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기성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1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기성교회

왜 거 자꾸 그러느냐 하면 말이요, 통일교회가 가만있지 말고 싸워라 그 말이라구요. 싸울 때예요. 싸우지 않고는 사탄세계가 절대 양보 안 합니다. 싸우는 데는 먼저 공격하지 말라 이겁니다. 먼저 공격하게 되면 그 지방 환경이 전부 다 반대하는 겁니다. 먼저 공격하는 건 악편이예요. 공격받은 사람은 선편입니다. 거 원리가 그렇잖아요? 우리 가만히 있는데 왜 그러는 거야? 밥을 달래, 뭘 달래?

뭐 기성교회보다는 전부 다 빨갱이들이, 해방신학 패들이 들어와 가지고 통일교회를 기독교하고 싸움 붙여 가지고 약화시키려는, 공산주의 전략에 의해 가지고 나타나는 사실이라고 봐야 된다구요. 우리가 뭐 교회 못 짓는다고 그럴 필요 없다구요. 지어 나가는 거예요.

「또 서천의 기성교회가 아주 골수 패들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고종원이 아니야, 고종원이? 「거기 주동하는 그 목사가 그거 한다면서? 빨갱이 세력, 운동권을 투입하겠다는… (김영휘 회장)」 「예. 그렇습니다 (고종원 기대장)」 거 한번 신문사에서 훑어 내야 되겠구만. 「그러면 좋지요」 빨갱이, 빨갱이라고.

「기관에 대고 그렇게 얘기합니다. 서산 같은 데서는 이 가농(가톨릭 농민회) 활동 때문에 굉장히 골치를 썩습니다. `지금까지는 노사문제, 학생문제 이것이 컸지만 앞으로 농민들 데모, 이것은 걷잡을 수 없을 거다. 그걸 염려하셔서 우리 문총재님이 그 광대한 땅에 교육센터를 짓고 그때를 위해서 대비하려고 하는 건데 그거 안 하면 당신들 앞으로 큰일날 거다' 하는 얘기를 많이 하고요, 그다음 또 한 가지는 관에서 허가를 내준 그 건물을 못 짓는다고 한다면 그게 관례가 되어 공권력이 완전히 떨어져서, 관에서 다른 거 다 허가해도 절대 다수가 나서서 왁왁대고 데모만 하면 그다음엔 관에서 어쩔 수 없게 된다면 앞으로 관이 어떻게 일을 하겠느냐고… (고종원)」 그래, 무정부 상태를 만드는 거지. 「예, 그런 입장에서도 여하튼 우리를 위해서보다도 관에서 공권력으로 완전히 기강을 잡지 않으면 앞으로 일을 못 할 거다 하면서…」 주동한 목사 잡아 가두면 되겠다구요.

이번에 저 어딘가? 장흥의 경찰서장 모가지 달아날 거라구요. 싸움을 할 수 있게끔 만든 그 책임이 경찰서장이라구요. `통일교회하고 싸움하거든 싸움 못 하게 말려라' 해야 돼요. 말리는 건 좋지만 먼저 손대게 되면 다 가두라는 말이거든. 임자네들 가만 봐야 싸울 사람 하나도 없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도 잘 합니다」 말로만 잘하지 말이야. 총 들고 나가 가지고 쏘라면 쏘지 못하잖아? (고종원 기대장 보고함)

기성교회가 통일교회한테 먹혀 버린다고 생각한다구요. 완전히 먹혀 버린다고 말이예요. 교리적으로도 못 당하고, 이미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니 무섭지요. 또 자기들이 반대하던 풍토가 달라지게 된다면 자기들은 살아 남지 못한다고 본다구요. 그러니까 최후의 발악을 하게 돼 있는 거예요.

