 말이예요. 사람의 마음이 그렇다면, 그 마음의 본산지가 어디일까요? 사람이 어디서 나왔어요? 「하나님」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그 어머니 아버지 아버버버버지는누굴까요? 암만 싫더라도 원숭이에 갖다 붙이면 낙제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하나밖에 없는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하늘에 있는 분이라는 뜻인 하늘님과는 다릅니다. 대종교에서는 하늘님이라고 그러지요? 그건 인격적 신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난 이렇게 보는 거예요. 하나님은 하나로 계시는 분입니다. 모든 것의 표준으로 계십니다.

여러분들, 마음 올림픽대회의 참피언이 되고 싶지요? 여자들이야 뭐 그거 되고 싶을꼬? 여자들은 못 되지만 챔피언 된 남자의 아내는 되고 싶어합니다. 그러려면 양심 챔피언 무대에 있어서 여자 챔피언이 돼야 됩니다. 챔피언끼리는 통하거든요. 통해요, 안 통해요? 같은 반열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왕이 있으면 왕후는 아무것도 안 해도 동급 자리에 서는 겁니다. 벌써 한 시간이 돼 오네, 한 시간이. 여덟 시면 가야 되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뭐, 이젠 다 알았을 거예요. (웃음)

자,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계신다면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실까요? 모든 분야의 챔피언 제자라 할까요, 챔피언 선생이라 할까요, 챔피언 백성이라 할까요, 챔피언 왕이라 할까요? 「챔피언 왕이요」 하나님도 챔피언 왕이 되려고 생각할 거라구요. 뛰는 데 있어서도 하나님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에 있어서 챔피언 왕이다 이겁니다.

또 자는 데 있어서도 그럴까요? 자는 데 있어서의 챔피언이 귀한 거예요, 안 자는 데 있어서의 챔피언이 귀한 거예요? 「안 자는 데 있어서」 어느 게 챔피언인가요? 자는 데 있어서 오래 자는 사람이 챔피언인가요, 그 반대로 안 자는 사람이 자는 세계에서 챔피언인가요? 「안 자는 사람이요」 뭣이? `안 자는 사람' 알기는 아누만.

하나님은 먹는 데도 챔피언입니다. 먹는 데 챔피언이라고 해서 자꾸 먹어야 일등 챔피언 되는 건 아닙니다. 이런 걸 다 가릴 줄 알아야 합니다. 챔피언은 다르다구요. 잠잘 때는 더 크고, 좋고, 무거운 것을 많이 먹고 자는 것이 좋은 줄 알았는데 그게 나쁘다 이거예요. `아, 먹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 챔피언인 것은 좋은 것만 들입다 많이 먹어서 왕이 되는 것이다' 그래요?

여러분, 집에서 좋은 반찬 나왔을 때 젓가락이 먼저 가는 녀석이 있으면, 아버지가 `이놈의 자식아!' 하면서 손을 쳐요, 안 쳐요? 응? 안 치지, 뭐. `어서 그래라' 그러지요? 그런 애비는 망할 애비입니다. 손을 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이제는 이렇게 엇갈린 걸 다 가려야 됩니다. 세상만사가 섞어져 가지고 가리지 못하니까 사고가 나는 겁니다. 법규를 모르니까 사고가 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나쁜 것을 먹으면서도 좋은 것을 먹는 것처럼, 제일 나쁜 것을 제일 왕 같은 것으로 먹는 사람이 뭐예요? 왕이요, 종이요? 「왕입니다」 알기는 아누만. 제일 잘났는데 제일 잘났다고 뽐내며 사는 사람이 잘난 사람의 챔피언이예요, 제일 잘났지만 제일 반대의 생활 하겠다는 사람이 잘난 사람의 챔피언이예요? 이거 이상하지요? 답변 잘 하라구요? 「제일 잘났지만 반대의…」 그래, 그래, 그래.

하나님이 우주의 챔피언이라면 하나님은…. 오늘날 기성교회 교시는 `하나님은 24억을 거느리고 보좌에 앉아서 호령을 하신다. 영광 가운데 만사가 오케이다, 이럴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이다'고 합니다. 그래요? 천만에! `그렇게 높으신 분이지만 비참하게 생활하는 인류 이상 비참하게 살면서, 그 가운데서 자기의 높고 귀함을 자랑하겠다' 하는 거예요. 그래야 영원한 그 세계의 왕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자식을 사랑하는데 사랑하는 그 자식을 대해서 `야야, 어서 나가 놀아라. 아침이 되었고 점심이 된다' 이래요? 그건 자식이 좋아하는 거예요. 그런데 `야야, 아침이니 벌떡 일어나서 점심 되기 전에 공부를 왜 안 해! 빨리 일어나 공부해라. 공부해라!' 이거예요. 자식에게 이런 엄마 아빠는 원수예요. 윤박사도 윤박사 아버지가 그랬어? 엄마가 그랬어? `요놈의 자식아! 공부해라'고 첫닭 울기 전에 깨우고 말이예요, `요 자식아! 울더라도 더 맞아라. 왜 울어, 이 자식아! 그치고 맞아! 그래야 어려운 걸 극복하고 뭘 해먹지' 하는 식이 있어요. 이렇게 될 때에 챔피언 인격자로서, 훌륭한 사람으로서 만년 왕을 해먹더라도 불평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살다 가만 보니 말이예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그렇게 위해 살아왔는데 20세기인 요즘에 보니까 옛날보다 별스러운 사람이 태어났다는 거예요. 끔직스럽고 비참하게 태어난 사람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야야! 나 옛날에는 너 같은 사람은 보질 못 했다. 너는 사람 종류가 아니구만. 이게 뭣이 이래?' 이러면서 차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을 위해서 살겠다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럴때는 억만 년 챔피언 자리를 빼앗기지? 「않는다」 그래, 고마운 말씀. (웃음)

