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초점을 붙드는 사람이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8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초점을 붙드는 사람이 돼야

그래서 여러분의 욕망을 두고 보면 전부 대표가 되고 싶어하는 거예요. 집안에서도 자기 중심삼고 모든 것이 벌어지고 어머니 아버지도 자기 중심삼고, 누나 형님 동생도 자기 중심삼고 사는 걸 원합니다. 그렇지요? 여러분들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또 김씨 문중 박씨 문중, 문중이 많지만 전부 다 우리 문중 중심삼고 대한민국을 움직이자 해 가면서 뭐 김해 김씨 대통령 만들겠다 해도 김해 김씨 대통령 한번 나왔어요? 김해 김씨가 제일 많지만 김해 김씨를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암만 해도…. 그렇게 해서 김해 김씨가 대통령이 됐어요? 노 대통령 말이예요, 노가(盧哥)하게 되면 성이 있는지 없는지 처음 듣는 이름 같고 성 같은데 노씨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대표자는 별동부대가 번번이 되어 나갑니다. 사람이 요렇게 원하는데도 말입니다.

오늘 제목이 뭐지요? 「이상적 초점을 맞추자」 이상적 초점을 맞추자! 초점이예요, 초점. 이상적 초점, 전부가 그걸 원해요. 전부가 그걸 원한다구요.

그게 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은 초점이예요. 모든 것이 필연적으로 바라지 않을 수 없는 그 초점이 우리 인간 생활권 내에 스쳐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스쳐가는 그 사랑의 초점이 여러분을 붙들어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이 그 사랑의 초점을 붙들어야 되겠어요? 「우리가 붙들어야 됩니다」 우리가 붙들어야 되는 거예요.

하루가 쓱 지나가는데 죽고 살고 나고 혹은 망하고 하는 패들이 생겨나잖아요. 지나가는 그때를 우리가 붙들자 이겁니다. 언제 갈지 모르니까 타락한 인간들은 철야작업을 하면서 밤새 지키고 `나를 빼놓고 지나가서는 안 돼' 하면서 사방으로 갈구리를 해 놓고 버티고 `빕니다. 빕니다' 한다구요. 그것이 기도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지나가는 우주의 운세의 초점을 여러분이 당기겠어요? 그 운세가 가는 길에 추를 당기면서 만나자 하겠어요, 그냥 가겠어요? 그냥 돌아가면 여러분이 어떻게 되겠어요? 뺑뺑 돌아가는 거기에 바구니를 걸어 놨으면 그 바구니를 잡아 타야 됩니다. 그때 바구니가 `아 당신 여기 왔으니 날 타소'라고 절대 안 합니다. 후닥닥 점핑해 가지고 바구니에 타야 된다구요. 두 가지 중의 한 가지가 아니예요?

그 초점의 때라는 것이 여러분을 찾아와 가지고 `아 여기 자리 있으니 앉으소' 이렇게 모셔 앉혀 놓겠어요, 그냥 그대로 공평하게 지나가겠어요? 공평하게 지나간다 이겁니다. 그것을 누가 잡아 타야 된다구요? 「우리가」 여러분들이 잡아 타야 되는 거예요. 불철주야 일해 지쳤더라도 그때가 오거든 밤이든 낮이든 후닥닥 잡아 타야 됩니다. 그래서 종교세계에서는 먹지도 않고 밤을 새워 기도하고 남들이 잘사는 사이에 못살고 그저 거지같이 이래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기다리고 있어요, 이젠 다 됐어요? 통일교회 들어와서 다 됐어요, 기다리고 있어요? 아버님 만났어도 뭐 다 그만 아니예요. 아버님이라는 것은 개인적 아버님, 가정적 아버님, 종족적 아버님, 민족적 아버님, 국가적 아버님, 세계적 아버님, 천주적 아버님, 그다음에 하늘땅 아버님 이렇게 올라가야 됩니다. 맞춰야 된다는 거예요. 아버님으로서의 초점이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