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생명을 넘어서야 참사랑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6권 PDF전문보기

타락한 생명을 넘어서야 참사랑이 있어

그러면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될 것이냐? 이게 또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대상이 필요한데…. 아담 해와가 어떻게 하나되는 것이냐? 어디서 만날 것이냐? 우리 인류의 종지조상(宗之祖上)이 타락하기 전 얘기를 하는 거예요. 종지조상들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디서 만날 것이냐? 이게 문제입니다. 그걸 몰라 가지고는 여러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몰라요. 병을 치료하는데 병의 원인을 몰라 가지고 암만 약을 쓰면 뭘해요? 마찬가지예요. 그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과 인간과 어떻게 연결될 것이냐? 지금까지 기독교 신자들은 그런 건 생각지도 않았어요. 하나님은 누구냐?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다' 그러지요? 하나님 아버지. 어떻게 돼서 아버지예요? 아버지라는 게 그냥 아버지예요? 핏줄이 연결돼야 됩니다. 나를 낳아 줘야 돼요. 그렇지 않아요? 어떻게 낳았어요? 무엇을 통해서? 하나님의 생명을 통해서 낳았어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낳았어요? 생명이 먼저요, 사랑이 먼저요? 어떤 게 먼저요? 「사랑이 먼접니다」 사랑이 먼저지요. 먼저 된 사랑 앞에 생명은 맞춰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위해서 죽을 각오가 안 돼 있는 여자는 가짜입니다. 아주머니! 남편 있어요? 「예」 그렇게 사세요? 「예」 아이구, 훌륭하시구만! 문제는 그겁니다. 결사적입니다. 생명을 넘어서지 않고는 참된 사랑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거 알아야 돼요. 참사랑 얘기인데 참사랑이라는 것은 생명을 넘어서지 않고는 없습니다.

그래, 성경에 무슨 말이 있느냐 하면 말이예요, 죽고자 하는 자는 죽고 살고자 하는 자는 살고, 그렇게 되어 있어요? 역설적인 논리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이겁니다. 그런 역설적 논리가 어디 있어요? 사랑의 길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그런 길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따라 나선, 참된 사랑의 길을 따라나온 인간에 있어서는, 종교에 있어서는 현실적 그 참된 사랑에 백 번 천 번 죽을 수 있는 자리, 개인의 자리·가정의 자리·종족의 자리·민족의 자리·국가의 자리·세계의 자리 ·천주의 자리·하나님 앞에까지, 하나님을 위해서까지도 죽을 수 있어야 하나님의 사랑에 도달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결사적입니다. 그래서 문총재는 결사적입니다. 세계가 반대하더라도 그 반대가 나에게 소용없어요. 내가 미쳐야 할 그 주체, 목적 기준 앞에 미달할 때는 더 시련이 오더라도 그거 안중에 없습니다. 안간힘을 다하여 넘어가야 할 고개를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밤이나 낮이나. 갈 길이, 인생길이 이렇게 험한 노정입니다.

또, 성경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다! 그게 무슨 말이예요? 마음 다하고 뜻 다하고 성품을 다해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그게 뭐예요? 간단히 말하면 생명을 걸고 사랑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다는 겁니다.

둘째는 이와 같으니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무슨 사랑 가지고? 생명을 걸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인간의 도리를 하는 거예요. 그래, 그렇게 믿어 봤어요? 그래, 몇 번이나 감옥에 가 봤어요? 몇 번이나 동네에서 쫓겨나고, 몇 번이나 몰매를 맞아 보고, 몇 번이나 세계에 몰림을 당해 봤어요?

`그건 다 외부 사람이 당하는데 기독교인들은 전부 다 사랑만…' 그래요? 그건 모순된 하나님이예요. 그런 하나님은 그저 인간의 원수입니다. 사리에 어긋난 건 진리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되는 거예요. 참사랑이 어떤 사랑이라구요? 타락한 생명을 넘어서야 돼요. 타락한 생명의 기원은 사탄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