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리는 사랑의 힘이 있기 때문에 우주도 하나님에게 끌려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6권 PDF전문보기

잊어버리는 사랑의 힘이 있기 때문에 우주도 하나님에게 끌려와

이번에도 선거기간에 문총재 돈 많이 받았다는 소문 들었지요? 「예」 줬겠어요, 안 줬겠어요? (웃음) 여러분은 암만 연구해도 모릅니다. 나는 알아요. (웃음) 나만 알지 대통령도 모르고, 안기부장도 모르고, 보안사령관도 모릅니다. 내무부 아래 치안본부도 모릅니다. 나만이 알아요. (웃음) 돈 많이 줬으면 좋겠어요, 안 줬으면 좋겠어요? 줬다 해도 주고 잊어버렸기 때문에 모릅니다. (웃음) 그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이 지갑에 몇 억이 들어가 있을 것 같아요? 문총재 지갑에 못해도 1억짜리 수표가 열 댓 장은 들어가 있어야 될 거 아녜요? 이걸 주고도 언제 주었는지 잊어버립니다. 어디 갔는지 잊어버려요. 생활이 얼마나 편해요?

이거 잊어버렸다면 빼놓고 넣질 않아야 할 텐데, 또 넣는다는 말입니다. (웃음) 거짓말한다고 하면 곤란하다구요. 이게 자기 집에서는 나와 있어도 되겠지만 여기서는 안 되겠지요? (웃음) 충청도 대전이 덥지만 내가 땀 흘린 옷에 닿으면 선뜩하니까 들어가면 좋겠다 해서 깨끗하게 넣습니다. (웃으심) 말이 이렇게 멋지다구요. 이렇게 말하면 그렇고 저렇게 말하면 이렇고, 사방 무사통과할 수 있는 힘을 가진 말이 이렇게 참 편리합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또 얼마나 편리하겠어요? 말장사가 이렇게 편리하다면 사랑장사가 얼마나 편리하겠어요? 그렇다고 사랑장사라는 걸 나쁜 의미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만민에게 주고 잊어버리고, 주고 잊어버릴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겁니다.

자, 결론짓자구요. 얼마나 됐나요? 「세 시 반입니다」 두 시간 됐나요? 그만둘까요, 더 할까요? 「더 해요」 이젠 뭐 뻔한데, 밑창까지 다 들여다보이고 결론 뭐 뻔한데, 눈들을 보니까 다 알고 있는데 뭐…. (웃음) 결론짓자구요.

그러면 제일 좋은 게 뭐예요?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이 제일 귀하고, 제일 좋은 것으로 늘쌍 기억하는 중심이 뭐냐? 사랑입니다. 그 사랑의 마음은 주고도 또 주고, 주고도 또 주고, 영원히 주고도 잊어버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이상 귀한 것이 없기 때문에 그 맛을 아는 존재는 억천만 년 떨어지지 않습니다. 발길로 차든 밟든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한 위대한 힘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러한 사랑의 골수, 키를 들고 우주를 틀어쥐고는 `우주 너는 나를 따라와야 되느니라' 할 때에 우주가 `옳소' 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패들 가운데 특수한 무리의 대표가 이 문총재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욕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다 잊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