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에 의해 태어났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9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무엇에 의해 태어났는가

자 그렇기 때문에 참된 사람은 어디서부터 생기기 시작하느냐? 완전 투입! 투입하는 데는 생명을 두고, 나 살고 투입하는 것이 아니예요. 내 생명까지 투입해야 참사랑이 시작되는 거예요. `그거 왜 그러냐? 그거 믿지 못하겠다. 이론적으로 어떻게 해석할 것이냐?' 할 때는…. 요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 나라는 존재가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력에 의해서 태어났어요. 생명을 이어받았다구요. 여러분 자신들이 어머니 성품도 닮고 아버지 성품도 닮았어요. 외형적인 모양도 닮고 내형적인 모양도 닮았어요. 그렇잖아요? 나 문총재를 가만히 보면 문총재의 어머니 아버지는 두리두리한 몸을 가졌을 것이고 눈이 좀 작을 것이고 코는 저럴 것이고 귀가 저럴 것이고 손발이 저럴 것이다 하고 생각할 수 있지요?

그걸 닮게 하는 것이 무엇이예요, 그게? 마음과 몸을 끌어서 주동적으로 갖다 붙일 수 있는 주도적인 힘의 작용이 무엇이냐? 아버지 어머니의 생명력이 여러분을 갖다 낳은 게 아닙니다. 알겠어요? 「예」 아버지 어머니의 생명력에 앞서 가지고 사랑의 힘이, 사랑의 힘이 존재를 시작한 거예요. 그거 천리원칙이예요. 천지의 모든 출발의 기원이…. 자기라는 생명 자체를 아버지가 지은 것이 아니예요. 생명은 사랑 때문에 존속됩니다. 생명의 실체는 2차적이고 사랑이 먼저예요. 이렇기 때문에 내가 태어난 것도 그 원칙의 도를 통해서예요.

내 자신이 무엇에 의해서 태어났느냐?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력의 조화에 의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예요. 생명력을 녹여 가지고 전부 동화시킬 수 있는 작동의 힘 가지고 어머니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몸 어머니의 몸을 요사스럽게 섞어 가지고 꿀단지 가운데서 태어난 게 나입니다. 그 꿀단지가 사랑의 꿀단지라는 거예요. 그래서 나라는 존재는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력에 앞선 사랑의 자리에 동참한 나라는 걸 알아야 돼요. 동참해 있다는 거예요. 이게 위대한 거예요. 그 나를 중심삼고 어머니의 사랑의 누룩이 뭉치기 시작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의 몸 마음이 완전히 사랑에 의해 격동되어 하나되어 가지고 맞부딪치는 그 힘 가운데서 나를 중심삼고 뺑 돌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만나게 되면 맨 처음에 팔을 벌리고 이러고 와 가지고 어떻게 해요? 손 갖다 맞대 가지고 이래 가지고 `아, 좋다!' 그래요. 손은 높은 데 가고 낮은 데 가는 거예요. 그렇지요? 저쪽은 반대로 왼쪽에 이렇게 가 가지고는 배때기에 대고는 휙― 잡아채니 남자가 힘이 있으니 남자가 들고는 휙― 도는 거예요. 천지의 작동이 그렇게 한다 이거예요.

여러분의 생명이 먼저예요, 사랑이 먼저예요? 「사랑이 먼저입니다」 사랑의 판도권이 자기를 형성할 수 있는 완전한 바탕이 되어 가지고 사랑의 힘에 의해 좌우가 결속된 힘의 새로운 배출 형태로 갈라져 나오는 새로운 싹과 같이 새로운 열매를 향해서 싹이 트기 시작하는 거예요. 뭣이 그렇게 하느냐? 어머니 아버지의 생명력이 아니예요. 알겠어요? 「예」 사랑이예요. 이 사랑은 천년 만년 하나밖에 없어요. 변함이 없어요. 이것은 핏줄을 통해서 전수되는 거예요.

그래, 문씨를 보게 되면 40만이 되는 문씨 가문의 문씨는 다 비슷해요. 유순해서 어디에 가든지 속고 살고, 빚을 주고도 가서 찾아오지 못해요. 그렇지만 불의를 대해서는 참지 못해요, 불의를 대해서는. 나도 아마 그런 인연을 갖고 태어났을 거예요. 그게 근원이 어디냐? 사랑의 전통에 있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보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의 핵이 내 혈통을 통해서 나에게 수평선을 중심삼고 정착할 수 있는 기지가 종적인 사랑 앞에 횡적인 사랑인 남녀의 사랑이더라! 알겠어요? 「예」 예? 「예」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