주인이 누가 되느냐 이거예요. 주인은 품는 사람만이…. 여러분은 품어 주고 싶소, 품기고 싶소? 여자들은 품기고 싶은 소성을 가졌고 남자들은 품어 주고 싶은 소성을 가졌어요. 그래야 그것이 동화되지 남자가 품어 달라고 하게 되면 누가 품어 줘요? (웃음) 그래야 아래 위가 맞는 겁니다. 그렇게 될 때, 조화가 벌어지고, 꽃이 피고, 노래가 나오고 신기로가…. 신기로 알아요, 신기로? 모르는 사람은 몰라도 돼요. 신기로가 쭉 생기는 거예요. 새로운 기원을 향해서 가는 길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그것을 신기로라고 생각하라구요.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신기로라고 배우지요? 신기루인가 신기로인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그건 신기루가 아니라 신기로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웃음)

하나님이 이 땅 위의 인류에게서 챔피언의 자리를 가질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라면 하나님의 자리는 어디든지 있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저 하늘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며 `에이, 이 녀석들아! 어디가 살기 좋노?' 이러겠나요, 지옥 밑창에 가서 바쳐 주려고 누더기를 쓰고 땀을 흘리는 하나님이겠어요? 어떠한 하나님이어야 억만 년 하나님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요? 「챔피언 자리요」 글쎄, 챔피언 자리인데 어떻게 해야 억만 년 그 자리를 유지하느냐는 말이예요.

지옥 밑창에 가서 `야, 이놈의 자식들아, 여기서 올라가야 돼! 올라가야 돼!' 하며 땀 흘리고 그저 밀어 주면, 지옥에 있는 그 사람들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럴 수가, 이럴 수가, 이럴 수가…'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 위에 있다고 해서 올려다보며 경배하겠나요, 내려다보며 경배하겠나요? 내려다보며 경배해야 됩니다. 그럴 경우에는 내려다보며 눈물을 뚝뚝 흘리며 거예요. 고마우면 그래야 된다는 거요. 그런 게 진짜 하나님이라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진짜 대통령은 말이예요. 다리 밑 빈민굴에 가서 왕초들을 모시고 살면서 `내 자리에 너를 보내겠다'고 교육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걸음을 걷는 대통령이 가짜 대통령이다? 「진짜 대통령이다」 알기는 아누만. 나보다 낫네. (웃음) 이만 했으면 다 알았지 뭐.

그러면 말이예요. 문총재가 잘났어요, 못났어요? 「잘났습니다」 나, 허위대는 못나지 않았습니다. (웃음) 한국 남자로서 이만하면 어딜 가더라도…. 호사판이 생기더라도 80퍼센트 그룹에는 들어갈 것 아닙니까? 「예」 우리 처녀들 그거 인정해요? 「예」 서로 화동하면서 얘기해 보자구요. (웃음) 나만 땀 흘리면 기분 나쁘지. 기분 좋은 말도 좀 해야 내가 밥맛이 돌 거 아녜요? 「예」

그래, 허위대는 이만하면 쓸 만합니다. 말도 잘한다구요. (웃음) 남들이 말하기를 문총재 돈 많다고 그러지요? 나 돈 한푼도 없어요. 지금 한푼도 없습니다. 우리 어머니한테 가서 돈 달라고 하면 `에이, 돈만 자꾸 달래' 이럽니다. 매일 달라고 하거든요. (웃음) 차 버리는 거예요. 손 벌리는 걸 좋아하지를 않습니다. (웃음) 돈을 내가 가지고 쓰지를 않아요. 맡겨 놓고 씁니다. 제일 잘난 사람이 아니예요. 제일 못난…. 윤박사가 통일교인 가운데 맨 꼴래미 아니예요? 나중에 들어왔으니 꼴래미지 별 거 있어요? 내가 돈은 윤박사한테 맡깁니다. 우리 집 금고 열쇠까지 다 맡깁니다. 열쇠 가졌다고 좋아할 것 없어요. 주인은 난데 열쇠 가지면 뭘해요? 도적놈 되는 거예요. (웃음)

내가 힘도 세다구요. 지금 내 나이가 일흔이 돼 오지만 저번에 씨름에서 3분의 1은 나한테 졌어요. 나한테 이기질 못해요. 지금 칠십이 가까운 사람인데도 이렇게 말하는 거 보면 젊은 사람이지요? 「예」 늙은 사람 같아요, 젊은 사람 같아요? 아주 싱싱한 초년병사의 맛이 난다구요. (웃음) 뭣이? 「한창 청춘이예요」 예, 고맙습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