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평준화된 세계가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1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이 평준화된 세계가 되어야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앞으로 이제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들을 대한 지역적인 보호시대로 넘어가야 됩니다. 그래야 국가가 발전해요. 그런데 평균적인 그런 보호권을 국가가 조정하게 되면 언제나 국민이 반대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지 말고 지역적인 한계를 지어서 경상도면 경상도하고 충청도하고 엮고 말이요, 이래 가지고 지역을 중심삼아 가지고 보호해야 되는 겁니다.

두 도면 두 도에서 나온 사람들이 그 두 도내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을 후원을 해주는 거예요. 매년 이렇게 순회하면서, 경북이 충북에 그래 주었으면 그다음엔 경북이 경기도에 또 그렇게 하는 겁니다. 이걸 돌아가면서 균형을 취할 수 있는 평준화활동을 하게 되면 그것이 하나의 경쟁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되어 나가야 된다는 겁니다. 그걸 일률적으로 그렇게 했다가는 폐단이 벌어진다구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경제문제도 반드시 잘살고 못사는 형편이 있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런데 그걸 자기들끼리 해야 돼요. 국가는 관리만 하고 자기들끼리 평준화해야 됩니다. 물이 자기들끼리 수평이 되는 거와 마찬가지로 자기들끼리 수평이 될 줄 알아야지 국가가 수평을 만들면 안 돼요. 국가는 수직이거든. 수직 자리에 서 있어야 된다구요. 그것이 수직에 자리잡지 않고 오른쪽 자리에 와도 안 되고 왼쪽 자리에 와도 안 되는 것입니다. 국가는 수직에 딱 서 있고 좌우는 자기들끼리 조정해야 됩니다.

전라남북도하고 경상남북도를 조정하게 된다면, 전라남북도 잘사는 사람과 경상남북도 잘사는 사람들이 전부 다 합해 가지고 두 도의 못사는 사람들을 협조해 주게 되면 지역적 모든 한계가 없어지는 겁니다. 돌아가는 겁니다. 그러면서 경쟁하는 거예요. 어느 도가 어느 도를 많이 도왔다 하고 말이예요.

이 세계도 지금 클럽적 경제 환경을 중심삼은 국가체제 형태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EC권내에 있어서…. 단일민족을 중심삼은 문화배경을 중심삼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그래서 세계 이념을 중심삼은, 연합민족을 중심삼은 단일 가정의 행복을 추구해 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개인주의를 없애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개인주의 없애지 않고 전체주의…. 돈 많은 사람이 있더라도 그 돈 많은 것이 자기 중심삼은, 자기 개인에게 속한 것이 아니고 전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면 되는 겁니다.

앞으로 세계의 경제체제가 어떻게 될 것이냐 하는 게 문제라구요, 지금. 일본 같은 나라가 동양에서는 자기 나라 중심삼은 경제를…. 그건 이상이 아닙니다. 아시아에 있어서 균형을 취해야 되는 겁니다. 몇 개 국을 중심삼고 서로 협조해 가지고 균형을 취할 수 있게끔 넘어가야 된다는 겁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됩니다. 그래 가지고 육대주가, 전세계가 하나의 국가체제를 중심삼고 전세계에 균형을 취하는 거예요. 동서남북을 중심삼고 순회하면서 이렇게 나가야지 일방적으로 고착해 버리면 병폐가 벌어진다구요.

그래, 경상도 주권 중심삼아 가지고 경상도 이익만을 위주하는 그런 주권자는 국민의 규탄을 받아야 돼요. 경상도가 그렇게 되었으면 전라도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렇지 못한 도를 도와줘야 되는 겁니다. 물로 말하면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르듯이 평준화되어야 된다구요. 그렇게 평준화되어 가지고 세계적으로 평준화시키면 아무리 높더라도 다 메워지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야 올라가는 거지요? 그와 같은 체제가 되어야 한다구요, 경제가.

그러니까 불평하더라도 불평할 데가 없다는 거예요, 불평할 데가. 정부를 대해 불평할 수 없습니다. 정부가 그런 면에서 자기가 평준화를 중심삼고 후원하는데…. 정부가 전체적 후원의 중심입니다. 정부 중심삼고, 정부 위주한 것이 아니예요. 이렇게 평준화를 이뤄 가지고….

지금 정부는 경상도 정부라고 그러지요? 김대중이 정부가 되면 무슨 정부 되겠어요? 「전라도 정부요」 전라도 정부 되면 또 망하는 거예요. 틀림없이 망한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