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5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힘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라고 그랬어요? 「자랑하고 싶다」 자랑하고 싶다. `윤박사, 물리학 박사 자랑할지어다!' 할 때는, `아멘' 해야지요? 「아멘」 (웃음) 그런데 그 `아멘' 이라는 것이 `노멘'이 되는 것은 모르지요? (웃음) 누구를 위한 윤박사예요? 그게 문젭니다. 자랑하는 것은 다 좋습니다. 물리학자를 대표한 자리에서, 고생하고 수고하는 박사들을 사랑하는 자리에서 만유공통의 주도적인 힘을 기본으로 해서 `예' 할 때는 `옳소' 한다는 겁니다.

우리 전협회장, 이재석 선생님! (웃음) 종협회장이 되셨거든요. 쓱, 자랑하는 거예요. 우주는 자랑하는 걸 절대 자랑하지 말라고 하지 않습니다. `어서 자랑해라!' 그런다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하늘땅 모든 것, 저 영계에 간 종교인들의 애혼들이 `야, 재석아! 어서 자랑해라!' 그런다는 거예요. 그럴 때는 종단대표 이상의 자리에서 자랑해야 됩니다. 종교인 이상의 자리에 서 가지고 자랑하라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수천만의 종교라는 간판 밑에 서서, 그들이 올바른 길을 찾아가려는 그 대표의 자리에 서서 자랑하라는 겁니다.

뭣 갖고? 권세를 가지고 `내가 종협회장이니 당신은 이사회 때 내 말 들어야 돼' 이래야 돼요? 그게 문제예요. 뭣 갖고? 과거도 오케이, 현재도 오케이, 미래도 오케이할 수 있는 힘을 갖고? 그 힘이 뭔데요? 이게 문제입니다. `사랑' 이라는 겁니다.

물리학을 사랑하고, 물리학계를 사랑하고 물리학 이론을 사랑하고…. 그런 간판을 가지고 대표의 자리에서 자랑할 때는 물리학계나 물질 자체가 `우리의 왕이 생겼습니다!'라고 찬양하고, 물리학자는 물리학자대로 `천년 만년 우리의 지도자가 돼 주소' 이럽니다. 그런 일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도 반대 못 하고 자기 선생도 반대 못합니다. 선생도 비교해서 사랑을 못 할 때는 제자를 통해서 배워야 됩니다. 그런 논리가 있는 거예요.

박사 됐다고 어깨에 힘 주고 자랑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게. 국회의원됐다고 해서 나한테는 안 통해요. 들이까 버립니다. 어깨에 힘준 사람. 노의원도 한 대 까니까 기분 나빴지요? 어제 왔을 때 말입니다. 「안 나빴습니다」 뭣이 안 나쁠까! 말이 그렇지. 기분 좋을 게 어딨어요? 떡이나 주고 욕을 하면 그래도 좀 덜할 텐데, 떡도 안 내고 욕부터 하면 누가 좋아해요? 잔치에 김칫국이라도 갖다 놓고 욕을 하면 괜찮다구요. 그러면 떡이라도 먹을 텐데. 그런데 이건 떡도 안 주고 김칫국도 안 내놓고 욕을 하니 얼마나 기분 나빠요. 내가 알면서도 욕을 합니다. 자격을 좀 보려고. 그럴 때 잘못하면 큰일난다구요.

문선생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요? 그렇지마는 내 눈을 보라구요. 얼마나 쪼그만해요. 그래도 망원경같이 먼 곳을 조정해 찍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요놈의 자식들! 눈 큰 녀석은 무서움이 많습니다. 밤에 주인이 못 돼요. 눈이 쪼그마한 사람은 `뭐가 그게 무서워?' 이러면서 겁 먹지를 않는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알아요? 「예」 그거 그렇게 기억하라구요. 선생님의 눈도 쪼그마해요. 두더지 눈같이 쪼그마해요. (웃음)

그러니까 세상 모든 사람을 대해 투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랑이 아닙니다. 아무리 문총재가 뭐 좋은 논리를 가르쳐 주고, 세계가 뭐 어떻고 예고한다 하더라도 거기에 사랑이 없으면 다 그만입니다. 쓰레기통입니다. 무슨 사랑? 영원을 지탱하는 사랑. 영원을 지탱시킬 수 있는 사랑이 위대한 겁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하나님까지도 낚을 수 있는 사랑이라는 겁니다. 영원을 지배하니, 영원한 주인 되신 하나님까지 지배하는 게 아닙니까? 그 사랑 가지고 `여기 오소!' 하면 가야 됩니다. 양윤영이, 그걸 알았으면 벌써 해먹었을 텐데 늙어서 이젠 처량하구만. 욕심 많은 양윤영이 기가 막힐거라. 이제라도 늦지 않아, 이제라도. 입학하고 가라구. 그 사랑의 길은 길고도 넓고도 높고도 큰 거예요.

