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작용에서부터 직선작용까지 유발시킬 수 있는 사랑의 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9권 PDF전문보기

원형작용에서부터 직선작용까지 유발시킬 수 있는 사랑의 힘

자, 참사랑은 어디에서부터 시작하느냐 하는 문제…. 출발을 부정해 가지고는 과정이 성립 안 돼요. 올림픽 선수가 뛰었으면 출발한 것이 있었기 때문에 중간에 뛰는 것도 인정하지, 그다음에 출발해서 종점에 가게 되면, 종점에 가서 끝나게 될 때에는 출발점으로 돌아가요, 부산에 가서 올림픽대회 종점으로 해요? 출발과 결과가 한곳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있어서 챔피언이 생겨나는 거지요.

그러면 사랑은 어디서? 사랑은 누구에게서부터 시작해야 되겠느냐? 문총재부터 시작해야지! 절대적이야! 왜 가만히 있어요? 누구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알기는 아누만! 하나님은 한 분 되시는 양반이예요. 그러니까, `하나님!' 님자는 서방님, 주인님, 아버님 등과 같은 주체를 말하는 거예요. 아내님이라고 안 그러지요. `아내님께서 행차한다'는 말이 돼요? 어감이 틀리지요? `아버님이 행차하신다. 선생님이 행차하신다. 군수님이 행차하신다. 도지사님이, 나라님이…. 아이구, 세계 대통령님이…' 힘들구나. 없지만 갖다 붙이는 것입니다. 온 우주에는 하나님이 있으니 하나님은 동서남북으로 다 갖다 붙이니, 제일 님 자를 많이 가진 양반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제일 중심자리에 처할 수 있는 거예요. 제일 님의 부자니 중심자리에 설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하나밖에 없는 절대적인 하나님이예요. 그러면 사랑보고 `너, 어디서부터 출발하고 싶어' 하고 물어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절대적 존재로부터 절대적 기쁨이 유래하는 절대적 사랑을 목표로 하여 출발한다' 하는 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그러면 어떤 때에 그런 일이 시작되느냐?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기 때문에…. 이제 잘 들어 두라구요. 하나님이 생각할 때…. 여러분도 그렇지요? 아버지 쌈지 속에 숨겨 둔 돈을 내 지갑에 갖다 넣고 싶어요, 아버지 지갑에 그대로 놓아 두고 싶어요? 쌈지돈 이거 꽁꽁해 가지고 여편네가 죽어도 안 쓰고 아들이 죽어도 안 쓰는데 나라님이라든가 세계 대통령이나 하나님이 죽게 되면 쓰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말이예요, 그 생각한 기준 중심삼고 그 상대가 나타나 있어서는 안 되는데 그런 걸 모르고 전부 다 자기 중심삼고 생각하는 녀석이 말이예요, 쌈지돈을 내 지갑에 갖다 넣겠다고 할 때,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그것보다도 그 아버지가 그 쌈지돈을 `하나님이 죽을 때 쓰겠다' 하고 놔두었다면 `나는 하나님이 죽은 것을 살릴 때 쓰겠다' 고 할 때는 쌈지돈을 물어 보지 않고 내 지갑에도 갖다 넣더라도 우주는 옳다고 한다는 거예요. 그 말이 성립이 돼요?

강도새끼들이 말이예요, 사형선고를 받아 가지고 형무소에 가 있지만 특공대로 선발되어 가지고 나라를 넘어 원수세계를 때려부수어 승리를 가져올 때에는 사형수도 애국자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래 아버지 쌈지돈을 물어 보지 않고 아버지 이상 것을 위해서 쓴다고 할 때에는 그것이 옳은 것으로 바꿔지는 거예요. 이렇게 바꿔지고 하면서 돌면서 발전하는 거예요.

공기도 그렇잖아요, 공기? 바람 불 때 보면 화악―이 아니예요. 확! 스톱했다가 확! 확! 이러지요? 물결이 왜 저렇게 되는 거예요? 바람이 그렇게 불기 때문에…. 황금 벌판을 보게 되면 가을에 벼가 누렇게 익어갈 때 바람이 불게 되면 휘이익―, 한꺼번에 이러지 않거든요. 넘실넘실…. 바람이 그렇게 불기 때문에 그렇게 작동하는 거예요. 거 왜 그렇게 되느냐 이거예요. 그래야 호흡이 벌어지는 겁니다. 호흡하는데 연속적이 되는 거예요. 그렇게 주고받는 데 영원히 이상형이 생겨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싸인 커브도 이것이 좋지마는, 아 이것이 얼마나 좋아요. 선이 아름다운 선이 되지만 그것이 또 존속하기 위해서는 반대로 내려가 가지고 반대의 이걸 맞춰 가지고 이것이 연결돼야 이상적 파동으로 벌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의 사랑의 파동이 여자의 파동을 중심삼고 이렇게 되게 되면 이것이 점점점…. 하나되다 보니 직선으로 된다는 거예요. 사랑의 힘은 그런 힘이 있다는 거예요. 원형작용에서부터 직선작용까지 유발시킬 수 있는 사랑의 힘이 있다는 거예요. 직선작용은 원형작용을 이룰 수 없어요. 사랑의 힘만이 그게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사랑이 어떻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