교회 짓는 거 다 그만둬야 되겠구만. 그러면 난 편하지 뭐. 안 그래요? 돈 안 대주고 말이지요…. 「충남이 제일 그렇고요, 딴 데는 지금 하고 있습니다(김영휘 회장)」 충청도는 왔다갔다 걸러 먹는 패들 아니예요? 충청도는 옛날에 전라도에서 서울 올라오려면 대전 거쳐가야 되고 또 경남에서도 서울 올라오려면 또 거쳐야 되고, 또 서울서 내려가려면 충청남북도 거쳐야 되거든. 그러니까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이 거 뜯어먹고 이러니까 언제든지 피해의식을 느끼지요. 자기들이 잘사는데 우리가 큰 집을 짓고 들어와 가지고 주인 노릇 할 것 같으니까 그런 의식을 느끼는 것으로 볼 수 있다구요.

「지방에 따라서는 빨리 지어 달라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김영휘 회장)」 교회 지으면 자기들이 나쁠 게 어디 있어요? 전세계적으로 문화활동을 하면 얼마나 좋아요? 각국 사람들 전부 다…. 우리 교회별로 전세계의 통일교회에 연결시켜 가지고 6대주의 모든 사람들이 왕래할 수 있게끔 될 수 있는 이런 기지가 되는데. 이제는 전도를 개인을 상대해서 하는 그럴 시대는 지나갔다구요. 왔다갔다해 가지고 바람을 일으켜 가지고 몰아넣어야 된다구요.

기성교회에서 위기감을 느끼지요. 내가 자기들이 둥지 틀고 있는 걸 잘 아니까…. 동산 가운데 씨를 하나 심어 놓으면 그 씨들이 천천히 자라 가지고 자기 세상과 같이 환경의 모든 요소들을 빨아서 크고 있는데, 난데없이 나중에 심은 그 씨 하나가 나 가지고 전부 다 빨아들여 대니까 큰 나무가 되겠거든, 그러니까 자기가 빨아먹던 영양까지 전부 다 반대로 빼앗기게 되니까 반대하는 거지요. 딱 그와 같은 겁니다.

통일교회가 자기들이 반대한다고 좌절된다고 생각할 단계는 이미 지났거든요. 세계적으로 안 된다 그거예요. 미국 자체가 나가자빠지고, 영국 자체가 나가자빠지고, 불란서가 나가자빠지고, 선진국가의 주권국가가 나가자빠져 가지고 손들고 전부 다 항복을 하는 판인데, 이 졸개새끼들 한국에서 기성교회 몇몇이 뭐 어떻고 어떻고 한다고….

난 그렇게 생각해요. 사람들이 못 했기 때문에 그렇다 이거예요. 기성교회 목사들과 좀 친해 놓으라구요, 싸움하기 전에. 그런 녀석들 한 달에 한 번씩 중국요리나 쓱 사서 먹이면 되잖아요? 모이자고 해 가지고 교회가 본이 되고 이러기 위해서는 몇 번씩, 그저 한 열 번 이상, 일년에 열 번 이상씩만 쭉 모여 가지고 저녁을 대접하고 우리가 화목하게 지내자고 그러면 그르다고 할 사람 어디 있어요? 하나의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 싸워 가지고 이로울 것이 뭐가 있느냐 이거예요. 열 손가락 서로 찍어 놓으면 그거 어떻게 되느냐 그 말이지요. 아픈 건 자기 자신이고, 피해받는 건 생명에 피해를 받는 건데 말이예요. 그거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그르다고 할 사람 어디 있어요? 다 환영한다고 하게 돼 있지.

임자네들이 그런 활동, 외교를 할 줄 몰라서 그래요. 난 그렇게 본다구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전부 다 무관심하니까 그렇지요. 이제부터는 그러라구요. 지방에 가 가지고 교회 짓겠으면 가서 우리 교회 짓는 데 협조해 달라고 말이지요, 가서 의논하고 저녁 한 끼 하자고 해 가지고…. 거 목사 몇 녀석을 쓱 해 놓고 그러면 싸움 안 하고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꼭대기에서부터 화합할 수 있게끔 닦았어야지, 그냥 안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