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은 위해서 존재하겠다는 곳으로 따라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3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은 위해서 존재하겠다는 곳으로 따라가

그래서 하나님한테 물어 보게 될 때에 하나님이…. `당신이 절대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적으로 주관하겠다고 절대자의 주체적 입장에 설 때에는 통일세계의 이념을 세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걸 알았다는 거예요. `나도 사랑 앞에는 위해 있겠다는 자리에 선다' 하는 거예요. 알고 보니 그것이 우주의 근본이었더라 이거예요.

그래서 남자가 태어난 것은 자기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니예요. 여자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남자라는 말은 여자를 선유조건(先有條件)으로 하고 하는 말이예요. 오른쪽이라는 것은 왼쪽을 선유조건으로 하고 하는 말이예요. 위하라는 것은 아래를 인정하고 하는 말이예요. 남자가 태어난 것은 여자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래야 그 모든 이치와 천리가 맞는 거예요. 알겠어요?

태어나는데 무엇을 통해서? 사랑을 통해 태어났어요. 하나님의 본질적 창조의 사랑의 원칙을 따른 입장은 달랐지만, 계열적(系列的)인 처지는 다를 수 있지만 그 형태는 마찬가지예요. 내용과 형태는 마찬가지였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친구들끼리 열 사람 있으면 열 사람을 위해서, 친구들을 위해서 살려고 하는 사람이 참된 친구예요.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참된 남편이 어떤 사람이냐? 아내를 위해서 살려고 하는 사람이예요. 아내를 위해서 태어났기 때문에 죽더라도 아내를 위해 죽겠다는 것이 참된 남편이예요. 처음에서부터 끝까지 사랑을 따라…. 그 궤도는 천년 만년 변하지 않아요. 이걸 알아야 돼요. 혁명을 할 수 없어요. 혁명을 할 수 있으면 내가 했지. 내가 오늘날 통일교회 교주가 안 됐어요.

천만년이 가더라도 태양계가 도는 궤도와 지구성이 아침 저녁으로 도는 궤도를 변화시킬 수 없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것은 상대적인 피조물 세계지만 본질적인 이 모든 피조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주체적, 주도적 내용이 사랑이라 할 때 사랑이 가는 궤도가 그렇게 흔들리고 요동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없다 이거예요. 그런 궤도상에 세울 수 있는 그 내용, 칸셉(concept;개념)이 뭐냐 할 때 위해서 존재하고자 하는 데서부터 참다운 사랑은 따라가는 것이다 이거예요.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어려운 살림살이를 해 나가는 어머니가 그 자식들을 위해서 피·눈물 짜다시피 수고하면서 손이 두꺼비발같이 되도록 일하고도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고 더 위하겠다는 입장에 선 부모를 보게 될 때, 그 부모는 그 자식에게 영원히 찬양받을 수 있는 참부모가 되는 것을 알아야 돼요. 부모가 되어 가지고 자식을 위해서는 자기 생명을 언제나 바칠 수 있어야 되고…. 사랑은 그런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말하듯이 통일교회에 있어서 통일적인 모든 행동과 통일적인 기틀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통일적 이론의 근거에 있어서 그 기원을 밝히지 못하는 한 문총재가 죽는 그날부터 해체가 되는 거예요. 나는 그런 어리석은 교주가 되고 싶지 않아요. 그래 그걸 밝힌 것이 뭐냐 하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찾아 주체 되는 하나님을 접하려고 할 때, 하나님을 발견하고 둘이 잡게 될 때에는, 남자 여자가 참된 부부라면 서로 빨리 잡아야 돼요. 남자가 먼저 잡겠다고 해 가지고 `당신이 먼저 잡다니?' 하는 것이 아니예요. 그래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내가 빨리 잡겠다는 것은 당신을 위해서, 아내가 빨리 잡겠다는 것은 남편을 위해서, 남편이 빨리 잡겠다는 것은 아내를 위해서! 이렇게 될 때는 하나님도 그런 위하는 자체를 바라보게 될 때, `나도 너희들을 위해서 잡히겠다' 하시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여기에 통일적 이론의 근거가 설정됐기 때문에 이 논리가 우리 역사시대에 세워져 있는 한 그 누가 짓밟지 못하고 그 누가 부정 못 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역사만큼 핍박받고 이 길에 전통을 세우는 역사적 시대에 그럴 수 있는 길이 없다고 보는 거예요. 만년 불변의 전통이 여기 서는 것이다 이거예요.

요즘에 통일교회에 대해서, 문총재에 대해서 욕하는 사람도 많지만, 뭐 5천 년 역사상에 처음 나온 산 성인이라고 그러는 사람도 있어요, 산 성인. 그런 말까지 들리는데 그 귀맛이 나쁘지 않던데! (웃음) 왜? 너희들이 복 받는다 이거예요. 나는 이미 복은 필요 없어요. 그렇게 믿고 따라 오거들랑…. 내가 가는 곳은 한국 나라가 아니예요. 지구성이예요. 틀림없이 그 길 가는 거예요.

여기 기관에 있는 사람들 얼마나 날 미워했어요? 날 제일 못난이 취급했지요. 여기 공항에 들어올 때 공항의 젊은 녀석들은 `당신이 문 아무개요?' 하는 거예요. `아 선생님 알아모십니다' 이러지 않고…. `당신이 문 아무개야' `그래!' `주소가 어디야' `주소 몰라' `주소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 `이 녀석아 내 집이 서울에 100개 이상 되는데 그 주소 다 알겠어? 가르쳐 주면 쓸 거야?' `알았습니다' 그러고 있더라구요. 집이 많은데 주소가 어떤 주소예요? 전부 주소인데, 서울 장안이 내 주소라고 생각하고 사는데, 네 집까지 내 주소라고 생각하는데 주소가 뭐 필요하냐 이거예요. (웃음) 나는 주소 외지 않는다구요. (박수) 박수하려면 크게 하라구요. 그게 뭐야? 설사난 사람 똥싸는 소리처럼 티티티…. (웃음) 기분 나쁘게. 그러려면 아예 그만둬.