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위대한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2권 PDF전문보기

사랑이 위대한 이유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오늘 시간이 많이 가겠어요. 벌써 몇 분 지났어요? 오늘 7월 첫 주일부터 내가 오래 얘기하면 안 되겠다 해서 머리에 딱 잡아 가지고 왔는데 이게 전부 다…. 나에게 고약한 성격이 있어요. 남을 못 살게 하는 고약한 성격이 있어요. 그 말이 뭐냐? 깨끗이 가르쳐 주지 않으면 소화가 안 돼요. 밤잠을 못 자요. 말하다가는 자꾸 그거 전부 다…. 고기 잡으러 갔으면 말이예요, 잉어 잡겠으면 잉어 있는 데 가서 투망을 톡 쳐서 잡으면 될 텐데, 이거 너덕 (넓은 웅덩이의 벽에 수초가 나 있는 데 그 수초의 뿌리가 서로 엉켜 있는 아랫부분의 움푹 들어간 곳을 말함)을 뒤져 가지고, 들춰 가지고 없으니까 찾아가는 거와 똑같아요. 그게 뭐냐? 나만 고기 잡는 것이 아니라 고기 잡는 사람 만들면서 고기 잡겠다 ! 어떤 게 좋아요? 「고기 잡는 사람 만들면서…」 머리가 나쁘지 않은 문총재는 고기 잡는 사람을 만들면서 고기 잡겠다고 하기 때문에 이렇게 얘기를 오래 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알겠어요? 얼마나 지루해요? 「안 지루합니다」 나는 배고픈데. 아침 안 먹고 와서 얘기하면 두 시간만 해도 배고프잖아요? 허기지고 다 그런 거지 뭐.

(판서하심) 인(仁)도 그래요, 인도 그래. 두 사람이예요, 두 사람. 하늘(天)도 두 사람이고. 이거 두 사람 아니예요, 두 사람? 이거, 인(仁)도 두 사람입니다. 두 사람이 왜 하늘이예요? 왜 두 사람이 하늘이예요? 이 두 사람은 사랑을 말하는 거예요. 이렇게 보게 될 때 ·.

유교에서는 인격적 신을 잘 몰라요. 원형이정 (元亨利貞)은 천도지상(天道之常)이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다 ! 천(天), 천이 뭐냐? 두 사람이다. '천이 뭐야? ' 하고 묻게 될 때는 그거 좀 곤란해요. 공자님도 '위선자(爲善者)는 천(天)이 보지이복(報之以福)하고'라고 했어요. 선행한 사람은 하늘이 복으로 갚아 주고 악을 행하면 전부 다 화(禍)로 갚아 준다. 그 천이 뭐예요? 두 사람입니다. 그 두 사람의 중심이 뭐예요? 눈깔이예요? 그건 사랑을 말하는 거예요. 하늘이 무엇이냐? 사랑의 인격을 말하는 거예요. 이렇게 말하면 쏙 들어가는 거지요?

그래서 하나님도 '나 절대자인 하나님은 무엇을 갖고 치리하고 싶겠느냐? ' 할 때, '권력을 갖고· ' 어때요? 전통(全統) 모양으로 말이예요. 자기 마음대로, 법이고 뭣이고, 자기 마음대로 그래요? 이게 그러니까 백담사 ! 백담사 ! 백담사 ! 아무것도 없다는 말이예요? 물 빛이 아무것도 없지 뭐, 백담사 ! 그래, '아, 나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기 때문에 지혜를 갖고 치리할 것이다 ! ' 어느 게 좋아요? 권력 ! 아, 나는 창조주니 돈을 가지고 치리할 것이다 ! '통일교회 문선생도 하루 아침에 돈 천원씩 주니까 안 오고 만 원씩을 주니까 왔다' 그게 얼마나 좋은 가르침이예요? 그래요? 보면 체격도 그렇고 내가 독재가 같지요. 눈도 조그맣고 말이예요, '이 쌍놈의 간나 자식들 ! ' 하고, 여러분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예요? '어-, 내 위엄과 권한에 절대 복종해야 된다 ! ' 하면 구미가 동해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저 녀석, 저거 공인(公人)이공식석상에서 이 쌍놈의 자식, 간나라고 그런 나쁜 말을 해 ! ' 할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갖고 치리하겠어요, 하나님이? 심판정, 공의의 심판정 ! 끝날에도 심판이 있다 했는데, 그거 다 요사스러운 거예요. 그게 한때는 필요할지 모르지만 영원히는 필요치 않아요. 채찍이라는 것은 한때 필요한 거예요. 영원히는 필요하지 않아요.