이건 뭐예요? `부모님 귀국…' 내가 왜 당신들의 부모님이요? (웃음) 참 이게…. 아, 윤박사한테 내가 `아, 이놈의 자식아! 이게 왜 이래, 이 자식아!' 그러더라도 박사님이 가만있어요. (웃음) 여기 장기근 박사한테 `이게 늙어 가지고 왜 이 모양이야, 돼지 새끼같이. 키가 요렇게 작아 가지고 재수없게 왜 이래' 이래도 욕을 못 합니다. (웃음) `그렇지, 그렇지' 한다구요. 그것 왜 그래요? 왜 그래? 빚을 졌기 때문입니다.고걸 아는 거예요. 신세를 졌거든요. 무슨 신세예요? 「사랑의 신세요」 사랑의 신세예요.

남한과 북한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나를 못 따라옵니다. 세계를 사랑하는 데는 나를 못 따라와요. 하늘땅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는 나한테 배워야 돼요. 내 밑천은 그것밖에 없어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모 가슴을 보게 되면, 쫄딱 망하게 된 늙은 어머니 아버지 가슴을 보게 되면 앙상한 뼈다귀밖에 보이지 않잖아요? 젖도 다 이젠 시들어서 나가자빠지고. 가슴을 좀 보라구요. 쭈글쭈글하여 못 쓰게 된 고무처럼 늘어납니다.

그렇지만 그 가슴엔 움직일 수 없는 바윗돌 같은 사랑의 단지가 산같이 들어서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식들은 그 앞에 가서 머리를 숙여야 돼요. 머리를 숙이면 얼마나 아름답던고! 아들딸과 아내를 거느리고 부모 앞에 가서 자랑하고…. 그럴 때 부모가 `사랑의 위대함이 꽃피는 자리구만. 우리 일가를 통해서 자랑할지어다' 할 때, 이 우주는 `노' 하지 않아요. `예스' 합니다.

요놈의 자식들! 나 좀 보라구요. 요놈의 간나들! 누구를 위해서 사랑하려고 해요? 사랑은 위대합니다. 위대하지 않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손들면 다 잘라 버릴 거라. 다 안 드는구만. 사랑이 위대하지 않다는 녀석 손들어 봐요? 들지 말라구, 칼로 베어 잘라 버린다구요. 이게 공통분모입니다. 위대해요. 얼마만큼 위대하냐? 하나님을 내 앞에 경배시킬 수 있는…. 내가 엎드려 기도하면 부모님은 말없이 일어서서 손으로 인사한다는 거예요. 그걸 축복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게 인사예요. 우주가 맞아 가지고 내 앞에 복으로 인사하느니라! 「아멘!」

그것을 누가 묶느냐? 어머니 아버지 이름 가지고 묶는 것이 아니예요. 보이지 않는 사랑의 힘이 묶는 것입니다. 묶어 놓은 것은 끊을 자가 없어요. 해칠 자가 없습니다. 만년, 그대로 되느니라. 만년, 아멘! 「아멘」 그러니까 참된 사랑의 길은 위대한 것입니다. 「아멘!」 이런 대표의 자리에서는 천년 만년 찬양하더라도 항의할 자가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은 위대한 자리를 선포하기 위해서, 자랑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자식들이 발가벗고 똥 싸고 오줌 싸도 어머니는 그걸 보고 좋아합니다. 사랑 위에 서서 무례히 오줌을 싸고 어머니 입 위에 쏴 넣더라도 `이놈의 자식, 이거 세구만' 이래요. 세다는 건 `아이구, 우리 후손이 잘 뻗어 나가겠구만' 이 뜻입니다. 손자가 그러고 새끼가 그러면 어머니는 `풋!' 이러고 나서도 기분 좋아한다는 거예요.

뭐가 그렇게 만드느냐? 사랑이예요. 사랑 가운데서 오줌을 싸는 자식은 부끄러움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 사랑하는 남편 앞에 발가벗은 여인은 부끄럽지? 「않다」 여자들 한번 대답해 보소. 부끄러워하는 간나들은 안 된 거예요. 부끄러워하면 저 뭔가 비지떡을 해서 회떡 가지고 발라 버리지. 거 왜? 사랑하는 것은 만우주의 자랑이요, 사랑을 중심삼고는 부부의 사랑을 간판 붙여 가지고 자랑해도 싫다고 안 한다는 거예요. 이것이 본질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망하는 세상의 젊은이들은 말초신경을 찾아 망하는 길에서 사랑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사랑을 파괴하는 놀음이 벌어지는 이 세상은 망해야 됩니다.

여러분들, 결혼했지요? 너 신랑 요전에 매 맞았다며? 콧등이 터졌나, 다리가 부러졌나? 남자의 가장 중요한 그것이 깨졌다면 어떡할 뻔했나? (웃음) 아, 그럴 수도 있다구요. 남자가 남자 된 것을 자랑해야 돼요. 여자는 남편이 남편 된 것을 자랑해야 됩니다. `남자가 저렇게 생겼으니 내가 자랑하는 남편이야' 해야 한다구요. 여자는 그거 없거든요. 또 남자는 여자를 자랑해야 돼요. 내가 없는 것을 가졌으니 자랑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