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는 어떤 분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1권 PDF전문보기

메시아는 어떤 분인가

이 종교문화권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기독교는 사랑을 중심삼기 때문에 이 종교를 통해서 세계가 지배당할 때가 있었는데, 역사상에 기독교문화가 2차대전을 중심삼고 세계를 재패했다 이거예요. 그 말이 틀려요? 「옳습니다」

그러면 이런 사랑의 천리를 중심삼고 여기 유교의 모든 교리…. 유교에서 원형이정(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網)이다 하는데, 천(天)이 뭐냐? 천이 천이지. 막연한 천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인격적 천을 어떻게 발견하느냐 하는 것이 위대한 것입니다.

여기 유교학자들 많겠구만요. 나이 많은 이 종중장들이라든지 하는 사람들…. 위선자는 천이보지이복하고 위불선자는 천이보지이화니라(爲善者 天而報之以福 爲不善者 天而報之以禍). 선이 뭐예요? 왜 천이보지이복이예요? 역사를 알려면 그런 것도 알아야 돼요. 역사를 소화하고 넘어가야 돼요. 그냥 삼켰다가는 죽어요. 인격적 신을 유교에서는 발견하지 못했어요. 도리의 신과 예의의 신은 발견하였지만 인격적신, 사랑의 신, 사랑을 가지고 생명의 인연을 연결시킬 수 있는 도리적 생사지권을 넘어서 치리할 수 있는…. 불교는 법을 말하는데, 법이 뭐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건 유물론에 들어가요. 이런 등등을 전부 다….

하나님이 종교를 필요로 하는 건 뭘하자는 거예요? 결론을 이렇게 내리는 거예요. 모든 종교는 그 문화배경이 다른데 이걸 수습하기 위해서, 그 습관과 전통과 문화배경의 생활적 환경이 전부 다 체제를 통해서 고질화 돼 있는 것을 그냥 그대로 이상세계에 갈 수 없으니 이것을 해결 수습해 가지고 주권자를 전부 다 동화시켜 가지고 4대 문화권을 동서남북과 같이, 4계절과 같이, 이것을 중심삼고 하나의 문화권으로 넘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 하나의 문화권의 종착지는 무엇일 것이냐 하는 문제…. 사랑에 의한 천리를 따른 통일이념이어야 된다, 사랑을 중심삼은 천리에 일치하는 이상사관이어야 된다, 인생관이어야 된다 이거예요. 이 이론에 누가 불평할 자가 없다구요. 아시겠어요? 그 개관을 죽 잡아 가지고….

그러면 앞으로 종착점이 무엇이냐? 그러면 종교가 찾아가는 게 뭐냐? 사랑을 해서 타락한 세계가 찾아간다는 자리는 뭐냐? 참된 사랑의 주체되는 하나의 남자, 하나의 여자예요. 기독교에서는 주님이 오게 될 때는 '신부를 찾아온다'고 그러지요? 야 ! 나는 이런 걸 알고…. 그래서 내가 기독교를….

성경을 보게 되면 하나님이 있는 것을 알았어요. 그다음엔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것을 복귀하는 거예요. 그러면 뭣이 달라졌어요? 사랑이 달라졌어요, 생명이 달라졌어요? 핏줄이 달라졌어요. 이 세 가지, 그 생명에도 남자 생명 여자 생명이 있어요. 그래, 사랑이 달라졌느냐, 생명이 달라졌느냐?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이 달라졌느냐, 하늘이 핏줄이 달라졌느냐?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은 자체의 생명이예요. 창조하는 것은 핏줄을 연결시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핏줄이 달라졌다는 논리를 찾을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악과 문제는 핏줄이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선악과가 뭣이냐? 선악과를 먹고 부끄러워 하체를 가렸어요. 하체로 범죄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풀지 않고는…. 이 원칙을 천리에 대처해 가지고 이론에 맞는 환경적 대상을 이론으로 세움으로 말미암아 해결이 나왔지, 주먹구구식으로 나를 믿어라 하지 않았다구요. 아시겠어요?

자, 그러면 거짓 사랑을 심었으면 그 심은 밭이, 이것이 인류를 통한 영원한 세계의 밭입니다. 우주의 밭이예요. 그러면 타락이 뭐냐? 그릇된 거예요. 그릇된 것은 무엇이 고장났기 때문에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무능한 하나님이 되었느냐? 사랑, 사랑이 잘못됐기 때문이예요. 사랑은 생명의 근원이라는 거예요. 생명의 근원까지도 넘어가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그 사랑을 일시에 찾으려고 하다가는 말이예요, 다 죽여 버려야 된다구요.

무엇으로 하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방법은 딱 하나,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에 접붙임으로 다시 해결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면 메시아는 뭐냐? 사랑의 주인이요, 사랑의 남성을 대표한 주인이예요. 그런 의미예요. 메시아는 그래요. 남자니까. 구세주는 뭐냐?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사랑의 도리를 밝혀 구하기 위해서 오시는 분입니다. 딴 분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 메시아는 어떠한 분이냐? 사랑을 중심삼고 남성의 생명의 대표자예요. 남성 생명이 이래야 된다 할 수 있는 대표자란 말이예요. 또 하나님의 사랑과 종횡의 이론을 중심삼아 가지고 인연된 천리의 사랑을 이어받은, 생명을 이어받은 사람이예요. 그다음에는 이 아버지는 뭐냐 하면 이 사랑과 생명체를 중심삼고 상대 해와를 만나 같은 입장에 서 가지고 혈통을 지상에 연결시키기 위한 분입니다. 그것이 그분의 목적입니다. 아시겠어요?

예수를 기독교에서는 만왕의 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 불교의 석가모니 이런 양반들은 얼마나 기분 나빠요? 유교의 공자 같은 사람은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그거 어째서 예수야? 예수는 2천 년 전 사람인데, 공자로 말하면 2천 오륙백 년 되고, 불교석가모니만 해도 다 그런데 예수가 뒤에 와서 무슨 큰소리 해? ' 이러거든요. 무엇을 가지고 수습해야 되느냐? 사랑을 가지고 해야 되는 거예요. 예수가 사랑을 가지고서….

그러면 예수는 무엇이 다르냐 이거예요. 혈통적으로 달라야 된다는 겁니다. 이 인류역사 가운데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되고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돼 가지고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성숙한 남자가 태어난 적이 있느냐? 없다는 거예요.

타락한 인류 시조가 미성년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생명이 동화되어 가지고 언제든지 그 대상 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 하나님의 생명의 상대를 합해 가지고 하늘 땅의 주체, 종적·횡적인 사랑의 이상을 연결시킬 수 있는 생명체를 통하여 혈통을 이어 줄 사람이….

그러므로 구세주는 혈통적으로 이것을 청산하고 와야 된다─. 이런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