여러분, 남자 여자가 일생 살기가 간단해요, 어려워요? 「어렵습니다」얼마나 어려워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 두 조각 사이에 어떤 끈이 있고 강한 고무줄 같은 줄이 있으니까 떨어지지 않고 붙어 살지, 그렇지 않았으면 몇천만 번 벼랑에 떨어졌을 겁니다. 우주의 무중력 같은 상태에서 관성에 의해서 운동하는 것이 아니고 한번 떨어진다고 하게 되면 벌써 떨어져 나간 지 오래 되었지요. 그거 생각할 때. 저 남자 여자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욕심 많은 누더기 보따리들. 누더기보다 더하구만 ! 누더기 보따리보다 더 층계가 많은 욕심 보따리인 남자들. 저걸 어떻게 처리할까? 또 요사스러운 여자들 말이예요, 살랑살랑하면서 깝데기 씌우기도하고 깝데기 발가 먹기도 하는 여자들, 저걸 어떻게 처리할까? 그래도, 낮에는 그저 복작복작해도 밤에는 깨끗이 처리가 돼요. 안 그래요?

하루를 보더라도 24시간 중에서 제일 깨끗이 처리될 때가 자는 때입니다. 밤이 되면 말이예요, 남자들도 없어지고 여자들도 없어져요. 그거 뭘 찾아가는 거예요? 싸움, 전쟁하기 위해서 지요? 그거 뭘 찾아가는 거예요? 남자도 그때 되면 '아, 내 여편네 ! ' 하고, 또 여자도 종일 기다려서 피곤하지만 '내 남편네 ! ' 하는 것입니다. 남편네 품이, 여편네 품이 보금자리가 되는 거예요, 보금자리. 그래요, 안 그래요? 「예, 그렇습니다」 그 보금자리가 얼마나 진구지통이예요 ! 거기에 눈물도 있고 콧물도 있고, 별의별 물이 다 있구만 ! 새파란 물, 노랑 물, 오색가지 물이 다 있어요, 거기에. 사랑은 그렇다는 거예요, 사랑의 세계는 . 거기에 목을 매고 사는, 그 처리 방법이 있으니 그만이지요. 그거 무엇이 그렇게 처리하느냐? 위대한 사랑이 처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남자들은 전부 다 길가에 나올 것이고, 여자는 어떻게 하겠어요? 여자들은 남자가 있으면 남자가 보기 싫으니까 길가가 아닌 저 뒷골목에 갈 것이고, 남자가 꼭대기에 가 있으면 구렁텅이에 들어가고 그러니 이게 만날 게 뭐요? 그러니 여자가 하는 말이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오소, 오소, 오소' 이러고, 또 저 위에서 '오소, 오소, 오소' 하면 말이예요, 서로 가고 싶어요, 안 가고 싶어요? 가고 싶어요, 안 가고 싶어요? 「가고 싶습니다」 가고 싶은 데는 하나는 내려가려고 하고, 하나는 올라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조화통이 있으니, 이것이 조종할 수 있는 콤파스가 됐기 때문에 부딪치지 않고 살아남고 다 그러지, 사랑만 없다고 생각해 봐요. 이렇게 봤을 때 사랑만이 위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