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관을 설정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6권 PDF전문보기

가치관을 설정해야

여러분이 알다시피 여기 나타나 서 있는 사람이 문선명이라는 사람입니다. 많은 소식도 들었을 거고, 소문도 나쁘게 좋게 뭐 얄궂게 많은 사정의 소문들을 들어서 잘 아리라고 보지만, 이렇게 만나게 된 건 처음입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만나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렇게 만나게 되니 생각나는 것이, 지금부터 40년 전에 이와 같은 움직임이 있었으면 대한민국은 이렇게 안 되었을 텐데…. 그 기간에 나라가 둘로 갈라지고, 그 기간에 우리 민족이 6. 25동란의 피폐상을 입고 약소민족으로서 세계의 조류 가운데서 비참한 운명을 모면할 수 없는 와중에서 신음하는 민족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기서 어떻게 솟구쳐 올라갈 것이냐 하는…. 한국 말에 용이라는 말이 있는데 용이 이런 와중에서 용솟음쳐 가지고 날아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민족이 그런 정기까지 다 잃어버린 실상을 바라보게 될 때 한탄스러움이 큽니다. 그건 여러분도 그러리라 믿어요.

그렇지만 하나님은 살아 있는 것입니다. 아까 박총재가 하나님 얘기 다 했지요? 가치관의 설정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가치관을 중심삼은 싸움을 전개해야 된다는 거예요. 인간에게 있어서의 개인적 가치관·가정적 가치관·사회적 가치관·민족적 가치관·국가적 가치관, 더 넘어서는 세계적 가치관, 더 나아가 가지고 우주적 가치관…. 이렇게 되면 인간들로서 찾아가는 가치관뿐만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는 가치관, 거기까지 연결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보는 가치관 속에는 세계의 가치관이 포함되어야 됩니다. 세계의 가치관 가운데는 여러 국가들의 가치관이 포함되어야 되고, 여러 국가 국가들의 가치관 가운데는 여러 종족들의 가치관, 여러 종족들의 가치관 가운데는 여러 가정들의 가치관, 여러 가정들의 가치관 가운데는 여러 사람들의 가치관이 포함됩니다. 여러 사람들의 가치관을 결론지어 보면 `여러 사람' 하지만, 그 여러 사람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이지만 결론을 지어 보면 그건 뭐냐? 남자 여자의 가치관, 이렇게 되는 겁니다.

남자 여자를 중심삼아 가지고 연결된 기반의 가치, 가정의 가치관, 그 남자 여자들을 중심삼고 기반이 된 그 가정들을 연결한 종족적 가치관이 있습니다. 또 문씨면 문씨, 김씨면 김씨, 박씨면 박씨 등 여러 성씨를 합한 그러한 그 기준에 있어서의 국가적 가치관, 이렇게 되는 겁니다. 국가적 가치관을 넘어서서 세계 가운데의 모든 국가의 가치관은 세계에 종속되는 겁니다. 더 나아가서는 우주적 가치관, 더 나아가서 하나님적 가치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