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동위권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6권 PDF전문보기

사랑에는 동위권이 있어

사랑에는 무슨 힘이 있느냐 하면, 사랑의 관계를 맺으면 동위권에 설 수 있습니다. 그가 아무리 높더라도 재까닥 같은 자리에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아무리 저 무식한, 촌의 국민학교도 안 나온 아가씨라도 일국의 대통령과 사랑관계를 맺게 될 때는 대통령 집 앞문을 차고 들어가더라도 막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거 왜? 동위권입니다. 사랑은 동위권이예요. 놀라운 거예요. 놀라운 동위 권한이 있어요.

그다음에…. 사랑하는 사람끼리 부부생활할 때 말이요, 이쁘장한 마누라 방에 들어갈 때 남편이 우직스런 남편이라 하더라도 문 두드리고 들어가나요? 허가 맡고 들어가요? 허가는 무슨 허가야? 쾅쾅쾅 도둑놈 처럼 들어가 가지고 그저 이불을 팍 제끼더라도 `아이고, 이 도둑놈아' 하면서 발길로 차 버리는 여자 있어요? `아이고, 어서 들어오소' 하는 거지요. 그거 왜 그래요? 사랑에는 동거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처지와 입장을 극복할 수 있는 위대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또, 사랑에는 그 동거권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요전에 여기서 합동결혼식을 6,516쌍을 했는데 말이예요, 일본 사람하고 한국 사람하고 완전 교체결혼입니다. 결혼해 줄 때 말이예요, 일반 사람은 알기를 `아이고, 통일교회 교인들끼리 뭐 사진 보고 결혼시켰다' 하지만 다 말은 통할 줄 알고 있다구요. 말도 몰라요. 말도 모르는 사람이 떡 잡혀서 이렇게 맺어져서 천 명이 앉아 있어도 조용해요. 몇천 명이 앉아 있어도 조용하다구요.

여기 왕성왕성 이북서 피난 나온 못난 사람들처럼 왕왕왕왕 하지 않아요. 아 이거 문총재가 땀을 흘리며 얘기하는데 왕왕왕 하는 거 실례 아니예요? 그거 못났지요. 조용해요. 거 왜 조용하겠소? 말을 모르니까. (웃음) 그런데 손은 꼭 붙들고 있어요. 거기서 붙들고 있는 손을 놓으면 안 돼요. 놓으면 1만 5천 명이 모여서 득실거리는데 한번 잃어 버리면 며칠 걸려도 못 찾아요. 한 읍 면 사람을 갖다 모아 놓은 것 같은 거기에 둘이 갈라놓은 거와 마찬가지지요. 어떻게 찾아? 둘이 잃어 버리면 큰일나거든. 그러니까 밥 먹을 때도 손잡고 말이예요.

말을 모르고 붙들고 있는 이 사정, 그게 멋지지요. 통일교회 아니면 볼 수 없습니다. 그거 어떻게 그렇게 만드느냐? 그런 처리 방법은 이런 진리를 알기 때문에….

그래, 여러분들, 말 모르는 외국 사람한테 결혼할 자신 있어요? 손들어 봐요. 그거 여러분 입장에서 보면 미친 사람이지요. `미친 놀음 시키는 괴물 괴수가 저 문총재구만!' 할지 몰라요. 나 그런 사람이예요. 무서운 사람입니다.

보라구요. `아이고, 내 아들딸 아니면 나 죽는다' 하는 어머니 아버지를 가진 그 딸들도 통일교회 선생님을 만나서 말씀을 사흘만 들으면 팩 돌아서요. 가라고 내가 쫓아 버려도, 앞문으로 쫓으면 뒷문으로 와서 휘장 뒤에 가서, 아침에 보면 이러고 자고 있다구요. 그렇게 되어 버리는 겁니다.

그거 무슨 힘이, 무슨 사기성…? 봄바람, 봄바람이예요. 무슨 봄바람? 하늘나라의 봄바람. 알겠어요? 하늘나라의 봄바람은 20시간을 안 자도 졸음이 안 옵니다. 입이 밥을 20시간 먹여 주지 않아도 불평을 안 해요. 알겠어요? 이놈의 머리가 고단할 텐데도 불구하고 며칠 동안 안 재워도 불평을 안 해요. 그런 세계는 모르지요? 그거 모르니까 다 무식하지요. 무식한 패들. 모르니까 무식하잖아요?

그러니까 문총재 만나면 미국의 국회의원으로부터 한다하는 패들, 일본에도 한다하는 패들, 학자들 유명한 노벨상 수상한 사람들도 내가 만나자 하면 몇 시간씩 기다려요. 기다려도 그 사람들이 나 욕을 안 한다구요. `나 같은 명사는 자기가 만나야 될 텐데, 문총재 그럴 수 있느냐. 반대로 해!' 하지 않아요. 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