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존재는 하나의 초점을 중심삼고 움직이고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8권 PDF전문보기

모든 존재는 하나의 초점을 중심삼고 움직이고 있어

우리 신앙생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내 개인이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그냥 그대로 이 땅 위에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나큰 섭리에 하나의 표준이 있어 가지고 그 표준 가운데서 자기 스스로가 맞춰야 할 초점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 생활적인 초점, 그다음엔 생애적인 초점…. 생활은 하루하루 영위해 나가는 것이요, 생애라는 것은 일생을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생애적인 초점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될 때 대한민국도 역시 크나큰 하나님의 세계사적 섭리권 내에 처해 있다면 그런 국가로서 가야 할 초점이 있는 것입니다. 또, 그다음에는 세계면 세계는 반드시 하나의 세계를 추구해 나가기 때문에 그 하나의 세계를 추구해 가는 데 있어서 초점을 맞춰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의 초점이 중앙에 있다 할 때 그 중앙을 중심삼고 사방이 전부 그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중앙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동쪽에 있는 사람이 그 동쪽 중심삼고 중앙을 찾아가려면 서쪽이라는 방향과 일치될 수 있는 그 길을 따라가기 전에는 초점을 맞출 수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이 우주는 순환하고 있다는 거예요. 돌고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몸도 역시 돌고 있습니다. 정착해 있지 않다 이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직선으로 세운 수직선으로서 일방향을 갖추고 있느냐? 그것이 아니라 돈다 이겁니다. 춘하추동이 돌듯이 우리 마음도 도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볼 때에 우주 전체가 순환하는 데 있어서 순환하는, 운동하는 그 물체의 초점이 어디 있느냐? 지구면 지구를 중심삼고 볼 때, 지구의 초점이 어디냐? 물론 태양계를 도는 데 있어서 그 태양을 초점으로 해서 돌겠지만 지구 자체 내에 있어서 그 초점이 뭐냐 이거예요. 그 중심이 중심층이 되는 것이며 구형의 핵심적 중심점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섭리도 돌아가면서 발전합니다. 나선형으로 돌면서 그것이 점점 커 간다 이거예요. 개체가 운동하는 데 있어서 우리 자체에 원소면 원소를 중심삼고 볼 때에 그 원소 자체가 도는 데는 반드시 플러스(+) 마이너스(-)로 돕니다.

그 돌고 있는 것이 한바퀴 돌아 가지고 또다시 크기 위해서는 딴 무엇과 둘이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둘이 하나되어 무엇을 표준해 가지고 나가는 데 있어서 발전적 궤도가 생겨나는 겁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섭리를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의 섭리는 어디로 가는 것이냐? 이것을 생각해 볼 때, 지금까지 역사시대의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은 인류가 타락됐기 때문에 재창조하는 섭리라는 것입니다. 재창조 섭리 과정을 통해서 복귀의 목적을 달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창조는 뭐냐 하면 원리를 중심삼은 그 궤도를 따라서 본연의 기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것도 역시 하나의 궤도를 밟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